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말라위 나이팅게일’백영심씨, 이태석상 [출처 중앙일보, SBS 뉴스]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925)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감동 | ‘말라위 나이팅게일’백영심씨, 이태석상 [출처 중앙일보, SBS 뉴스]

페이지 정보

작성자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29.149) 작성일12-11-28 04:58 조회5,931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memo/32268

본문

인도네시아는 최저임금 폭탄 인상으로 기업인의 마음이 차가워 지고
한국은 올 들어 제일 추운 가을 날씨였다고하네요. 

따뜻한 소식을 전합니다.
반듯한 책상 앞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는 제가 갑자기 부끄러워지네요.
~~~~~~~~~~~~~~~~~~~~~~~~~~~~~~~~~~~

20년간 의료봉사, 학교 설립

1990년 간호사 백영심씨가 첫 의료선교를 떠난 아프리카 케냐에서 마사이족을 치료하던 모습. 백씨는 스물여덟 살부터 20년간 헌신적인 봉사를 지속했다. [사진 외교부]

“막막했다. 100년이 지나도 이 사람들의 삶이 뭐가 달라질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었다. 그래도 다짐했다. 한 사람만이라도 내 도움이 필요하다면, 오늘 하루 내가 산 이유와 가치는 충분하지 않겠냐고.”

 ‘말라위의 나이팅게일’. 20여 년간 아프리카 최빈국 말라위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백영심(50) 간호사는 27일 외교통상부가 주는 제2회 ‘이태석상’을 수상한 뒤 이렇게 말했다.

제주 출신으로 고려대 부속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던 그는 ‘더 어려운 환자를 위해 일하고 싶다’며 1990년 아프리카 케냐로 첫 의료 선교를 떠났다. 당시 스물여덟이었다. 케냐 마사이 부족에 섞여 ‘소똥’집을 짓고 봉사한 지 4년째 되는 때, 케냐보다 의료 환경이 더 열악한 말라위 치무왈라로 떠났다. 하루가 멀다하고 환자가 죽어 나가던 이곳에서 그는 기적을 꽃피웠다.

 “아침부터 약 한 알 타겠다고 기다리던 환자들이 그림자가 길어질 무렵 빈 손으로 발걸음을 돌리는데, 어찌나 미안하던지….”

 2008년 우연히 소개받은 대양상선 정유근 회장의 기부를 받아 수도 릴롱궤에 대양누가병원을 설립했다. 2010년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백씨는 치료차 6개월마다 한국을 찾아서도, 릴롱궤의 병원을 위한 일을 했다.

외교부는 “20년간 홀로 의료봉사를 하면서도 현지에 초등학교와 4년제 간호대학까지 설립하는 등 헌신했다”며 “백씨의 봉사를 위해 이동진료 차량 등을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석상은 외교통상부가 아프리카 수단에서 봉사활동을 하다가 지난해 1월 대장암으로 숨진 고(故) 이태석 신부를 기리기 위해 제정했다.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6,237건 58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641 감동 멀리 있어도 가슴으로 가까운 사람...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03 4322
4640 감동 ㅇrㄸi의 아보카도- 내사랑 korea 댓글2 ㅇrㄸ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19 4932
4639 감동 [♥] 여성에게 없어서 안 될 센스들 댓글5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11 5000
4638 감동 빈손으로 왔다가 가는 길에 댓글2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12 4250
4637 감동 과연 어떤 식모와 기사가 유용할까요? 댓글2 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04 4296
4636 감동 "필사모 보고서 2" 복구 후 글 드립니다. 댓글4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27 7497
4635 감동 인도네시아 프랜차이즈 시장을 점검한다-1 : 맥도날드 사태 댓글9 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21 7612
4634 감동 필립이 올리는 새해 인사와 부탁.. 댓글5 필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13 8568
4633 감동 여자를 울려버린 한 남자의 사랑이야기 댓글6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15 5001
4632 감동 영어가사와 연주 Youtube - What a faithful God… goodneighbo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24 6143
4631 감동 사랑보다 정이 댓글1 올인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21 5024
4630 감동 연구대상 가족 댓글6 카타리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16 4792
4629 감동 세상의 이상한 이름들 댓글14 카타리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04 5140
4628 감동 아버지의 기도 kasiope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19 4514
4627 감동 복숭아나무 댓글20 카타리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04 8551
4626 감동 시아버님의 문자메시지 댓글6 발동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26 7254
4625 감동 요한 드디어 장가갑니다. 많이 축하해주세요~! 댓글40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27 9355
4624 감동 미래를 생각하며 사는 지혜 댓글2 goodneighbo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19 6619
4623 감동 짧은 글 긴 여운.. gksrnrvkf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09 5450
4622 감동 사랑해서 미안합니다 댓글8 큰숲에세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22 6939
4621 감동 좋은글. ^_^ 댓글1 빅초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29 4385
4620 감동 일제 강점기 일본 놈들의 잔인하고 극악무도한 현장 댓글3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07 5735
4619 감동 사랑보다 친구가 더 잘 어울리는 사람.... 꿈꾸는다락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20 5523
4618 감동 여자가 제일 원하는것 - 아더왕 이야기 중에서 댓글5 classic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13 5180
4617 감동 보고 있어도~*| 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01 4471
4616 감동 1960년대의 추석귀성풍경 .(옛날생각나네) 댓글6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17 6311
4615 감동 기가막힌 검사결과 댓글3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05 5844
4614 감동 북파공작원의 삶 -1- (펌) 댓글5 강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31 7506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