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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나는 사람을 죽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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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로세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9.250) 작성일10-09-20 21:33 조회4,509회 댓글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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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memo/8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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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내의 틈에서 자란 인간 아이가 있습니다.
외형만 인간의 형태를 할 뿐이지
말도 못하고 옷도 입지 않기에
늑대와 다름이 없습니다.

그래서 내가 그녀를 총으로 쏘더라도
나는 한 마리 늑대를 쏜 것이지 사람을 죽인 것은 아닙니다
 
할아버지가 만든 피노키오가 있습니다.
본질은 나무로부터 시작했기에
말을 하고 옷을 입더라도
나무와 다름이 없습니다.

그래서 내가  피노키오를 불태우더라도
나는 한 조각 나무를 불사른 것이지 사람을 죽인 것은 아닙니다.

........................................

본질과 현상의 경계가 모호하기에.
현상을 본질로 착각하기도 하고
본질을 현상으로 착각하기도 합니다.
무엇이 더 중요한지 판단하는 것도 너무나 어렵습니다.
그래서 함부로 이야기하기가 두렵습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강아지는 애완견이지만
당신이 사랑하는 고양이는 혐오동물입니다.

화장지로 뒤를 닦는 것는 문명이라 하지만
왼손으로 뒤를 닦는 것은 야만이라 합니다.


중국집에서 자장면을 먹을지 짬뽕을 먹을지 선택하는 자유가 있지만
메뉴판에 나와있지 않은 것을 선택하는 자유는 없습니다.

생각은 자유라지만
우물 안 개구리는 우물 밖을 생각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렇게라도 이야기하면
우물 밖에 있는 개구리가 답이라도 줄 것 같아서 주절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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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동그라미님의 댓글

동그라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77.207 작성일

저도 제목이 섬뜩해서 클릭했는데.....쩝~
나의 생각이 남의 생각과 다르다고해서 가슴칠 일은 아닙니다.
그 내면에 들어가보면 모든 상황은 원인이 있는 것을요.
그래서 한발짝 뒤로 물러나 생각해보면 모든 것이 이해되기도 합니다.
오지랍이 넓어서일까요???

no마법사님의 댓글

no마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0.♡.113.214 작성일

제목글이 섬뜩하여 클릭하였더니...휴~다행입니다

모든 생명은 나름 하나님의 소명이 있고 나름대로 소중한 가치가 있을것입니다
사물을 정면체로 보지말고 단면 후면 입면등 여러 각도로 볼수있는 안목과 지혜가 필요할때이라 여겨집니다.

저도 그냥 주절주절~^^*

범고래잠수함님의 댓글

범고래잠수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233.11 작성일

음 낙서장에 올라가있었네여..ㅋㅋ

Private게시판인줄알고..

농담성 리플달았다가..후다닥..삭제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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