주절주절 낙서장~ > 생라면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938)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감동 | 생라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41.187) 작성일08-08-11 03:52 조회5,334회 댓글1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memo/29382

본문

마누라가 라면을 끓이다 말고

생라면 먹을래? 히히

먹고싶단 생각이 들자마자 단 한번의 망설임도 없이

한봉지 탁 하고 뜯어 버렸단다.

음∼

맛이 고소한 것이 기가막히네?

어떤 라면은 이상하게 질기고 꾸둑거려서 맛이 없던구만

오늘 뜯어낸 생라면은 어쩌면 그리 고소한지... 하하

마누라가 끓여준 라면 밀어버리고

난 그 앞에 생라면 봉지 들고 앉았지

왜그렇게 맛있는지...

얼마전 우리집 식모가 우리들 몰래 생라면 한봉지 사알짝 지 방에서 먹는걸 보

았지...

아마도 이 맛에 반해서 그랬는갑다.

어린시절 방학하기전 학교에서 친구들과 몰래 먹는 생라면은 기가막힌 맛이지

그 기분을 모를 내가 아니라서 그저 모른척 하고 넘어갔지

오늘 한도 없이 라면을 부셔먹고 있자니

어릴적 학교가기전에 늘 한봉지 사서 바삭 부셔가지곤

스프까지 찍어먹곤 그랬는데...

왜 그렇게 맵던지... 후후

전엔 이 생라면 한봉지로도 무진장 좋아서 그랬는데...


지금은...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요한!님의 댓글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6.♡.82.78 작성일

어렸을때는 매운맛이 좋아 스프를 엄청 뿌렸는데..이번에는 많이 못뿌리겠더라구요.
저번에 친구들과 간만에 같이 자면서 소주에 라면을 뿌셔먹었는데..
매워서 입안에 불이 났었거든요... 흐..

사람들은 자기가 어렸을때 먹던것에 향수가 꽤나 깊은가 봅니다. 또한 세월이 지나서도
과자를 집을때 보면..새로 나온 과자를 집는게 아니라 어렸을때 먹던거랑 비슷한것을
집게 되더라구요.

그래서..우리집은 쇼핑하러 가족들 쇼핑나들이 갈때면 세대차이들이 팍팍 나기땜시 각자 군것질꺼리를 사게 됩니다.  같은 식구인데도 살아온 세월에 따라 입맛들이 제각각인가봐요~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6,235건 78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079 일상 늦었네요, 1주년 축하합니다. Ky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7-06 5351
4078 감동 보석같은 당신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03 5349
4077 감동 유가와라(湯河原) 행 나들이 댓글2 지구촌나그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7-06 5348
4076 푸념 좋아요5 나의 임플란트..... 댓글11 카츠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24 5348
4075 일상 요즘은 패러디가 대세???[절대 광고 아님] 댓글2 820PM슝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03 5347
4074 기타 젊음을 되찾아 주는 싱그러운 마술사! "토마토" 댓글5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20 5346
4073 감동 한국인의 급한 성격 Best 10 댓글3 CLASH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01 5346
4072 기타 피를 맑게 하려면? 천연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28 5346
4071 감동 아빠를 엄마라 부른 사연 댓글1 CLASH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25 5346
4070 일상 Urna Chahar-Tugchi 그것이 알고싶다!!! *^^* eskr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28 5345
4069 일상 세계의 무지개 한겨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28 5345
4068 일상 KBS WORLD에 건의 댓글12 호연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01 5345
4067 감동 우리의 문화 유산 古時調와 詩歌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25 5344
4066 일상 [스크랩] 아빠 힘내세요^^ 여기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19 5344
4065 일상 신비한물 ㅋㅋ 은혜희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03 5344
4064 일상 연애의 법칙 1500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19 5343
4063 푸념 한인 근로자 5명,, 강제해고 결정...!!! 댓글3 eunf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10 5343
4062 감동 아빠사랑, 인니사랑~~ 첨부파일 마니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28 5342
4061 일상 쉼터에서 드디어~~(인증샷) 댓글13 S빠나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27 5342
4060 일상 좋아요2 필립의 밑바닥을 보고 싶으십니까...? 댓글3 필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10 5340
4059 감동 살아있기 때문에 - 이정하 S빠나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01 5338
4058 일상 2007년 개미와 베짱이 7탄 댓글1 여기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2-26 5338
4057 일상 내가 신이다!!!!!! 못나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15 5336
4056 일상 <GLYCenter>2015 청소년 탄소경영 전문가 양성과정 댓글1 GlobalLead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4-10 5336
4055 일상 제가 느낀 속도좋은 실시간 한국방송 미남스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17 5335
열람중 감동 생라면 댓글1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8-11 5335
4053 감동 엄마의 첫사랑 ..(펌) 댓글1 블록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08 5334
4052 일상 자카르타 슬라탄 UNAS대학교 bipa과정 8월 개강합니다 댓글2 jung318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4-23 5334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