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 가라오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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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16.72) 작성일09-06-09 00:26 조회4,283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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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을 두고....
가고 싶어서 간건 아니랍니다
그저 내기 골프에 지고 보니 휩쓸려서 온거지요
노래는 부르고 있지만
출입구쪽이 자꾸 신경쓰입니다
노나가 올 시간이 됬으닌까요
드디어 그들이 왔습니다
프로답게 신나고 흥겨운 노래로 분위길 리드 합니다
저 알아 듣지 못하는 노래는 그가 좋아서 부르는걸까 손님이 좋아할꺼 같아 부르는걸까?
.....................
어두운조명 , 브라운관에 비친 옆모습, 그의 눈 빛을 바라봅니다
어떤 삶이여서 여기까지 온것일까?
끼 보다는 돈 때문에 왔을꺼라 상상도 해봅니다
노래중에 잠시 밖을 나갔다 들어온 그의 머리결과 어깨에서 한 같은 담배 내음이 묻어있습니다
한 시간이 흘렀는데 새로운 안주로 써비스 하라고 부탁합니다
왠지 내가 맘에들어 특별히 부탁을 하는것 같습니다
아쉬운 시간은 지나갔고 그들과 같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밖에 대기중인 오토바이는
안에서 우리가 얼마나 정답게 지냈는지 모르는듯
그들을 싣고 휭하니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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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엔젤님의 댓글
엔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08.189 작성일그녀들의 삶은 오죽할까요
bego님의 댓글
be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213.204 작성일
그런것이 세상의 무서움 같습니다.
자본주의의 무서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