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아름다운 가을풍경 !!! 환상이다 환상......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884)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아름다운 가을풍경 !!! 환상이다 환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디까르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25.125) 작성일11-09-24 09:33 조회3,288회 댓글3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memo/12912

본문

아름다운 가을풍경

 

 

아름다운 가을풍경  

1518B4274CAA568E0CF83C  

1. 가을의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나무 잎은 떠날 때를 알고 있는 것이지요.

고운 빛깔로 단장한 후 중력의 법칙에 자신을 맞기며

바람에 몸을 날리게 됩니다

1450E7244CAA56AB1288B8 

2. 한 여름동안 나뭇잎이 광합성작용을 통해서

양분을 모아 나무의 성장과 열매를 맺도록

부지런히 일을 한 후에 찬바람이 불어서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게 되면

나무는 떨켜층을 만들어 잎으로 가는 수분 공급을 차단하게 됩니다.

더 이상 수분을 공급받지 못하는 나뭇잎은

여러 가지 색으로 물들어가게 되는데 그것이 단풍인 것입니다

192D4E254CAA56BF1A8B39 

3. 나무와 잎은 서로 필요 할 때는 도움을 주고 받다가

계절이 바뀌면서 서로 도움이 안 되고 부담스런 관계가 되면

관계를 단절 하려고 나무가 떨켜층을 만들어 잎을 떨어냅니다.

나무가 겨울을 무사히 나기 위해서  수분공급을 중단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선택입니다

132D56254CAA57031EE1A7 

4. 일반적으로 생각 하는 것처럼 

 나뭇잎이 낙엽이 되어 떨어지는 것은

바람 때문도 아니고 중력의 법칙 때문도 아니고 

 나무 스스로의 선택에 의한 것입니다.

나무가 잎을 버린 것입니다.

전에는 필요한 관계였지만  새로운 인연을 만나기 위해서는  

과거의 인연은 청산되어야 하는 것이 자연의 법칙입니다

171921274CAA571718BF59 

5. 사람이 태어날 때 엄마로부터 공급받던

탯줄은  새로운 세상에 나오면서 끊어져야 살아 날 수 있는 것입니다.

엄마 뱃속에서는 고마운 생명의 줄이었지만 

 세상에 나온 후엔 끊어져야 할 줄입니다.

나뭇잎이 낙엽 되어 없어지는 것만 같지만 

사실은 새 봄에 다시 새 싹으로 태어나는 것을 생각해야만 합니다

122BC7254CAA57301726E2 

6. 사람이 태어나면서 자연적으로 생성된 인연의 줄은

학연지연혈연 형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사명의 부름을 받아 맡은 일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줄은 끊어져야 하늘이 맺어준 인연으로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모든 불의한 청탁은 인정사정을 통해서 들어옵니다.  

13342F264CAA574732B1A8 

7. 그릇을 만드는 가마터엔 깨진 그릇조각이 많이 널려 있습니다.

며칠 동안 구워진 그릇을 꺼내면서 잘못 만들어진 그릇은 

 여지없이 깨뜨려 버리는 것입니다.

이 때 아까워서 버리지 못하는 자는 도공밖에 되지 못하고 

과감하게 깨뜨려 버릴 줄 알면 도예가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192BD8254CAA575C11B73B 

8. 이스라엘은 조상들로부터 전해지는 죄로

오염된 관계를 단절하고  하늘이 맺어준 새로운 인연으로

 나가기 위해서  난지 팔일 만에 할례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할례는 불의한 관계를 청산하겠다는 대명사입니다.

학연지연혈연을 통해 들어오는 불의한 청탁을 뿌리칠 줄 알면 

 새 봄에 새 싹을 티 울 수 있지만

 뿌리치지 못하면 둘 다 겨울을 날 수 없습니다.  

191B01284CAA577428BD6F 

9. 우리민족은 유난히 정에 약한 민족입니다.

세계를 제패할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나라이지만 

 모든 결정을 정에 의해 결정했기 때문에 발전하지 못했었던 것입니다.

정과 욕을 십자가에 못 박을 줄 알면

세계를 지배하는 나라가 되지만 정으로만 살아가면 열강들 틈에 낀

불쌍한 나라로 남게 됩니다.  

162C0A254CAA57A51D1682 

10. 나무는 더 좋은 미래를 위해서 더 좋은 선택을 할 줄 압니다.

더 좋은 선택을 하였기에  가을단풍은

우리에게 아름다운 빛깔로  다가오는 것일 것입니다.

[명동문학]

143E79174C6360AB4D58B0   

13194E274CAA57BF1D5B73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6,236건 56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696 감동 오드리햅번이 아들에게 들려준 글 댓글3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08 4480
4695 감동 외로움이 묻어나는 추억의 가요 30곡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05 4429
4694 감동 이보게 친구.. 댓글2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19 4376
4693 감동 오실때....가실때... 댓글1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26 5649
4692 감동 센츄리 은행 구제금융 스캔달 댓글8 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10 5016
4691 감동 주유소에서 "만땅"을 외치다. 댓글6 발리어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29 6111
4690 감동 즐겁게 살아봅시다 댓글1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28 4254
4689 감동 위로받고 싶은 날, 이해받고 싶은 날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18 6164
4688 감동 보고십흔 내아들 댓글2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22 7720
4687 감동 백수의 종류 댓글3 올인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28 5288
4686 감동 살아있기 때문에 - 이정하 S빠나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01 5339
4685 감동 우벅 우벅 유심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18 4255
4684 감동 이런 여자분들이랑 바다 놀러가면 얼마나 좋을까 ㅠㅠ 댓글15 첨부파일 화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09 6536
4683 감동 하늘나라는 지금 공사 중 댓글6 카타리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26 5636
4682 감동 승부를 결정하는 것은? 댓글3 goodneighbo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10 6679
4681 감동 인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먼 길을 가는 것 댓글2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10 6025
4680 감동 꽃잎이라는 이름으로 댓글1 엔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06 5452
4679 감동 사랑하는 이여. 댓글1 동그라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07 6905
4678 감동 선생님의 눈물 댓글3 booyoungtec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30 5399
4677 감동 나는 도대체 누구인가? MARIJ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21 5362
4676 감동 천천히 살아가는 지혜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03 4632
4675 감동 36계 댓글1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07 4969
4674 감동 그래서 그냥 왔지요 댓글2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22 4672
4673 감동 迷戀- 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29 5728
4672 감동 자녀에게 고스톱을 가르쳐야하는 10가지이유.. 댓글2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09 4663
4671 감동 우리집 구경하고 가신분만 오세요 오늘 집들이합니다 댓글5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22 5642
4670 감동 그리움으로 행복을 주는 당신 댓글1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07 5487
4669 감동 "넌 죽었따" 받을걸 받아야지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06 5355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