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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 청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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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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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0-06-19 07:16
조회6,361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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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회 행사하는 곳에 구경 갔다가
은은한 향의 녹차를 한잔 얻어 마시면서 작고 예쁜 꽃을 보았다
처음에 작은 사철나무 비슷한~
나무잎 사이로 소국(들국화) 조화를 한송이 꽂아 놓은 줄 알았다
그래서 "어머나, 이렇게 조화 한송이 꽂아도 예쁘네" 했다가
화분 주인이 펄쩍 뛰며 "이꽃 조화 아니거든요, 생화예요 생화~" 라고 한다
얼마나 미안 하던지 ~~
모르면 아무소리 안하면 2등이나 할것을 ㅎㅎㅎ~
화분 주인말에~
3송이 피었는데 두송이는 핀지 며칠 되어서 시들시들해
상품 가치 떨어질까봐 잘라 버렸다고 하네요
"한송이만 있어서 외로워 보이지만 잘 어울리네요" 하면서 ......
다소곳이 앉아서 차를 따르는 다도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처음 보는 꽃이라서 올려 봅니다
우리 님들은 이런 꽃 보셨나요? ^^*
찻잔속의 잠기어 잔잔히 흔들리는 청화국이
향을 뿜어 내는 것 같지 않나요?
은은한 녹차향과 향기로운 청화국 향기에 푹 빠져 봅니다 ^^*
댓글목록
산지골님의 댓글
산지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240.224 작성일
어머나 세상에~~~
정말 조화 한송이 꽂아 둔것 같은되여 ㅎㅎ
청화국!!
꽃은 많이본 소국 같은데 나무랑 너무 안어울리는...
아~~ 차한잔 마시고 싶으네요.
고맙습니다^^**
동그라미님의 댓글
동그라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143.197 작성일
들에 피는 이름 모를 들꽃이 우리에게 은은한 감동을 주듯이
그런 감동이 있는 아름다운 꽃이네요.
아름다운 사진 감사해요.
엔젤님의 댓글
엔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34.94 작성일
키 낮은 잎새 사이로 우뚝 솟은 남색 꽃잎이 너무 앚증맞고 이쁘네요
차 한 잔 하고파라~~~
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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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20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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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잔속에 꽃한송이 외로워 보이지만 한송이라 더욱 빛이 나는 것 같아요.
청화국 향기와 어우러진 은은한 녹차, 마시고 싶지 않으세요?
마지막 사진, 찻잔속의 잠기어 흔들리는 청화국를 바라보고 있으면
은은한 향기로운 녹차를 마실수 있을 것 같은데요 ^^*
눈으로 마셔 보세요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