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잔잔한 감동 2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917)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잔잔한 감동 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주주르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131.230) 작성일09-01-29 12:15 조회4,680회 댓글1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memo/4062

본문

동참의사를 밝혀주신 분들께 감사드림.
제 생각에는 인도웹 운영자이신 요한님께서 주도하시는 것이 효과적일것으로 사료됨.
요한님께 바톤 터치 하겠으며, 물론 저도 동참함.

홍 할아버지의 이불공장 Telp는 420 7887이며, 빈민촌 쓰레기 하치장 옆에서 기거하고 계심.
이분을 만나뵙게 되면, 큰 감동를 받으실 것임.   우리 시대의 진정한 성자를 접하시게 될 것임.

참고로, 홍 할아버지에 대해, 간략히 부연설명을 드리자면,
1) 연세가 무려 89세임.  70대 중반 정도로 보일 정도로 비교적 정정 하신편임. ( 봉제 재단을
    직접 하심 ).  자녀들과 미국에 살다가, 78세에 이곳으로 오셨다 함.
2) 테레사 수녀가 카톨릭에 바탕를 두고 있듯이, 이 분도 기독교에 바탕을 두고 계심.
3) 장성한 자녀들이 ( 2남 4녀를 두셨다 함 ), 이제 제발 그만 두시라고 만류들을 하지만, 그 동네
    의 빈민들을, 여생이 다 할때 까지 돌보아 주시겠다고 함.   이 일이 가장 행복하시다 함.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주주르아자님의 댓글

주주르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4.♡.131.230 작성일

저도 홍 할아버지를 아주 잠깐, 딱 한번 뵈었었으며, 저와 같이 동행했던 일행들은 봉사 활동에
 의향이 있으신 분들이었슴.  봉사 활동의 표본이신 분이 있다고, 안내를 받은 것임.

 홍 할아버지에 대한 설명은 저희를 그 곳으로 안내 하셨던, 안내자로 부터 차 안에서 설명들었슴.

 홍 할아버지를 뵙고 제가 감동를 받은것은
 1) 그 분의 연로하신 연세임 ( 89세 )
 2) 빈민들의 거주지에, 그네들과 함께 거주하신다는 것임. ( 돈이 없어서 그런데 계시는 것 같지는
    않아 보였슴 )

 그리 연로하지 않으면서, 비교적 깨끗한 곳에 거주를 하면서 ( 저도 이런 부류중의 한명 이지만..)
 나름대로 훌륭한 선행을 하시는 분들은 저도 많이 뵈었슴.

 하지만 홍 할아버자처럼, 그 높은 연세에, 직접 그 속에 들어가 함께 기거하는 분은 보지 못했슴.

 인도웹 관련자 분 들께서, 직접 방문, 정확한 실상을 파악해 보시는게 좋을것 임.
 물론 그 분은 컴퓨터를 모를 것이고 (연세상 ), 그 분에 대한 이야기가 회자되고 있는 사실도 전혀
 모르실 것임.

wolf님의 댓글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251.1 작성일

주주르아자님의 잔잔한 감동 이야기 잘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홍 할아버지를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며 적극적인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참고로 어제 저녁 홍 할아버지의 인근분으로 부터 전화 연락을 받은 내용도 함께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전화를 주신 분은 이틀을 넘게 고심하다가 전화를 주셨다고 합니다.
인도웹 내부의 후원 계획과 선행을 하고 계시는 분들의 진정한 내용이 왜곡 될까 우려해서였다고 합니다.

내용인 즉
"할아버님의 선행의 뒤에는 수 년동안 그 일을 진행하고 있는 모 식당 사장님과 모 교회 관계자 20여분이 계시다. 할아버님의 선행이 우연하게 인도웹에 올라오면서 뒤에 계시는 분들의 참 선행이 가리워 질까 우려되었다. 남 모르게 선행을 하시는 분들의 오해나 왜곡은 없어야 할 듯하다. 만약 후원 계획이 있다면 정확한 내용 파악 후 진행 되었으면 한다. 이를 계기로 하여 잔잔한 감동이 인니 전역으로 꾸준히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전화 주신 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위 내용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을 알고 계신 분이 있다면...  쪽지나 메일 부탁드립다.

오늘 오전에 마시는 커피 한잔이 달콤, 향긋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운제님의 댓글

운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1.♡.42.200 작성일

홍 할아버지를 도와 힘들게 사는 인도네시아사람들을 도울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몸은 한국이지만 마음만이라도 그리고 인도네시아에 들어가면 봉사형태로 참여하고 싶네요.

주주르아자님의 댓글

주주르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4.♡.131.230 작성일

알려지길 좋아하는 사람치고, 진정으로 선행하는 분을 못 뵌듯 하다는 빌리 2 님 말씀, 정곡을 찌르는
촌철 살인 으로서, 100% 동의함.

홍 할아버지가 연세도 너무 높고 하니까, 그 분의 음지에서 햏하셨고, 행하시는 선행이, 그 분의
생애에 있어서, 그리 헛되지는 않았다는 자긍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저희들이 배려하였으면 함.

그 분이 그러시는데 " 제 나이에 비추어, 저는 더 이상 아무런 희망은 없는 사람 입니다.
단 , 단 하나의 소망이 있는데, 제 건강이 허락하는한, 이 불쌍한 빈민들을 잘 돌봐야 할텐데,,,
이 불쌍한 빈민들을 두고, 떠날수가 없습니다 " 라고...
이 분이 기거하고 계시는 곳이, 아편 중독자등이 있는 열악한 환경이라 다소 신경이 쓰였지만,
이 분은 행복하시다 함.
매주 수요일 오후 4시에, 200명분 무료 급식을 몇 분 한국분들과 함께 나누어 주신다 함.

주주르아자님의 댓글

주주르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4.♡.131.230 작성일

가슴이 따듯한 분들의 글을 보니, 저 자신도 훈훈해 짐.
 Sulaiman님 께서는 저에게 쪽지를 보내서, 홍 할아버지를 찾아 뵙겠다 하셨슴.
 제 생각에, 인도웹에 영향력이 있으신 몇 분들이 ( 요한, 빌리 2, ... ) 함께 그 분을 찾아뵙고, 정확한
 선행 사실 내용을 파악하신 후에, 대사관, 한인회 등에도 알리고 ( 한인 뉴스에도 게재 ), 한국 및
 인도네시아 언론 매체에도 제보해 주어야 함.
 테레사 수녀는 노벨상를 타는데, 제가 뵈온 이 분은 테레사 수녀보다 연세도 높고, 테레사 수녀보다
 못 하실께 전혀 없는, 진정한 한국인 성자임.  ( 얼굴에서 광채가 나심 )
 인도네시아 언론에서도, 이 내용을 알시, 우리 한국인의 자긍심 및 박애정신, 더 나아가 우리 한국인의 위상을 높일수 있는 계기도 될 수 있을것 임.

댓글의 댓글

빌리님의 댓글

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194.210 작성일

요한님은 여기에 오실려면 비행기 타고 오셔야 함. ㅎㅎ.
필요하면 울프님하고 동행해도 될테구요.
(혹 신규가입자를 위해서 말씀드리면, 인도웹 운영진은 두 분이고 요한님은 한국에,
울프님 - 참고로 씨울프님은 운영진이 아니고 컴소모임 방장임. ㅎㅎ - 은 자카르타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네. 말씀하신데로 저 분을 개인적으로라도 찾아뵐 것입니다.
사실 인도네시아에 관련된 내용들에 대해서 글이나 한국의 언론매체 등에 띄우는 일을 하고 있는데
사실여부와 내용을 확인해본 후 결정할 참입니다.
그리고 조심스러운 점은 저런 분들의 공통된 경향이 있는데 세상 밖에 알려지길 싫어한다는 점입니다.
알려지길 좋아하는 사람치고 진정으로 선행하는 분들 못 뵌 듯 하니까요..

암튼 여러 점들을 생각해가면서 만나뵈야할거 같습니다.

바람소리님의 댓글

바람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4.♡.29.206 작성일

정말 가슴이 찡하는 요즘 보기드문 선행이시네요....
요즘같은 물질만능시대에 자기자신만 독식하고 잘 살겠다는 레드오션에 살고 있는 제 자신이 부끄럽고 다시한번 제 삶을 돌아보는 글이 되었네요..
저는 지금 한국에 있어서 가보지는 못하겠지만, 저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국에서도 좀 도울 수 있는 일이 있을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홍 할아버지가 인터넷을 사용하실 줄 모르신다면 인도웹에서 할아버지를 응원하는 글을 써서 모아 그 분께 드리면 좋겠네요..물질도 좋지만, 따뜻한 마음을 글로 표현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요..
그리고 인도웹 여러분들이 이렇게 멋진 분들인지 새삼 깨닫게 되네요..... 인도웹 항상 번창하시길 기원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요한!님의 댓글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6.♡.82.76 작성일

관망하며 지원하는식으로만 하려고 했는데 바톤을 넘겨 받았네요 ^^;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차 후 방향에 대해서 공지해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빌리님의 댓글

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210.114 작성일

인도네시아에 계시는 '자랑스런 한국인'에 대하여 알아보고 있는 중이었는데
매우 좋은 내용이 될 듯 합니다.
각자 먹고 살기에도 바쁜 세상에 성자와 같은 분이 계셨군요.
좋은 정보 제공 감사드립니다.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1,143건 5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31 일상 참이슬 vs 바람소주? 댓글27 JDK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12 6795
1030 일상 한성고 동문회 댓글2 끄망자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02 5118
1029 일상 대한항공? 한달짜리 또는 2주 언제 없어졌나요? 댓글29 나도몰라i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12 7164
1028 일상 교민 사회 G랄 시리즈 1탄 댓글13 쇼팽2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19 5663
1027 일상 이사비용~궁금해요 댓글4 스티브와이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19 5048
1026 일상 살기 힘든 인도네시아 물가 댓글8 이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21 9904
1025 일상 루피아 필요로 환전하려고합니다. event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22 2978
1024 일상 크리스마스 트리, 너무 이뿌지 아니한가~ 댓글12 마니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16 10105
1023 일상 투자자를 모십니다!!!! kims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15 4410
1022 일상 인도웹 광고의 땡처리 항공... 댓글2 주피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14 3953
1021 일상 자카르타 성당 댓글3 MCtheS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07 4496
1020 일상 [먹거리 소개] 피스카토로 Piscator 시푸트 전문 뷔폐 간다리다… 댓글7 첨부파일 따시기듀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15 6110
1019 일상 라마단 기간이라서 그런지 거리가 한산하군요 댓글1 jonggunL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10 3256
1018 일상 2014년 최저임금 댓글6 징기스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23 8131
1017 일상 로즈마리 사우나가 문닫는데요~ 유일한 낙이었는데 흑 ㅠ 댓글4 발리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14 5238
1016 일상 자카르타에 거주하는분께는 어떤선물이 좋을까요? 댓글8 아몬드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23 5336
1015 일상 자카르타,반둥 1박2일 여행하려고합니다. 댓글1 싱가인조르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23 5909
1014 일상 친구가필요합니다...! 댓글11 렛잇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13 5472
1013 일상 [펌] 대선 결과에 대한 칼럼. 댓글4 SHKon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16 6930
1012 일상 아버님 노년을 인도네시아에서 보내고자 하는데요 댓글7 carbid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23 7852
1011 일상 중국어 과외 선생님 소개부탁드려요 댓글3 보리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1-02 5647
1010 일상 보고르조심요.. 댓글10 再出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25 8713
1009 감동 밀라노에서 댓글8 지구촌나그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8-21 4913
1008 감동 인도네시아판 맥도날드-토니잭(ToniJack’s)을 아십니까? 댓글9 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16 8544
1007 감동 나는 엄마의 엄마였다 댓글6 thenther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10 6451
1006 기타 귀하지 않아서 더욱 귀한 과일... 빠빠야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30 7898
1005 기타 열대의 목마름을 달래주는 과일 – '끌라빠'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1 6599
1004 기타 성장의 에센스, 양기(陽氣)가 빠져나가는 - 다한증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2 6207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