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미국 신문을 장식한 국격을 드높이는 MB 각하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073)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미국 신문을 장식한 국격을 드높이는 MB 각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고구마구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26.114) 작성일12-04-11 08:31 조회3,343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memo/16055

본문

1334080908293_1.jpg


<내용>

9일(미국 현지시각) <뉴욕 타임스>는 현재 한국에서 진행 중인 민간인 사찰 문제가 미국의 워터게이트와 비교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워터게이트는 1970년대 미국에서 발생한 정치 스캔들로 워터게이트 빌딩에 위치한 민주당전미위원회 본사의 불법 침입과 관련해서 당시 닉슨 대통령이 이 사건을 은폐하는 데 가담한 것이 드러나 사임하게 된 사건을 말한다.
<뉴욕 타임스>는 "불법 사찰, 은폐 의도, 증거 인멸, 대통령과 관련된 인사들의 구속" 등의 요소와 더불어 특히 "이명박 대통령 스스로가 이 일을 알고 있었는지에 대한 의구심들"이 한국인들로 하여금 이번 민간인 사찰 문제를 워터게이트와 비교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공무원들을 감찰하는 국무총리실의 공직윤리지원관실이 이번 사건의 중심에 서 있으며, 이 팀의 직원 7명은 이미 2008년에 두 명의 민간인을 불법 사찰한 혐의로 2010년 유죄판결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2010년 당시 검사의 급습이 있기 직전, 공직윤리지원관실의 직원들이 컴퓨터 파일을 파괴했기 때문에 검사는 이들의 활동 범위는 물론 누구의 지시에 따라 움직였는지 등을 알아내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러다가 올해 3월 30일, KBS 기자들이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에서 나온 컴퓨터 메모리 스틱을 통해 복원된 파일을 공개하면서, 이 곳의 직원들이 공무원은 물론 정치인과 언론인, 시민단체와 노동운동가까지 광범위하게 사찰해 온 것이 밝혀졌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이 신문은 또한 복원된 파일에서 공직윤리지원관실 직원들이 청와대의 '지시' 하에 수많은 '미션'을 수행한 것이 밝혀졌다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공직윤리지원관실 직원들은 폭넓은 사찰을 한 것에 머무르지 않았다. 이들은 남성과 여성의 얼굴 표정을 지적하면서 거의 분 단위로 고위 정부 관료의 혼외정사를 기록했다"며 불법 사찰이 광범위하게는 물론 매우 꼼꼼하게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또한 공직윤리지원관실의 직원이었던 장진수씨가 "공직윤리지원관실은 청와대에 직접 보고해왔고, 그와 그의 동료들은 당시 대통령의 노동비서관이었던 이영호의 명령 하에 2010년 수사를 앞두고 컴퓨터 파일을 삭제했다고 말했다"고 말한 것을 전하기도 했다.

이영호에 대해서도 이 신문은 "2010년에 사임했고 이후 기자회견을 열어 '국정의 혼란을 막기 위해' 사찰팀의 파일을 파괴하도록 명령한 것을 인정했다. 그러나 그는 대통령이 연관돼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결론> 국격을 글케나 강조하시더니....뉴욕 타임즈 아시아 태평양판의 메인기사로 장식 되셨음.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6,235건 57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667 기타 좋아요3 한국 부대가 북한 선박 구조~ 댓글3 awalidengan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5-05 3336
4666 유머 사무실에 뱀이 들어왔을 때 대응방식 댓글2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02 3336
4665 경비원 초소 온도가 43도가 넘는데 에어컨을 뜯어버린 아파트가 있다 hanma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17 3337
4664 답변글 푸념 7/7 아시아나 인천발 자카르타행도 1시간 30분 지연 댓글1 세븐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10 3338
4663 일상 오래간 만에 한건 했네요... 나이스가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21 3338
4662 기타 실시간 와이고수 인증대란 독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23 3339
4661 일상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경기 일정(한국시간) 댓글2 첨부파일 이수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21 3341
4660 일상 한국가수 "팀"이 인니가수"Astrid"와 함께 부른"Sarangha… 댓글7 zcup7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28 3342
4659 기타 자기야나교통사고났는데 독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0-04 3343
4658 유머 딸에게 절대 사주면 안되는 장난감 레클레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6-19 3343
4657 감동 "감동적인 첫 눈맞춤" 리얼한 출산장면 생방송! stor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14 3343
열람중 일상 미국 신문을 장식한 국격을 드높이는 MB 각하 고구마구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11 3344
4655 유머 실연 당한 친구의 민망한 잠버릇 댓글2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18 3345
4654 일상 ? 댓글2 디까르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26 3346
4653 일상 좋은 대리석 식탁 판매하려 합니다(한국구매) parkey2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08 3346
4652 일상 좋아요1 퍼스트미디어 인터넷 서비스 받았어요 친구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22 3347
4651 답변글 일상 인도네시아어-한국어 스마트폰 사전 까무스데(Kamus Deh)를 만들… 베르나르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10 3347
4650 유머 여자랑 사귈려면 이정도 깡다구는 있어야됨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18 3348
4649 감동 길 잃은날의 지혜 댓글3 MARIJ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14 3349
4648 일상 좋아요3 입국 심사관의 입장을 따져 생각해 본 입국 심사 시 무난한 대답 댓글1 명랑쾌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20 3350
4647 일상 NO PAYMENT! / 한번 구입으로 평생무료시청!! 첨부파일 소금공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8-08 3350
4646 일상 신설 업체 및 기존 업체 등 전기공사 필요하신 업체 연락주십시요. 레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12 3350
4645 유머 남편이 외박하고 왔는데 의심스럽다.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10 3356
4644 유머 좋아요4 회사 직급별 표정 댓글5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04 3357
4643 기타 메디힐 마스크팩 도/소매 판매 합니다. 첨부파일 와이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6-17 3357
4642 유머 좋아요1 통닭먹기의 고수와 초고수ㅋㅋㅋ 댓글6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19 3358
4641 감동 아.....바구스 그 좋은 이름... 초보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7-07 3358
4640 일상 새겨볼 글과 그림같은 마을 3탄 댓글2 디까르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26 3359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