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보스턴테러…목격자들 “사방에 피가…9·11 떠올라” - 출처 서울경제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920)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보스턴테러…목격자들 “사방에 피가…9·11 떠올라” - 출처 서울경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132.112) 작성일13-04-17 04:06 조회5,451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310567

본문



현지시간으로 15일 발생한 미국 보스턴 마라톤대회 폭탄테러의 목격자들은 사건 현장의 처참함을 앞다퉈 토로했다.

특히 지난 2001년 9·11 테러를 연상시키는 사건이라는 점에서 시민들 사이에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 

폭발 현장과 인접한 건물에 있었던 퇴역군인 브루스 멘델손은 “사람들은 이번 일을 곧바로 ‘보스턴의 9·11’로 부르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에 전했다.

그는 “건물 밖으로 나오니 거리가 피와 파편으로 뒤덮여 있었다”며 “흰 연기가 보였고 화약 냄새가 났다”고 말했다.

한 의료진도 “상황이 정말 좋지 않았다”며 “전쟁터 같았고 곧바로 9·11 테러가 떠올랐다”고 말했다. 

보스턴 글로브의 빌리 베이커 기자는 트위터에 “결승선 인근에 있던 자원봉사자들은 ‘9·11 테러나 쓰나미 같은 공포’를 표현했다”고 올렸다.

시민들은 폭발 여파로 발밑에서 땅이 흔들리고 마치 대포 같은 굉음이 들렸다며 충격을 호소했다. 

대회를 취재하던 보스턴 닷컴의 스티브 실바 스포츠 전문 PD는 “관중석 한가운데에서 부상자가 발생한 것이 분명하다”며 “도처에서 피가 보였다”고 말했다.

인근에서 호텔을 경영하는 마크 하고피안은 “내 바로 옆에 있던 남자는 무릎 밑 부분이 날아가 버렸다”고 전했다.

보일스턴 가(街)의 고층아파트 주민 마크 고든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다시는 예전과 같은 심정으로 창문 밖을 바라볼 수 없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결승선 인근 지점이 가족과 친구들의 완주를 기다리는 인파로 북적이던 터라 극심한 혼란이 일기도 했다.

조시 콕스 해설가는 “오늘 레이스 참가자는 약 2만7,000명”이라며 “보일스턴 가에서는 사람들에 밀려 움직일 수조차 없었다”고 전했다.

인기 보이밴드 ‘뉴 키즈 온 더 블록’(New Kids On The Block)의 멤버 조이 맥킨타이어(41)도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다.

맥킨타이어는 “내가 마라톤을 완주한 지 5분 만에 폭발이 발생했다”며 “나는 무사하지만 많은 사람이 다친 게 분명하다”고 전했다. (사진= 트위터 @pinta_monkey)

/디지털미디어부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6,235건 60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583 답변글 기타 Re: Re: 인니에서 한국으로 수출 가능한 쇼핑백 업체 아시는분 댓글1 bangbang9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16 2454
4582 일상 가입하구 점수 털렸습니다^^ 제갈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23 3419
4581 기타 “신서유기” 제작진이 말하는 신서유기 뒷이야기 독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6 2266
4580 일상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여섯 말 마디... !!!!!! 댓글2 방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01 5572
4579 일상 아프리카에서 방역한 남자, 그 이유는? 댓글2 ILOVEKORE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11 4431
4578 유머 2017년 게임회사가 벌여들인 금액 mvp7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02 2675
4577 일상 [♥] 잦은 술자리에 남성의 ‘샘’이 마른다 ( 꽃 이름이??) 꿈꾸는다락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20 4567
4576 유머 아이를 때리는 척 하자 개들이 보인 반응 레클레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19 2110
4575 일상 그냥 (1) 댓글4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27 4406
4574 일상 한인회와 한인회에 속하지 않은 한인 댓글6 pempe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30 4364
4573 기타 jiks 동문회 럭키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7-06 2545
4572 일상 카카오톡 댓글2 classic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09 4290
4571 유머 두 발로 걷는 곰 완전 사람인 줄 ㅋㅋㅋ 레클레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8-14 3094
4570 일상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ILOVEKORE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09 3584
4569 일상 1983년생 자카르타 친구 하실분? 댓글6 saridew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0-26 5663
4568 일상 '비지니스'란 이름의 자카르타의 단상 댓글5 pempe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24 6228
4567 노하우/팁 코로나 예방법 꿀팁 아홉가지 알아 걸리지 않게 조심하자~! 김성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02 5545
4566 답변글 일상 또 다시 체리가... 편식하면 안될 것 같은데....ㅋㅋㅋ 나이스가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04 3305
4565 유머 예쁜 주인이 바이올린을 연주 할 때 고양이 반응 댓글1 레클레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8-25 21240
4564 일상 ? 수자는 얼마인지요? 댓글8 첨부파일 1500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20 6496
4563 기타 반려견 좋아하시는 분들 심심풀이로 보세요~ ^^ 둥글레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0-04 5289
4562 일상 이탈리아 3D방송을 이끄는 삼성 ILOVEKORE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27 3243
4561 일상 블랙베리에 한영 사전 까는 방법 알려주세요~~ 댓글4 맑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30 4810
4560 일상 남성회원 부족현상ㅠㅠ 댓글2 비치는검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2-20 3450
4559 일상 오래간만에... 나이스가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22 3144
4558 기타 안녕하세요! 인니개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4-06 6631
4557 일상 군대간 비의 손편지 ILOVEKORE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02 3567
4556 일상 가정부의 급료 ismai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6-15 3936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