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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 대박 마누라~~ [전국 체육대회 응원 메시지 중]

페이지 정보

작성자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11.40) 작성일11-09-25 09:05 조회7,117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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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memo/31825

본문

제92회 전국 체육대회 응원 메시지에서 몇 분의 글을 발췌하였습니다.
아래 주소에서 게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 http://www.ksai.or.kr/ksai/bbs/board.php?bo_table=event92&page
=

가족 사랑, 이웃 사랑, 동포 사랑, 나라 사랑...
진정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에 잠시 마음이 뭉클해집니다.

메달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당신들은 이미 우리들 마음 속에 일등입니다.

인도웹 인도네시아 운영진도 이번 전국 체육대회에 참여합니다.
선수는 아니지만 여러분들과 함께 땀 흘리며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마감 5일을 앞 두고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신 분들과 협찬에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마냥 즐겁기만 했던 그때 그 가을 운동회......
 글쓴이 : caesar
icon_view.gif 조회 : 101  
  
청군 이겨라! 백군 이겨라!
목이 터져라 외치던 개구장이들의 축제......
며칠전부터 밤잠 설치며 기다리던 그시절 그 운동회!

파랗고 높은 하늘에 색색가지 만국기가 휘날리며 경기 시작을 알리는 딱총소리, 호르라기소리......

여러분 그시절 생각 않나세요?
조금은 따가운 가을 햇빛을 맞으며 먼지 폴폴 나는 운동장에 쪼그리고 앉아서 매스게임 연습에, 공던지기, 공굴리기,
줄다리기 이인삼각달리기 기타등등......
구슬땀을 흘려가며 어머니랑 식구들이랑 맛나게 김밥먹던 마냥 즐거웠던 그 어린시절......
하루종일 흙먼지 속에서도 뭐가 그리도 좋은지, 목이 터져라 외치고 또 외치던 우리편 이겨라......
그 시절 그친구들이 보고 싶어지네요.......

전 가끔 높고 푸른하늘을 쳐다보면......30여년전 그시절이 떠오른답니다!

얼마 안 있으면 고국에서 전국체전이 열린다는군요!
국민 체육의 진흥과 세계 무대를 향한 대한민국의 기록향상에도 목적이 있겠지만
전 그보다도 "축제"로서의 모든 한민족의 잔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이번부터 인니재외동포가 참여를 한다니 더욱 관심이 갑니다.
좋은 결과를 바라기 보다는 한민족 단합대회에 의의를 두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아무쪼록 인니대표팀 화이팅 하시고, 좋은 추억만들어서 돌아오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아자 아자 인니 화이팅!  


재인니 대한체육회의 자부심!! 자랑스럽니다!!! ^ㅡ^
 글쓴이 : 트루블랙
icon_view.gif 조회 : 91  
안녕하세요^^ JIKS 7기 졸업생 정하나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다들 건강하시죠?
이번 전국체전에 아버지께서 축구팀 멤버로 발탁되셔서 한국에 경기하러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이렇게 기쁜 마음으로 서둘러 가입하고 글을 올립니다.

첫 출전이라 많이 긴장되고 설레일거라 생각이 되네요. 저희 아버지께서도 들뜬 목소리로 
저와 통화를 하셨답니다^^* 주말마다 부지런히 축구 모임을 가시는 것을 통화로만 전해듣다가
이번 전국 출전을 통해 직접 경기 구경을 하게 되겠네요!! 저 역시 너무 떨리고 기대가 됩니다!!
경기장에 가서도 목청껏 응원할꺼에요!!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이번 전국 대회 참가를 기회 삼아 재인도네시아 대한 체육회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비록 한국에 머물러 있지만 항상 응원하고 있고, 인니 교민이었던 저로써 자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무더운 인도네시아 날씨에도 항상 건강 관리하시고~ 올해 마지막까지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래요~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정기태 화이팅ㅎㅎ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ㄱ ㅏㅈ ㅏㄱ ㅏㅈ ㅏ~!!!! 화이팅!!!!!

대박 마누라~~
 글쓴이 : 정성화
icon_view.gif 조회 : 16  

허~~참~~~ 대단하네..정말 대단혀...쉰세살(53세) 맞아?  내마누라 정말 대단하네~~~
나보다 2주먼저 한국에 간 아내!  매일 매일 연습중 이란다..
전화 띠리링~~ ~  "자기야 나 허리가 넘 아파. 넘 무리 했나봐. 오늘도 한의원에가서 침맞고, 파스붙히고 연습했어"
"어이구~~좀 살살하지..어떻게 해~~ 불쌍한 마누라..ㅠㅠㅠㅠ"
8월30일 나 한국도착..
아내의 열정에 동참하기위해 한의원~침~탁구장 도착... 고교시절 아내와 함께 선수였던 친구가 운영하는 탁구장...
오후8시...회원들이 꽉 찬다..그새 친구 탁구장에 유지(?)가 되어서 보는회원마다 인사 주고받을때 나두 옆에서
꾸벅 꾸벅 인사 인사~~~
민첩한 몸놀림, 예리한 스메싱, 오른쪽 왼쪽 길게 짧게...탁구의 귀재 선배 언니와의 2시간정도의 훈련에 마누라는
파김치가 되고...허리가 아파서 고통스런 모습. 그 고통을 참아내며 열정을 내뿜는 아내의 모습에 눈물이 날지경ㅠ ㅠㅠ 새삼 마누라가 존경스럽다...인니에서 골프만하던 아내가 분명 무리인데~선후배를 통해 얻은 그놈의 정보때문.
 한 20년전에 인니대표로나가서 수월하게 금메달 획득(당시 한민족 체전)..어번이 두번째 도전.정보에의하면 요즘은
옛날과 달라 선수층이 두꺼워지고 옛날에 한가닥한다는 선수들이 다 나온다나..그것도 30~40대 후배들이 ㅠㅠㅠ
어떤 후배 선수가 몇년을 금메달 독식 했다고..호주인가 뉴질랜드에서 탁구장 운영하구, 팀의 코치까지 한다는 그
후배는 해외동포 그 어떤선수도 이길수가 없다나.. 우라질~ 그 정보가 울 마누라잡네ㅠㅠ 34년? 아니 35년..만에   선수 특유의 승부 근성이 되살아 난거야...53세의 나이로...가만히 앉아서 질수 없다는거지..해 보겠다는거야,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는고??? ㅎㅎㅎㅎ
나 9월18일 인니도착.. 21일 띠리링 .. 아내의 전화..
"자기야 나 이제 허리도 많이 좋아지고 이젠 공도 잘보여..잘 해나가고 있어"  "그래 마누라 훌륭해 잘하고있어"
22일 띠리링 "자기야 오늘 세게임 다 이겼어. 클럽 1부선수들 확실히 이겨줬지!!" "어이쿠 마누라 대단해 잘했어"
나날이 옛 실력을 되찾는 아내....오늘도,내일도,모래도..그렇게 시합날까지 연습 연습 연습 하겠지~~
마누라! 35년만에 불붙은 그 열정이 곧 우승이야..승부 결과에 관계없이...최선을 다하는 마누라..홧팅..
마누라! 당신은 언제나 나에게 대박이야~~^^*

전국 체전을위해 지금도 최선을 다하고있는 재 인니 선수,임원 여러분 힘내시고 .. 화이팅~~~~~~

정나연 11-09-24 23:26
답변 삭제  
mommy.. 메달도 중요하지만 엄마의 건강이 우선이에요!! 아빠, 딸, 아들 그리고 우리 로빈(고양이) 까지 엄마를 응원하고 있으니 화이팅!!!!!! 오늘 글쓰느라 오랜시간을 투자하신 우리 아빠와, 집으로 돌아오고 계신 엄마와, 시험을 보러 나간 오빠와, 이렇게 컴퓨터를 킨 나 까지.. 우리 네가족 지금 모두 같은 마음이길바래요. 사랑해요 !! 이런말 너무 식상하지만, 엄마는 우리 가족에게 있어서 이미, 아니 언제까지나 일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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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마니또님의 댓글

마니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39.♡.14.7 작성일

이번 체전은 처녀출전에 큰 의미를 두고 홧팅~!! 을 외쳐봅니다.

메달이요???

열심을 다해 맹 연습중인 선수들은 이미 황금의 메달을 안았습니다. ^^

선수가족이 아니어도,

경기장에 직접 참가하지 않아도,

인도네시아의 한인 동포로써 많은 관심으로 응원해주길 바래요~~

F I G H T I N G ! ! !

wolf님의 댓글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11.40 작성일

거의 매일 아침 나를 깨워주는 모닝콜.

처음에는 귀찮았다... 며칠 지나면 시들해 지시겠지...
가라앉은 목소리를 가다듬고 전화를 받는다.

"최 대표, 좋은 아침~~~"
아침 5시 30분 출근하시면서 전화를 주시는 체육회 사무총장님.

"체육회 홈페이지 말인데~~~"로 시작하셔서 약 20분간의 오전 브리핑...
"이건 저렇게 하고, 저건 이렇게 해야하는거 아냐?"
애고 애고 아침마다 깨진다.
그리고 총장님의 마지막 멘트 "귀찮겠지만 조금만 더 기운내자고~~~"

내 마음에 쏘옥 와 닿는 홈페이지 결과물은 아니지만 총장님의 독재(?) 덕분으로 홈페이지는 완성되었다.
차라리 이시간에 잠을 더 자거나, 수익성 있는 일을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이제는 모닝콜이 그리울 정도로 한참의 시간이 흘렀다.

주위분들을 통해 체육회의 활동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내가 한 일이 무엇이었나, 내게 남은 것은 무엇이었는지 잠시 생각해 본다. 그리고 잠시 침묵...


내린 결론은
전국 체육대회라는 큰 행사를 한인사회에 알리는 역할을 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며
마무리하는 날까지 모두와 함께 응원하겠다는 것이다.
미약한 나의 정성이 한인사회에 무언가를 이루었다는 성취감도 느낀다... 나만의 생각일지도 ^^;
왠지 모르게 해야할 일도 많아지고 마음이 따뜻해 진다.

끝으로 열심히 땀흘리며 연습하고 있을 선수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움을 주고 계시는 회장님, 임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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