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새해잡설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748)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감동 | 새해잡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23.24) 작성일10-01-01 12:00 조회4,844회 댓글1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memo/30333

본문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 저마다에 계획을 세우셨겠죠?
어떻게 보면 11일도 아무런 의미없는
시간에 하나일 뿐인데 사람이라는 동물은
그 시간에 의미를 부여해서 새해라든지 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어 냅니다.

사실 내일이 되어도 우리에겐 바뀌는 것이 없는데.
12월 31일에서 11일이 되는건 월요일 다음에 화요일이 오는 것처럼
너무나 당연한 일에 불과한 것인데도.
우리는 새해라는 이름에 너무나 큰 의미를 부여하곤 합니다.
아마. 지나간 일들을 지난해라는 이름으로 뭉퉁그려 기억의 저편으로
멀리 보내버리고 싶은 그런 마음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보내버린 한해 대신. 새해라는 희망을 품고 싶은 것이겠지요.

지난해 이곳 현지사정을 몰라 너무나 많은 고생을 했답니다.
현지 사정을 잘 안다고 고생이 끝나진 않겠죠!
또 다른 고생의 시작이겠죠!

알면 알수록 더해지는 고생의 연속.
언제즘 끝이날지....
어쩠거나 2010년에는

이곳 회원분들만이라도
고생없는 한해가 되시길...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엔젤님의 댓글

엔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08.159 작성일

불현듯..."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라는 이 방원의 시가 생각나네요.

어떻게 살든 세월은 가는 것이지만 그냥 흘려 보내기엔 일회적인 삶이라 아쉬움이 남는 것이겠죠.

삶이 너무 무료하니 하루 하루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싶은 게 아닐까요.

의미를 부여한 다는 것은 곧 그 의미로 살고자 하는 의지의 표출이기도 하지요.

생일을 기억하고, 결혼 기념일을 되새기고 , 만난지 백일되는 날 이벤트를 ,새해라고 축하 문자를 주고 받는 행위

모두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고귀한 모럴이 아닌지요.

그래요...어제의 태양이 오늘과 똑같다 할 지 라도

우리에겐 다르게 느껴지는 건 날마다 새롭게 향상되는 삶의 질을 원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의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여자주인공의 대사처럼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 거야"를 기억하시길....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6,236건 34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312 일상 퍼레이드 보는 아기ㅋㅋㅋㅋㅋㅋㅋㅋ 천상치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16 3031
5311 기타 뉴진스 x 무신사 NewJeans X MUSINSA 무신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20 3053
5310 일상 에세담배 인니에서 생산하나요? 댓글4 JAY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24 5161
5309 일상 여동생 때문에 미쳐버릴거 같습니다. 댓글2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06 3899
5308 일상 운전할때 힘든점.. 니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23 5447
5307 답변글 일상 살기 힘든 인도네시아 물가 HL2U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28 4556
5306 일상 발리는 여전히 대표여행지죠? 댓글1 니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02 21919
5305 일상 심심해서 올려보는 마사토끼의 가위 바위 보 필승전략 첨부파일 고구마구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31 4822
5304 리뷰 인도네시아 꽃게찜 맛집 리뷰 첨부파일 총잽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5-15 27539
5303 일상 형제들의 눈물나는 미.친.지.랄. 차라리 혼자태어날껄.......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09 4039
5302 일상 밑에 3011번 ↓ 짐승과 악마 (영어 번역본) 댓글2 geeg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19 4054
5301 일상 10월 3일 데모 피해발생 댓글7 오이농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03 5657
5300 일상 갤럭시 노트 2 프로모 하네요 댓글6 호박마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09 7362
5299 일상 [책으로 역사읽기]피를 토하듯 세상을 고발한 ‘참여시의 작가’ 다산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13 4862
5298 일상 변수선언 팝업 임시방편 알려드려요... 댓글2 리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5-13 4803
5297 일상 자카르타 시내에 코스나 숙소 저렴한곳 아시나요? 댓글6 달빛태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1 5624
5296 일상 같이 살아야 될 한국 사람끼리...이러지 맙시다. 댓글8 모닝커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14 6542
5295 일상 여자와 남자의 확실한 차이 ㅋㅋㅋㅋ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5 3759
5294 일상 여행경비 줄이고, 갖고싶은 물건받고! 댓글9 기린배신배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10 4340
5293 일상 자원봉사 가능하신 분? 학생 주부,도 가능 pgag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26 3879
5292 일상 중고 기장 이노바판매관련 a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07 3123
5291 일상 싱가폴 - 당일 비자 코스 댓글11 macaro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11 6811
5290 답변글 일상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한국인에이전트 답변 - 인니 교민에게 현대 자동… 빼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26 5710
5289 일상 고양이 사료문제 댓글8 고양이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10 7993
5288 일상 SMS 문자 사용 표기 댓글1 물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19 5428
5287 일상 낚시 고수와 댓글6 인니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02 3732
5286 일상 포인트 좀 주세요. . . 댓글13 anugrah3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12 5020
5285 일상 자카르타랑 족 자카르타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댓글8 필승코리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30 5375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