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양생법(養生法)- 손이 건강한 사람만이 오장육부가 건강하다.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202)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기타 | 양생법(養生法)- 손이 건강한 사람만이 오장육부가 건강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236.245) 작성일09-05-02 21:06 조회7,371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memo/32845

본문

 요즘 청소년들이 핸드폰을 들고, 손가락이 보이지 않을만한 속도로 문자를 보내는 모습을 보면서 참 인간의 손은 한계도 없구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 엄지 손가락이 그처럼 빠르게 동작할 수 있는 것과 손톱보 작은 자판을 정확히 눌려 댈 수 있는 사실이 놀라울 뿐 입니.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우리의 신체를 놓고 볼 때 가장 움직임이 많은 부위가 바로 손이 아닌가 합니. 세상에 존재 하는 모든 도구, 기계 등 모든 물건들이 손으로 동작 합니. 굳이 세포를 바늘 끝으로 루는 생명공학자들을 언급 하지 않더라도 손의 섬세함은 생명체 최고의 신체 부위임이 틀림 없습니. 인간이 세상을 지배하게 된 것에도 동물들이 갖지 못한 정교한 손놀림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보면, 인류 발전의 최고 공신이자 문명의 창조자는 인 것입니.

 

인류의 1등 공신,

 

아이가 태어나서 손을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며 아이의 성장을 가늠하기도 하고 또한 손의 색깔과 움직임을 통해 그 사람의 건강을 가늠하기도 합니.

독일의 철학자인 칸트는 손은 외부로 드러나 있는 뇌라고 하여 손을 움직이며 활발히 활동해주면 대뇌의 운동 신경세포를 자극해 대뇌의 전체적인 활동이 원활해진고 하였습니. 대뇌와 손은 각기 자신만의 독립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손은 대뇌의 명령에 의해서만 움직이도록 되어있으며 손에서 받는 정보 또한 대뇌로만 보내지도록 되어 있습니. 대뇌의 운동영역 중 손을 지배하는 영역이 전체의 1/2이상이라는 것만 보아도 손의 발달이 대뇌의 발달과 직결된는 것을 알 수 있습니.

대뇌에서 손을 지배하는 영역이 잘 발달되어 있는 사람은 그만큼 손놀림도 민첩하고 정교하며 손으로 하는 작업에 능숙한 경우를 볼 수 있습니. 그러나 뇌졸중이나 외상, 기타 질환으로 인해서 대뇌의 운동 영역이 손상되면 손을 움직이는데 장애가 초래되어 그 움직임 또한 둔하며 손으로 하는 기본적인 쥐고 펴는 것도 할 수 없게 됩니.

요즘은 어린아이들의 대뇌발달을 위하여 손을 움직이는 놀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대뇌의 손상으로 인한 환자들을 위한 양한 손놀이가 연구되고 있습니. 한국인의 자랑인 젓가락 사용이 대뇌의 발달을 돕는고 하여 모초등학교에서는 젓가락 바로쓰기 대회를 개최하며 아이들의 두뇌개발을 촉진한고도 합니.  

 

대뇌의 절반이 손을 위해 존재

 

손의 구조를 잠깐 살펴보면 손에는 총 27개의 뼈가 있습니. 손가락에 14, 손바닥에 5, 손목에 8개로 구성되어 손의 움직임을 조절해주고 있습니. 우리 몸에서 아마도 비슷한 구조물이 이렇게 10개씩이나 되는 곳은 손과 발뿐이 없고 하겠습니.

임신을 하게 되면 임신 6주경에 손이 될 조직들은 벙어리 장갑의 형태를 띠며 그 발생을 시작하게 됩니. 8주가 지나면서 점차 이 벙어리 장갑에 홈이 생기고 적당한 길이로 갈라져서 손가락이 형성되게 되는 것입니.

손은 마디 마디 관절에 줄무늬가 그어져 있어 관절을 움직여 주는 만큼 줄무늬가 자신만의 독특한 선을 갖게 됩니. 또한 손바닥에는 3개 정도의 굵은 선이 그어져 있어 수상을 보는 분들은 이 선만으로 그 사람의 운명을 예측하기도 합니. 손가락 끝에는 지문이 있어 세상사람의 수만큼 지문이 존재한고 하듯 자기만의 선이 형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

 

오장육부의 Hotline

 

한의학에서는 우리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주요 장기인 오장육부는 각기 자신의 생리적 병리적인 표현을 하기 위한 자신만의 독자적인 길을 가지고 있고 합니. 우리는 이것을 경락이라고 부르며 우리 몸에는 기본 12경락이 흐르고 있습니. 이 중에서 손으로 통하는 6개의 경락이 있어 오장육부의 상태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되고 있습니.

수태음폐경(手太陰肺經), 수양명대장경(手陽明大腸經), 수소음심경(手少陰心經), 수태양소장경(手太陽小腸經), 수궐음심포경(手厥陰心包經), 수소양삼초경(手少陽三焦經)의 이 여섯이 그러합니. 이 중에서 폐경, 심경 그리고 심장을 보호해주는 심포경은 바로 서서 손바닥을 몸에 붙혔을 때 몸에 부착된 부위에 흐르며, 대장경, 소장경, 삼초경은 손등 쪽인 바깥부분으로 흐르고 있습니. 즉 손바닥 부위는 페와 심장 심포의 경락이 지배하며, 손등 부위는 대장, 소장, 삼초의 경락이 지배하고 있는 것입니.

그래서 손을 오장육부의 상태를 표현하는 우리 몸의 축소판이라고 부르는 것입니.

한의학에서는 또한 수지침의 원리가 있어 가운데 손가락은 얼굴과 인후부, 둘째손가락과 넷째 손가락은 양쪽 두 팔을, 첫째 손가락과 섯째 손가락은 두 발을, 손바닥은 우리의 오장육부와 배부위, 손등은 척추와 등부위가 연결되어 있고 봅니.

 

손을 주무르고 눌러주며 끊임없이 자극하는 것이야말로 오장육부의 건강뿐만이 아니라 우리 몸 전체의 건강과 직결되어 있음을 한의학의 원리에서 그대로 이해가 되실 것입니.

대장의 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손바닥의 엄지손가락 부위인 어제혈 부위가 시퍼렇거나 빨갛습니. 빈혈이 있어서 심혈과 간혈이 허하며 머리가 자주 어지러운 사람은 손바닥의 색깔이 핏기가 하나도 없이 매우 하얗습니. 집중력이 떨어지고 생각을 많이 해서 머리에 잡념이 많은 사람은 손바닥 중앙지점인 중저혈을 자극했을 때 지나칠 정도로 통증이 나타납니

 실제로 우리가 위급한 상황에 놓였을 때 손을 이용한 치료법을 이용하여 위기를 지혜롭게 넘기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습니. 급체 하였을 때, 운동경기 중 혼절하였을 때, 풍으로 갑자기 쓰러졌을 때, 아이들이 놀랬을 때, 손에 갑자기 경련이 올 때에도 그 위기를 넘기고 음 치료를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 또한 바로 한의학의 기본 원리를 근간으로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

 

따뜻한 손은 마음과 건강의 지표

 

손의 건강에 대해 이야기 할 때 가장 중요하게 꼽는 것이 따뜻한 손입니. 오장육부가 건강한 사람은 손이 따뜻합니. 심장이 인체를 돌면서 마지막으로 손과 발의 말단 모세혈관까지 피를 돌려주어야 손발이 따뜻할 수 있습니. 오장육부가 서로 협조하여 피를 통해 영양물질을 사지말단까지 전해주어야 우리는 손으로 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

처음 사람을 만나 악수를 하거나 손을 잡고 이야기를 나눌 때 우리는 그 손을 통해 그 사람의 마음을 가늠하게 됩니. 손이 따뜻하고 부드러운 사람은 상대의 마음까지 편안하게 합니. 그러나, 손이 차며 떨고 있거나 경련이 일어난면 상대의 마음 또한 편치 않을 것입니.

수시로 손을 자극하고 만져주어 내 손 아니 내 몸의 체온을 스스로 느껴봅시.

==============   Copyright@자카르타 솔한의원 ====================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7,633건 31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793 일상 일본에 실제로 도입 검토하고 있는 기계. 댓글5 호박마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2-15 7383
6792 기타 "꾸루륵~~~아,배야!" "또 화장실 가?" 댓글1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30 7380
6791 일상 이런 상황 ( 필립 ) 댓글16 주주르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09 7373
열람중 기타 양생법(養生法)- 손이 건강한 사람만이 오장육부가 건강하.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2 7372
6789 일상 영어 토론스터디 중상반 충원 Aisha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03 7371
6788 일상 노무현 대통령 방문.. 댓글1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2-04 7370
6787 일상 연예인 뺨치는 인도네시아 여경(?) 댓글5 Han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16 7366
6786 기타 [오피셜] 당연히, 손흥민 UEL 뛰고…'주급 5억' 외질 결국 제외 진돌배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09 7362
6785 일상 포인트 올라가나 시험중(내용없음) 댓글5 사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5-01 7358
6784 일상 롯데마트에서 Panasonic AC구매 후.. 댓글12 capjj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13 7350
6783 일상 2007년을 마무리하고, 2008년을 시작하면서 - 2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1-04 7348
6782 기타 발리 여행 중에도 비크람 요가원 봤는데요... 자카르타에도 있겠죠 !… 댓글4 JUD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20 7347
6781 감동 메단의 나우 토바 근처의 꽃 댓글4 첨부파일 동그라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24 7345
6780 일상 역시 한국 물이 최고?! 댓글25 아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11 7345
6779 일상 인도네시아 해외은퇴자촌 (인해촌)을 소개합니. 인해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18 7344
6778 일상 8월 22일 내일 오전 9시 30분(WIB)..올림픽 한일야구가..ㅋ… 댓글5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8-21 7339
6777 리뷰 인도네시아 모링가 효능? 호강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4-21 7339
6776 일상 여자 엉덩이 한번 건드렸고 싸대기 17번을 때리냐 댓글4 지누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28 7339
6775 기타 깻잎처럼 친근한 인도네시아 대표 잎사귀, '운 끄망이' 댓글1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30 7332
6774 기타 좋아요1 자카르타에서 드셔본 짜장면이 제일 맛있는곳이 어디세요 ? ^^ 댓글21 첨부파일 Awan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3-09 7331
6773 감동 아기와 얼라의 차이점 댓글16 카타리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05 7329
6772 일상 한국인 댓글3 보짜에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18 7329
6771 일상 인도삿 믄따리?? 댓글10 떡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30 7329
6770 일상 삼성 갤럭시3 액정수리가 가능한지요.. 댓글8 옌과제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13 7327
6769 일상 인도네시아 대학에 관련해서^^ 댓글5 steel844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07 7325
6768 푸념 통신사 변경했네요. 댓글2 첨부파일 월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0-17 7324
6767 기타 먹을수록 배가 쏙~ 똥배 없애는 음식 댓글3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19 7323
6766 일상 일식집 부럽지 않은 새우튀김 리얼 레시피 /만들어보자!!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05 7319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