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구구절절 옳은 소리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182)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감동 | 구구절절 옳은 소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89.17) 작성일13-04-20 18:20 조회3,403회 댓글2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311368

본문

♧ 연장과 힘
 

욕심 많은 사람은
자기 연장을 두고 남의 연장을 빌려 쓴다.
그러다 그만 자기 연장을 녹슬게 하고 만다.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혼자 힘으로 서지 않고 남에게 기대선다.
그러다 그만 자기 혼자 설 힘을 잃고 만다.
 


♧ 오래 두면.
 

잘 드는 칼도 오래 두면 녹이 슬어 날이 무디어지듯
날카로운 도끼도 오래 두면 녹이 슬어 날이 무디어지듯
그리움도 오래 두면 저절로 녹이 슨다.
 

고민과 고통도 오래 두면
녹이 슬어 저절로 무디어진다.
 


♧ 옷과 모습.
 

새 옷을 입었다고 자랑하지 말고
그 옷이 더럽혀지지 않도록노력해야 한다
 

남보다 잘 났다고 자랑하지 말고 그 모습이
추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 옷과 옷걸이.
 

앞 집엔 옷이 많은데 옷걸이가 하나도 없고
뒷 집엔 옷걸이가 많은데 옷이 하나도 없다.
 

나누어 쓰면 좋겠는데 그러지를 않아
앞집 사람은 늘 구겨진 옷을 입고 다니고
뒷집 사람은 늘 벌거벗고 다닌다.
 


♧ 옷과 욕심.
 

옷은 입을수록 몸이 따뜻하고
욕심은 벗을수록 마음이 따뜻하다.
 

옷은 오래 입을수록 그 두께가 얇아지고
욕심은 오래 걸칠수록 그 두께가 두꺼워진다.
 


♧ 외면.
 

가진 것 없는 사람들의 설움은
가진 사람들의 외면에서 생기고
 

못난 사람들의 설움은
잘난 사람들의 외면에서 생긴다.
 

혼자 사는 사람들의 설움은
여럿이 사는 사람들의 외면에서 생기고
 

아픈 사람들의 설움은
건강한 사람들의 외면에서 생긴다.
 


♧ 우리 그렇게.
 

나무가 자라는 것 좀 봐.
뿌리 없이 자라지 않잖아.
하루 아침에 자라지 않잖아.
 

꽃이 피는 것 좀 봐.
피다가 멈추지 않잖아.
때 없이 피지 않잖아.
 

서두르지 않고 욕심내지 않는 나무처럼
멈추지 않고 때를 기다리는 꽃처럼
우리 그렇게 살자.
참고 기다리며 살자.
 


♧ 이름.
 

귤나무엔 가시가 있는데
사람들이 그 나무를 가시나무라 부르지 않고 귤나무라 부르는 건
그 나무에 향기로운 귤이 열리기 때문.
 

장미나무엔 가시가 있는데
사람들이 그 나무를 가시나무라 부르지 않고 장미나무라 부르는 건
그 나무에 아름다운 장미꽃이 피기 때문.
 

마치 구두쇠가 남을 도우면 그 사람을 구두쇠라 부르지 않고
자선사업가라 부르는 것처럼.
 


♧ 인생과 자연.
 

인생은 생각보다 괴로움이 많으며
인생은 생각보다 허무하다.
 

자연은 생각보다 너그러움이 많으며
자연은 생각보다 무섭다.
 


♧ 잃은 것과 버린 것.
 

잃은 것은 아깝지만 버린 것은 아깝지 않다.
아무리 하찮은 것이라도 잃고 나면 아깝고
아무리 귀한 것이라도 내가 싫어서 버리면 아깝지 않다.
 

가진 것을 잃었다고 슬퍼하는 사람들
잃었다고 슬퍼하지 말고
내가 싫어서 버렸다고 생각하면 어떨까?
 


♧ 입.
 

쓴 것을 잘 먹는 입이라면
단 것도 잘 먹을 수 있겠지
 

질긴 것을 잘 먹는 입이라면
연한 것도 잘 먹을 수 있겠지.
 

그래.
험담을 잘 하는 입이라면
칭찬도 잘 할 수 있겠지.
 

절망을 말하는 입이라면
희망도 말할 수 있겠지.
 


♧ 자랑.
 

공작새는 꽁지를 자랑해야 한다.
그러나 어리석은 공작새는
꽁지를 자랑하지 않고 다리를 자랑한다.
 

사람은 인격을 자랑해야 한다.
그러나 어리석은 사람은
인격을 자랑하지 않고 재물을 자랑한다.
 


♧ 자리.
 

남들과 같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남들이 보는 것밖에 보지 못한다.
 

남들보다 높이 오른 사람만이
남들이 보지 못한 넓은 세상을 볼 수 있고
 

남들보다 깊이 들어간 사람만이
남들이 보지 못한 새로운 세상을 볼 수 있다.
 


♧ 작은 것.
 

작은 구멍이 금방 큰 구멍이 되고
작은 흠이 금방 큰 흠이 되네.
 

작은 이기가 금방 큰 이기가 되고
작은 싸움이 금방 큰 싸움이 되네.
 

또한 작은 욕심이 금방 큰 욕심으로 변하네.
 

작다고 깔보지 말아야겠네.
미리 막아야겠네.
 


♧ 잘못.
 

개가 길에 나와 사람을 물면
그 개를 묶어 놓지 않은 개 주인 잘못이고
 

고양이가 이웃집에 넘어가 생선을 물고 오면
그 고양이를 묶어 놓지 않은 고양이 주인 잘못이다.
 

사람들이 욕심 부리다 손해 보는 것이
그 욕심을 묶어 놓지 않은 자신의 잘못인 것처럼.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6,237건 61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557 일상 이런황당한 사건이. 댓글2 바이크몰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30 7534
4556 일상 [스압][저질필력경고] 개고생하면서 배운 인니에서 중고차 매매 방법!… 댓글1 동네노는범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1-16 6064
4555 일상 무료로 드려요. 영어 회화 강의 (중/고급) + 말하는 문법책 - 네… 댓글1 첨부파일 goodthi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2-11 6423
4554 일상 <GLYCenter> 세계 시민의식 캠페인 프로그램 댓글1 GlobalLead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4-10 4986
4553 일상 (재업) CLASH OF CLAN (COC) 인도네시아 한인 직장인 … vincen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09 6801
4552 일상 뱀가죽 가방~ 댓글9 한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4-30 6259
4551 일상 변수가 선언되지 않았습니다. 댓글1 치악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5-13 4682
4550 일상 포인트 관련 댓글8 구기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7-29 4546
4549 감동 인생은 세권의 책 댓글4 첨부파일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1-10 6512
4548 감동 펄벅재단 데미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4-09 6550
4547 감동 밀라노의 산 도나토 에서 지구촌나그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8-25 4992
4546 감동 아버지란 댓글6 Att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12 5340
4545 감동 위로^^ 댓글1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2-19 4904
4544 감동 알림에는 세가지가 있다 Att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6-21 4680
4543 감동 아! 시원해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05 6092
4542 감동 저는 지금 산을 오르는 중입니다.. 댓글3 데미그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10 4690
4541 감동 ㅇrㄸi의 아보카도- 말 한마디가 인생을 바꾼다 댓글1 ㅇrㄸ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27 5329
4540 감동 나이와 인생의 상관관계 댓글1 인니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01 5154
4539 감동 그래서 난 이런 사람을 좋아 한다 댓글1 연리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17 4376
4538 감동 기쁨을 주는 사람이길 원합니다... 댓글2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08 4208
4537 감동 마음의 친구란... 댓글4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02 5303
4536 감동 두바이 쇼크 아시아에 영향을 줄까요? 분당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01 4356
4535 감동 필사모 보고서 2 관련의 글 댓글5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27 5178
4534 감동 독일인의 시각에서 본 우리나라 댓글5 유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12 4619
4533 감동 지금 이 시각의 필립은? 댓글9 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09 5668
4532 감동 읽어도 읽어도 좋은글... 댓글1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07 4962
4531 감동 ♡ 마주보고 살아갔으면 합니다...♡ 댓글4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22 4749
4530 감동 위대한 이순신 댓글5 yellow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30 5130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