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새해잡설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043)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감동 | 새해잡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23.24) 작성일10-01-01 12:00 조회4,831회 댓글1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memo/30333

본문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 저마다에 계획을 세우셨겠죠?
어떻게 보면 1월1일도 아무런 의미없는
시간에 하나일 뿐인데 사람이라는 동물은
그 시간에 의미를 부여해서 새해라든지 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어 냅니다.

사실 내일이 되어도 우리에겐 바뀌는 것이 없는데.
12월 31일에서 1월 1일이 되는건 월요일 다음에 화요일이 오는 것처럼
너무나 당연한 일에 불과한 것인데도.
우리는 새해라는 이름에 너무나 큰 의미를 부여하곤 합니다.
아마. 지나간 일들을 지난해라는 이름으로 뭉퉁그려 기억의 저편으로
멀리 보내버리고 싶은 그런 마음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보내버린 한해 대신. 새해라는 희망을 품고 싶은 것이겠지요.

지난해 이곳 현지사정을 몰라 너무나 많은 고생을 했답니다.
현지 사정을 잘 안다고 고생이 끝나진 않겠죠!
또 다른 고생의 시작이겠죠!

알면 알수록 더해지는 고생의 연속.
언제즘 끝이날지....
어쩠거나 2010년에는

이곳 회원분들만이라도
고생없는 한해가 되시길...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엔젤님의 댓글

엔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08.159 작성일

불현듯..."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라는 이 방원의 시가 생각나네요.

어떻게 살든 세월은 가는 것이지만 그냥 흘려 보내기엔 일회적인 삶이라 아쉬움이 남는 것이겠죠.

삶이 너무 무료하니 하루 하루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싶은 게 아닐까요.

의미를 부여한 다는 것은 곧 그 의미로 살고자 하는 의지의 표출이기도 하지요.

생일을 기억하고, 결혼 기념일을 되새기고 , 만난지 백일되는 날 이벤트를 ,새해라고 축하 문자를 주고 받는 행위

모두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고귀한 모럴이 아닌지요.

그래요...어제의 태양이 오늘과 똑같다 할 지 라도

우리에겐 다르게 느껴지는 건 날마다 새롭게 향상되는 삶의 질을 원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의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여자주인공의 대사처럼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 거야"를 기억하시길....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8,423건 61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743 일상 좋아요1 일본이 혼나야 하는 이유 누리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31 4176
6742 감동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댓글3 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31 4447
6741 감동 더 당당 해져야만 하는 우리 시대의 젊은이 에게 댓글1 AYAY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31 4345
6740 감동 새해인사 댓글4 trustsind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01 4336
열람중 감동 새해잡설 댓글1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01 4832
6738 감동 필립에게 전하는 새해인사 댓글4 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02 5249
6737 감동 헬로우 인도네시아 댓글2 발리어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04 4760
6736 일상 좋아요1 포인트 주실분 있으신가요? 댓글5 히둡인다ㅎ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05 4276
6735 일상 결혼 전, 후 대화.... 댓글4 여기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05 5215
6734 일상 가입인사 드립니다 뚱뗑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06 3593
6733 감동 모든이에게 가장 의미있는 새해되시기를...^^ 댓글1 피오나곤즈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06 3667
6732 일상 좋아요1 그 후 100년입니다 누리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07 4118
6731 일상 장군 -_-;; / 웃고 삽시다 댓글1 여기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07 5289
6730 감동 헬로우 인도네시아 2 댓글6 발리어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07 5416
6729 일상 수학 쫌 하네~~ 댓글2 첨부파일 salsaki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07 4697
6728 일상 사자성어 댓글3 첨부파일 redsnow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08 5050
6727 일상 노래가사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곳..^^ 댓글4 착한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09 5756
6726 일상 비가 내리면 지붕도 덜 타겠죠? 댓글2 투위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09 3677
6725 감동 멋진 풍경.. 어디서 또 볼까요? 첨부파일 누리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11 4299
6724 일상 좋아요1 정말 기대되는 소식 누리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12 3843
6723 일상 경기도사이버 도서관에 대해서..^^ 댓글1 착한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12 5185
6722 감동 독일인의 시각에서 본 우리나라 댓글5 유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12 4580
6721 기타 루비로 가득찬 붉은 주머니,천연 에스트로겐 "델리마" 댓글1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12 8128
6720 감동 신입 사원 길들이기. 댓글1 킹왕짱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12 5641
6719 답변글 감동 독일인의 시각에서 본 우리나라 댓글3 첨부파일 병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12 5043
6718 일상 별일을 다 보겠네... 댓글11 개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13 5814
6717 감동 한국 식당이 일본식당을 먹여살린 비결. 댓글2 킹왕짱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14 5399
6716 일상 정말 급한일인데요.. 댓글4 부장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15 4969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