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아, 歲月은 잘 간다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050)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감동 | 아, 歲月은 잘 간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8.198) 작성일13-02-11 20:50 조회3,979회 댓글3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300422

본문


, 歲月 간다


당신은 노인인가, 젊은이인가?

노인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몇 살부터일까?
70? 60? 아니면 정년 퇴임한 후부터?

미국의 대통령이었고 지금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지미 카터는 노인에 대해서 멋진 정의를 내렸다.

"후회가 꿈을 대신하는 순간부터 우리는 늙기 시작한다."

맞는 말이다. 우리는 단지 나이를 먹어가면서 늙는 것이 아니다. 후회가 꿈을 대신하고, 절망이 희망을 대신하는 순간부터 우리는 늙기 시작한다.

카터가 진정으로 위대한 까닭은 그가 퇴임 후 나이 들어감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일상을 후회가 아닌 꿈으로 채워갔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그는 
지금 아흔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결코 늙지 않았다. 그는 여전히 현역이다


신체적 .정신적 활동에서 스스로 한계를 느낄 때, 자꾸 다른 사람들에게 
의지하려고 할 때, 문득 주변에서 좋은 관계를 맺어온 사람들의 수가 확 줄어들었음을 실감할 때, 그리고 무엇보다도 스스로가 자신을 무능하고 보잘 것 없는 존재라고 생각할 때 노인이 되어간다. 이것은 그가 몇년이나 살아왔느냐는 문제와는 별개의 것이다


피터 드러커는 96살에 타계할 때까지도 왕성한 집필 활동을 하며 
정력적으로 살아갔다.

그가 존경한 작곡가 베르디는 81살에 유명한 오페라 <폴스타프>를 작곡해 무대에 올렸다.

증기기관차를 발명한 제임스 와트는 64살에 독일어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80살이 넘어서도 기계설계를 계속하였다.

이들은 남아있는 힘을 완전히 소진하고 더 이상 어떤 기력도 없이 쓰러질 때까지 자신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가치있는 일들을 찾아 영원한 
현역으로 살아 가는 사람들이다


그대 가슴에서 뛰는 심장의 고동소리가 멈출 때까지는 그 무엇이든 늦지 않다고 말한 롱펠로우의 말을 기억하자,

늙는다는 것은 연령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다. 자신의 삶에 대한 자세와 태도의 문제다. 탱탱한 근육만이 젊음을 상징하는 모든 것이 아니다.

정신이 노쇠해 있으면 아무리 나이가 젊어도 그는 이미 무덤으로 향하고 있는 중이다.

우리시대의 진정한 리더들은 삶을 항상 꿈으로 채워 가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세속적인 지위와 자리가 부여하는 권력이 아니라, 사람이 주는 공헌과 기여를 통해 "평화와 번영의 씨앗을 뿌리며" 자신의 살아있음을 증명한다. 그래서 진정한 리더의 뒷모습에서는 항상 향기가 배어 나온다


- 정균승 저 "턴키 비즈니스" 중에서 -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삶의풍경님의 댓글

삶의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36.♡.184.205 작성일

우붓에 빌라 하시는 분이 계셨네요..반갑습니다. 그곳 자주가는 일인으로써,,언젠가 꼬옥 뵈려 가야겠어요,,
저는 수라바야에 삽니다..

malik님의 댓글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28.198 작성일

Bali 에 있는 Ubut Hanging Gardens 라고 합니다.
[Desa Buahan, Payangan 80571, Indonesia
(0)36 198 2700 ubudhanginggardens.com‎]

http://www.ubudhanginggardens.com/web/pubu/ubud_hanging_gardens.jsp  를 둘러 보세요.

의미있고 멋있는 여행 후기 부탁합니다.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6,235건 49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891 일상 [♥] 잦은 술자리에 남성의 ‘샘’이 마른다 ( 꽃 이름이??) 꿈꾸는다락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20 4572
4890 유머 아이를 때리는 척 하자 개들이 보인 반응 레클레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19 2111
4889 일상 그냥 (1) 댓글4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27 4410
4888 일상 한인회와 한인회에 속하지 않은 한인 댓글6 pempe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30 4367
4887 기타 jiks 동문회 럭키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7-06 2547
4886 일상 카카오톡 댓글2 classic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09 4293
4885 유머 두 발로 걷는 곰 완전 사람인 줄 ㅋㅋㅋ 레클레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8-14 3099
4884 일상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ILOVEKORE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09 3587
4883 일상 1983년생 자카르타 친구 하실분? 댓글6 saridew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0-26 5669
4882 일상 '비지니스'란 이름의 자카르타의 단상 댓글5 pempe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24 6240
4881 노하우/팁 코로나 예방법 꿀팁 아홉가지 알아 걸리지 않게 조심하자~! 김성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02 5547
4880 답변글 일상 또 다시 체리가... 편식하면 안될 것 같은데....ㅋㅋㅋ 나이스가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04 3311
4879 유머 예쁜 주인이 바이올린을 연주 할 때 고양이 반응 댓글1 레클레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8-25 21244
4878 일상 ? 수자는 얼마인지요? 댓글8 첨부파일 1500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20 6500
4877 기타 반려견 좋아하시는 분들 심심풀이로 보세요~ ^^ 둥글레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0-04 5302
4876 일상 이탈리아 3D방송을 이끄는 삼성 ILOVEKORE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27 3245
4875 일상 블랙베리에 한영 사전 까는 방법 알려주세요~~ 댓글4 맑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30 4814
4874 일상 남성회원 부족현상ㅠㅠ 댓글2 비치는검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2-20 3452
4873 일상 오래간만에... 나이스가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22 3144
4872 기타 안녕하세요! 인니개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4-06 6636
4871 일상 군대간 비의 손편지 ILOVEKORE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02 3569
4870 일상 가정부의 급료 ismai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6-15 3939
4869 일상 옆집 아줌마 싫어요 ~~ 댓글12 nonam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14 6475
4868 기타 한국 물품 수입 인도네시아 바이어를 찾고있습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spnbra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7-09 4535
4867 일상 자카르타 오년주기 폭우 댓글8 바스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24 6756
4866 일상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댓글2 성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02 3298
4865 기타 교민 단톡방 아시는분 !!! 엠씨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0-30 2977
4864 일상 한국 EBS방송국 다큐 작가입니다 댓글9 똘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13 7029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