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아, 歲月은 잘 간다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250)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감동 | 아, 歲月은 잘 간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8.198) 작성일13-02-11 20:50 조회3,987회 댓글3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300422

본문


, 歲月 간다


당신은 노인인가, 젊은이인가?

노인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몇 살부터일까?
70? 60? 아니면 정년 퇴임한 후부터?

미국의 대통령이었고 지금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지미 카터는 노인에 대해서 멋진 정의를 내렸다.

"후회가 꿈을 대신하는 순간부터 우리는 늙기 시작한다."

맞는 말이다. 우리는 단지 나이를 먹어가면서 늙는 것이 아니다. 후회가 꿈을 대신하고, 절망이 희망을 대신하는 순간부터 우리는 늙기 시작한다.

카터가 진정으로 위대한 까닭은 그가 퇴임 후 나이 들어감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일상을 후회가 아닌 꿈으로 채워갔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그는 
지금 아흔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결코 늙지 않았다. 그는 여전히 현역이다


신체적 .정신적 활동에서 스스로 한계를 느낄 때, 자꾸 다른 사람들에게 
의지하려고 할 때, 문득 주변에서 좋은 관계를 맺어온 사람들의 수가 확 줄어들었음을 실감할 때, 그리고 무엇보다도 스스로가 자신을 무능하고 보잘 것 없는 존재라고 생각할 때 노인이 되어간다. 이것은 그가 몇년이나 살아왔느냐는 문제와는 별개의 것이다


피터 드러커는 96살에 타계할 때까지도 왕성한 집필 활동을 하며 
정력적으로 살아갔다.

그가 존경한 작곡가 베르디는 81살에 유명한 오페라 <폴스타프>를 작곡해 무대에 올렸다.

증기기관차를 발명한 제임스 와트는 64살에 독일어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80살이 넘어서도 기계설계를 계속하였다.

이들은 남아있는 힘을 완전히 소진하고 더 이상 어떤 기력도 없이 쓰러질 때까지 자신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가치있는 일들을 찾아 영원한 
현역으로 살아 가는 사람들이다


그대 가슴에서 뛰는 심장의 고동소리가 멈출 때까지는 그 무엇이든 늦지 않다고 말한 롱펠로우의 말을 기억하자,

늙는다는 것은 연령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다. 자신의 삶에 대한 자세와 태도의 문제다. 탱탱한 근육만이 젊음을 상징하는 모든 것이 아니다.

정신이 노쇠해 있으면 아무리 나이가 젊어도 그는 이미 무덤으로 향하고 있는 중이다.

우리시대의 진정한 리더들은 삶을 항상 꿈으로 채워 가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세속적인 지위와 자리가 부여하는 권력이 아니라, 사람이 주는 공헌과 기여를 통해 "평화와 번영의 씨앗을 뿌리며" 자신의 살아있음을 증명한다. 그래서 진정한 리더의 뒷모습에서는 항상 향기가 배어 나온다


- 정균승 저 "턴키 비즈니스" 중에서 -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삶의풍경님의 댓글

삶의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36.♡.184.205 작성일

우붓에 빌라 하시는 분이 계셨네요..반갑습니다. 그곳 자주가는 일인으로써,,언젠가 꼬옥 뵈려 가야겠어요,,
저는 수라바야에 삽니다..

malik님의 댓글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28.198 작성일

Bali 에 있는 Ubut Hanging Gardens 라고 합니다.
[Desa Buahan, Payangan 80571, Indonesia
(0)36 198 2700 ubudhanginggardens.com‎]

http://www.ubudhanginggardens.com/web/pubu/ubud_hanging_gardens.jsp  를 둘러 보세요.

의미있고 멋있는 여행 후기 부탁합니다.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6,237건 34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313 감동 12월 22일(화) 오후 7시 / 제 2차 필사모 모임 공지! 댓글5 곰곰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17 5540
5312 감동 필립에게 전하는 새해인사 댓글4 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02 5260
5311 감동 사랑도 씨앗처럼 되사고 리필할수 있다면 댓글1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04 5254
5310 감동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도서 추천합니다. 댓글4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02 6314
5309 감동 어느 부부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감동 댓글7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03 6404
5308 감동 쓰레기학 가볼로지(GARBLOGY) 댓글1 yellow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30 4635
5307 감동 황혼의 슬픈 사랑이야기 카타리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06 4404
5306 감동 ♥ 남편을 기절시킨 이야기 ♥ 댓글21 카타리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20 5639
5305 감동 이스탄불을 아시나요?(1) 동그라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14 5810
5304 감동 이스탄불을 아시나요?(9) 동그라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01 5581
5303 감동 서글픈 개미 댓글5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23 5527
5302 감동 ★ 네 가지 생각...★ 댓글1 CLASH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21 4659
5301 감동 나환자 촌 기공식 댓글5 첨부파일 구락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10 6147
5300 감동 웰 다잉(Well-dying) 댓글3 goodneighbo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26 6326
5299 감동 적극적 자기암시 댓글3 올만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23 5961
5298 감동 보관 하시였다 시간 나실때 읽어주세요 ^^ 나루터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07 5920
5297 감동 맘껏 가져 가세요!!!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05 4570
5296 감동 행복한 유머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09 4639
5295 감동 그대를 사랑합니다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31 5472
5294 감동 영어를 배운할머니 댓글1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30 5032
5293 감동 남에게 베푸는 삶 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13 4665
5292 감동 꼬리글 안달고 그냥가시는분... 댓글9 경실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28 5873
5291 감동 인연(펀글) 코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10 4569
5290 감동 설사환자 목욕금지... 댓글6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09 6555
5289 감동 그냥!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07 5013
5288 감동 조심하세요.. 댓글3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04 4206
5287 감동 (좋은글)마음을 다스리는 기도 아이폰유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20 4593
5286 감동 60대 우리들의 이야기 한토막 댓글3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01 5149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