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한 지는 좀 된 듯 한데... 여전히 인니에 대해서도 초보, 인도웹에서도 초보로서 매일 매일 출석을 하고 있는 KIMERA 입니다.
오늘 한국은, 날씨가 초여름이고 아시다시피 석가탄신일로 휴일입니다.
모처럼 kopi 한잔의 여유를 느끼며 끄적끄적 합니다~

 인도웹 초보의 자세 3가지

1. 질문전에
궁금한 것이 참으로 많겠지만... 일단 최대한의 키워드 조합을 통해, 지금까지의 자료를 검색한다.
알고 싶은 내용에 대해 유사한 답변들만으로 가능한 한 자신의 궁금증을 달랠 필요도 있다.

이유는 포인트제도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인데
궁금한 것을 수시로 물어볼 수 있을 만큼의 게시글을 올릴 수 있는 여유가 초보에겐 없다. :)
그러니, 열심히 접속을 해서(초보가 할 수 있는 건 출석이 최고) 포인트를 누적한다.

포인트제도에 대해 답답하고 또 폐쇄적인 것 같아 불만을 가질 수도 있지만
이는 글을 무작위로 정리없이 반복적으로 올린다거나, 질문만 디립다(?) 하고선 은근슬쩍 없어지는
그야말로 얌체족(나는 이러한 얌체족이 되지 말아야겠다는 다짐과 함께)에 대한 경계의 일환으로 생각하자.

2. 질문시에
질문글을 올릴 때는 자신의 질문이 객관적으로 보았을때 구체적인지 확인한다.
질문이 구체적이어야 구체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건, 두말하면 잔소리다.

물론 궁금한 것들이 회원분들 중 누군가의 사업소득과 직결되어 있는 부분이라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자신이 필요로 하는 충분한 정보를 얻지 못하는 경우에도 실망하지 않는다.

나는 너무나 간절하게 도움이 필요한 입장이나, 답을 올리는 분들은 나만큼 시간이 여의치도 않거니와
한국이 아닌 해외생활에 대한 궁금증의 특성 상 누군가에게 답을 주고서도 오히려 부족하다던가
잘못되었다거나 혹은 틀렸다는 원성을 듣고 상처를 입고 또 더 도와주지 않는다는 원망을 들었던 경험들을
과거의 글들을 통해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3. 평상시에
인터넷 접속과 사용이 원활하다면 폐인모드가 될 각오를 한다.

인도웹만큼 현 시점 기준 real time의 최근 자료들과 실생활에 밀접한 각종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이 흔치 않다.
대부분의 자료를 초보들도 읽을 수 있게 공개되어 있다는 것이, 포인트가 부족한 초보로서 다행스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