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밤에도 휴식을 취할 수 없는……야뇨증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230)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기타 | 밤에도 휴식을 취할 수 없는……야뇨증

페이지 정보

작성자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236.245) 작성일09-05-02 20:41 조회4,863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memo/32832

본문

아직도 밤에 지도를 그려요.<?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야뇨증 때문에 깊은 잠을 못 자는 것 같아요.

밤에 기저귀를 채워야 안심이 되요.

 

야뇨증은 소변을 보기 위한 근육의 조절이 가능한 나이(3세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밤에 본인도 모르게 소변을 보는 것을 말합니다. 3세 이상에서 흔하게 볼 수 있으며, 간혹 8세나 9세의 아동에게도 나타나는 증상이어서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처음부터 소변 보는 것이 원활하지 않아서 야뇨가 생기는 것을 1차성 야뇨증이라고 하며, 최소한 6개월 이상은 소변 보는 것을 잘 하다가 야뇨 현상이 생기는 것은 2차성 야뇨증이라고 합니다.

 

한의학의 최고 고전인 황제내경(黃帝內經)에서는 소변은 음식물을 섭취하고 나면 위에서 소화가 되어 대장으로 내려가는데, 내려가면서 하초의 작용을 받아 여과되어 하초에 있는 방광으로 스며들어간 즙이 오줌이다.라고 하였으며, 난경에서는 음식물이 소화되어 소장으로 내려왔다가 난문에서 수분이 따로 갈라져 방광으로 스며들어가서 오줌이 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소변을 생성 시키는데 역할을 하는 여러 기관 중에서 신장, 방광, 심장의 역할을 살펴 보면, 신장은 腎者 水臟主津液이라 하여 기화작용을 통해 진액과 뇨의 생성 배설을 주관하고, 방광은 膀胱者 津液藏焉 氣化卽能出矣이라 하여 진액을 저장하고 뇨액을 배설하는 역할을 하며, 심장은 夫尿者 賴心腎二氣之所傳送라 하여 심장과 신장 두 장기의 기가 서로 도와 뇨를 생성 배설케 하는 역할을 합니다. 비단 이 세 장기뿐 만이 아니라 인체의 오장육부가 서로 관여하여 그 활동의 결과물로 만들어 내는 것이 소변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여 소변을 잘 보고 소변의 때깔이 좋으면 오장육부(五臟六腑)의 기()가 튼튼하다 하겠습니다.

또한 소변은 요도에서 배출되는 인체 신진대사의 결과물로서 인체내의 병증 상태를 표현하는 근간이 되기도 합니다.

 

소변은 인체 내의 진액 대사 순환의 결과물이니 소변을 배출한다는 것은 인체의 대사순환이 원활하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비장, 페장, 신장 세 장기를 기본으로 하여 방광에 저장되어 있던 진액의 흐름이 소변 배출과 함께 조절되어지니 소변은 체내 진액의 기본 대사를 주관하는 역할을 한다고 하겠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심장에 열이 있어 치료를 요할 때 소장을 거쳐서 소변으로 그 열을 빼도록 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심하거나 울체가 심하여 울열 되었을 경우 심장은 자기와 표리관계에 있는 소장으로 하여금 열을 끌어내려서 소변

으로 배출케 하는 것입니다.

 

야뇨증의 경우는 스트레스를 심하게 경험한 아이들에게서 빈번히 일어 나고 있으며, 남자아이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고 있고, 첫째 아이인 경우 또한 많이 나타나고 있는 질환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선천적으로 신장의 기운이 약한 경우인 신기부족증(腎氣不足症), 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간기울열증(肝氣鬱熱症), 진액을 주관하는 비장과 폐장의 기운이 약한 경우인 비폐기허증(脾肺氣虛症)으로 나누어 그 치료와 관리를 다르게 하고 있습니다. 신기부족증은 온보신양(溫補腎陽)을 기본으로 하여 토사자환을, 간기울열증은 청사간열(淸寫肝熱)을 중심으로 용담사간탕을, 비폐기허증은 보익비폐(補益脾肺)를 통한 치료로 보중익기탕을 써서 치료하게 됩니다.

야뇨증의 아이들에게는 벌을 주거나 해서 스트레스를 가중시켜서는 안 된다는 것이 모든 한의사 선생님들의 지론입니다. 부모의 애정 어린 보살핌으로 배뇨에 대한 지속적인 자신감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밤에 <?xml:namespace prefix = st1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smarttags" />자정 무렵에 아이와 함께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보도록 유도해서 소변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   Copyright@자카르타 솔한의원 ====================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2,480건 69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76 일상 아무래도 빠찡고를 새로 만들어서 혼자서 해야 겠다... 댓글5 핵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2-09 8997
575 감동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댓글2 찬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1-29 6058
574 일상 큰일났습니다. 댓글9 sgtbae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1-02 7677
573 일상 항공요금...^^; 댓글10 찬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2-21 8359
572 일상 별명을 바꾸고 싶어용^^; 댓글5 젊은여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2-05 7964
571 일상 우리 가족 추석 이야기 댓글8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0-08 9685
570 일상 아름다운 바닷가를 생각하며.. 하늘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9-07 7780
569 일상 2006 사이판에서 열린 미스코리아 미스서울 선발대회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7-04 19366
568 감동 어느 30대 주부 ** 엄동설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28 5638
567 일상 어떤 한국 업체의 현지인 상납 리스트 댓글14 보물지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18 6223
566 감동 가슴 찡한이야기.. 퍼온글 댓글4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12 8032
565 감동 김여사 시리즈 댓글2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05 5724
564 일상 빠찡고 10만점 +_+ 댓글5 elys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27 3337
563 일상 끌라빠 가딩 풋살 동호회를 찾고 있습니다.... 댓글2 영가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17 4136
562 감동 대통령과 밥솥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07 6367
561 일상 한국업체가 우리회사 직원에게 뒷돈 주면서 납품 하고 있었다면... 댓글4 보물지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04 5204
560 일상 무궁화에서 겪은 황당한 사건 댓글16 mari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28 8062
559 일상 현빈 인도네시아 국군의 날 행사 방문 예정.. 구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22 4263
558 일상 뇌를 깨우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 50가지 ^^ 댓글1 ILOVEKORE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15 4764
557 감동 정말 신기해서 ^^^^ 댓글1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09 4209
556 일상 휴가 마지막 날행운이...ㅎㅎㅎ 나이스가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03 3277
555 일상 자카르타 같이 돌아다니실분 댓글2 bobbob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31 4427
554 일상 기분 좋은 아침!!!!!!! 댓글1 나이스가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25 3539
553 일상 포인트 쌓기가 넘 힘드네요. 댓글9 몰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15 4266
552 일상 삼성전자 써비스 이래도 됩니까? 댓글6 방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08 7254
551 감동 당신만의 사랑이고 싶습니다..♡ 댓글1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31 5521
550 일상 한인회 자게판에 올린 글입니다 까르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28 4417
549 일상 배우자 스폰 체류허가 문의 댓글2 방황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24 6389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