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인생을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드리나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612)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감동 | 인생을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드리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니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98.135) 작성일09-03-05 08:29 조회3,663회 댓글2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memo/29539

본문

한 젊은 여인이 어머니에게 찾아가
      자신의 인생이 얼마나 힘든지 시시콜콜 늘어놓았다.
      

      
      여인은 어떻게 살아야 제대로 사는 것인지
      몰랐고 포기하고 싶었다.
      여인은 살기 위해 발버둥치는 것에 넌더리가 났다.
      한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계속해서
      다른 문제가 생기는 것 같았다.
      

      
      어머니는 딸을 데리고 주방으로 갔다.
      어머니는 세 개의 냄비에 물을 채웠다.
      첫 번째 냄비에는 당근을 넣고,
      두 번째 냄비에는 계란을,
      그리고 나머지 냄비에는 커피 가루를 넣었다.
      

      
      어머니는 재료들이 가라앉게 한 다음
      아무 말 없이 계속 끓였다. 20분쯤 흘렀을까. 어머니는 불을 껐다.
      어머니는 당근을 건져 그릇에 담았다.
      계란도 꺼내 그릇에 담았다.
      그런 다음 커피를 국자로 퍼 그릇에 담았다.
      

      
      어머니는 딸을 돌아보며 물었다.
      “뭐가 보이니?”
      “당근, 계란, 커피요.”
      여인이 대답했다.
      

      
      어머니는 딸을 더 가까이 오게 한 다음
      당근을 만져 보라고 했다.
      당근은 만져 보니 부드러웠다.
      그런 다음 어머니는 딸에게계란 한 알을 깨 보라고 했다.
      껍데기를 까자 잘 익은 계란이 나왔다.
      마지막으로 딸에게 커피를 마셔 보라고 했다.
      딸은 미소를 지으며 커피의 진한 향을 맡았다.
      

      
      그때 딸이 물었다.
      “근데 이게 다 뭐예요, 엄마?”
      여인의 어머니는 말했다.
      이 세가지 물건은 똑같이
      끓이는 물이라는 역경을 맞았지만
      거기에 대한 반응은 저마다 달랐다고.
      

      
      강하고 단단하며 완고한 당근은
      끓는 물에 들어간 후 물러지고 약해졌다.
      계란은 깨지기 쉽다.
      그런데 얇은 겉껍데기가
      그 속에 있는 액체를 보호했고,
      끓는 물에 들어간 후 계란의 속은 단단해졌다.
      그리고 커피 가루는..
      커피 가루를 끓는 물에 넣자 물 자체가 바뀌었다.
      

      
      “너는 어느 쪽이니?”
      어머니는 딸에게 물었다.
      “너한테 역경이 닥치면 너는 어떻게 반응하니?
      당근이니? 계란이니, 아니면 커피 가루니?
      당신도 생각해 보라. 당신은 어느 쪽인가?
      

      
      겉으로는 강해 보이지만 고통과 역경이 닥치면
      풀이 죽고 물러져 힘을 잃는 당근인가?
      연약한 가슴으로 시작하지만
      열을 받으면 변하는 계란인가?
      아니면 나는 원두 커피인가?
      원두 커피는 사실상 뜨거운 물을 바꾼다.
      고통을 초래한 바로 그 환경을 바꾸는 것이다.
      물이 뜨거워지면 커피는 향과 맛을 낸다.
      당신이 원두 커피 같다면
      사태가 악화될 때라도 당신은 더 좋아지고
      당신 주변의 상황을 바꿀 것이다.
      인생의 성공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달려 있다.
      

      
      누구에게나 힘든 일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따라
      당신은 당근이 될 수도,
      계란이 될 수도,
      원두 커피가 될 수도 있습니다.
      기왕이면 원두 커피처럼
      고통을 초래한 그 환경을 바꾸어 버리는
      사람이 되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병아리님의 댓글

병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102.50 작성일

좋은 말 입니다.

산 정상 다음은 내리막 길 이라고 하지요
산이 있으면 골이 있고
골이 있음 내가 있고

좋은때에는 나쁜 걸 대비하고
나쁜 때는 좋은 걸 희망하고

지금 힘들 다면 다음은 좋은 때가 온답니다.

하늘 밑에 사는 걸 명심하고
땅 위에 사는 걸 감사 해야지요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8,425건 36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445 일상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댓글2 첨부파일 열공모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07 6613
7444 일상 인도네시아 대학에 관련해서^^ 댓글5 steel844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07 7334
7443 일상 한국에는 강호순,, 인도네시아에는 Ryan.. 댓글4 한겨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09 7460
7442 감동 저는 지금 산을 오르는 중입니다.. 댓글3 데미그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10 4680
7441 일상 한국 vs 이란 KBS월드에서 안해주나요? ㅠㅠ 댓글4 무소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11 7375
7440 일상 달콤한 사랑을 드립니다! *^^* 댓글2 Att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13 5241
7439 일상 빙고 777 댓글1 첨부파일 젤로는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16 4952
7438 감동 부부의 행복 댓글3 병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17 5262
7437 일상 또미 수하르또,, 댓글1 한겨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17 6020
7436 일상 "웃지마 나 토끼야~~~~~~" 창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17 6762
7435 일상 안 웃어요,, 난 쥐니까.. 댓글2 한겨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17 4572
7434 일상 인도네시아에살고계신 미혼남녀분께.. 바하기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19 5446
7433 일상 와우,,, 믿거나 말거나 댓글4 한겨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21 5287
7432 일상 Girl Friend & Wife(펌) 댓글2 여기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21 5323
7431 일상 10번 모두 차이는 남자들의 공통점 댓글2 여기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21 4895
7430 감동 애꾸나라 벼엉신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23 4873
7429 일상 인도네시아에는 현지인터넷쇼핑몰이 없나요? 댓글6 샤가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24 9195
7428 일상 걍 웃자구요... 댓글5 kodek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25 5185
7427 일상 공항 또래오래 사장님 필독!! 댓글16 이카루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26 7153
7426 일상 먹고산다는 거~ 댓글1 오리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26 5851
7425 일상 인도네시아 의 실생활! 아빠까빠르. 댓글5 다중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27 8209
7424 일상 좋아요1 wolf의 간사함... 댓글6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28 5914
7423 일상 자카르타에서 술을 먹을땐.. 댓글10 이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28 7393
7422 일상 그냥 그림입니다 한겨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28 5447
7421 일상 조심합시다... 댓글3 kodek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3-03 6440
열람중 감동 인생을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드리나 댓글2 인니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3-05 3664
7419 감동 주제는 아름다운글, 정치타령은 다른곳에서 댓글5 b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3-05 5276
7418 일상 FaceBook, 페이스북.. 한겨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3-05 6163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