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부끄럼을 모르는것".. 그것은 세상 아무데도 약이없는 최악의 불치병이다.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717)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부끄럼을 모르는것".. 그것은 세상 아무데도 약이없는 최악의 불치병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hawkeye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58.82) 작성일12-12-10 10:48 조회3,730회 댓글2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memo/19657

본문

남을 비방하는것이, 오히려 남을 도울수도 있는 어리석음 이란것을...
(Everybody has a skeleton in their closet.)  
 
요즘은 내가생각해도 내가 우스울.. 아니 우리애들이 웃을, 과대망상적 생각까지도 든다.. 
"저 정도이면, 나도 한번 해볼까?".. 그 시시껄렁한 국회의원은 웃으며 손젓고... 대통령이든, 하다못해 인니 한인회장이든...
 
한국에선 18대 대통령을 고르는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고, 여기도 새 한인회장 선출이 이제 지나갔는것으로 안다.
 
그저께 대선후보들 TV 토론을 다운로드 받아서 보았다. 한국인들의 자기도취감(Euphoria) 과 불쾌감 (Dysphoria) 의 극치를 보여준 꽁트였다. 온 국민들이 다 지켜보는 공영 TV 대선토론의 진행방법과 그 내용이 저 정도인데, 우리나라 한국의 정치를 가늠하는데는 아마 단 1분도 걸리지 않을지도 모를일이다.
 
누구누구라고 인신공격은 금물이라고 생각하니, 그냥 돌려서 얘기하겠다. 우리나라 최고의 석학들이 모인곳 출신자들 중의 한사람이 저 정도이면, 지방 이류대 나온 나도, 한번 해볼만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정치든 뭐든.. 아주 우습게 말이다. 내가 생각해도 우습지.. ㅎㅎ
 
내 자신이 아주 꼴사나운 자신감마저 들게하는 TV 토론이었다. 사회자든 출연자들이든.. 그리고 운영스텝들이든.. 전부 골고루 박자를 갖춘..
 
여기도 새로운 한인회장이  선출된 것으로 아는데, 후보들이 누구누구가 나왔는지는 잘 모른다. 그러나...자신을 잘 고찰할줄 아는 사람이 우선이 되어야 할 것이다. 자신에게 자신있게 말하고 꾸짖을 수 있는 사람은 항상 타인들을 먼저 생각하게 되어있다.
 
"남들이 뭐라하든, 나는 소신있게 내 할말을 한다.. 나는 결코 부끄럽지 않다.." 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면, 타인들과 더 접촉하고 부딛혀 봐야 할 것이다.
 
난 남자지만 개인적 생각으로, 이곳 한인회장이나 혹은 한인단체의 역할분담에도, 여자들이 한번 나서봤으면 한다. 아주 건전하고 진취적 생각을 가진 주부들도 많은것으로 안다. 고려-조선시대를 거쳐오면서 가부장적 권위에 억눌린 사상이나 정서를 엉뚱하게 풀어내어 자기를 과시하고자 하는, 그런 '단순한 한국여인/아줌마' 의 힘을 드러내보고자 하는것이 아닌...
 
TV토론을 보다가.. 생각을 했다.. "야~ 이건 내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 뺨치게 재미있는데.."
여자 둘.. 그리고 그 싸움에 끼여, 괜시리 얼굴에 마이너스적 뾰록지가 생기게 된 한 남자...ㅎㅎ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새순님의 댓글

새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2.♡.45.134 작성일

땅콩장사도 대통령...잘 할 수있습니다
물론.님도요

이 사회가 그 기능을 제대로 다 하는 시대 위에서는요

가로세로님의 댓글

가로세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39.♡.25.17 작성일

아주 예~~~~전에 대통령과 검사와의 대화때
한 검사가 저희는 토론에 아마추어이기때문에 대통령께서 토론으로 저희를 제압하시면 안된다 블라블라..
이말듣고 목이 뻐근...
아.. 검사가 토론에 아마추어인 세상에 사는 세상...
뭐 다른 사람들이야..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8,426건 232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58 유머 이별 후유증.... 차이면 사람이 미칩니다. 혐오주의입니다. 댓글1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04 3741
1957 유머 손만 보면 달려오는 애교 많은 고양이 레클레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5-19 3741
1956 일상 [FC풋사랑] 땅그랑 소재 축구 팀입니다! 댓글7 FC풋사랑최영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2-14 3741
1955 일상 MBC '세계를 보라' 제작팀에서는 사례자를 찾고 있습니다! 댓글1 세계를보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29 3740
1954 노하우/팁 Jakarta Selatan지역에 대해서 댓글2 싱싱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3-01 3740
1953 유머 지갑을 잃어버린 남자의 기괴한 사건 댓글2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13 3740
1952 유머 사라지는 마술에 대한 고양이 반응 레클레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9-08 3740
1951 감동 얼굴 댓글2 인니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23 3739
1950 기타 그럴 수 밖에 없었겠지 청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8-19 3739
1949 푸념 좋아요1 부재자 투표 허탕 쳤습니다 ㅎㅎ 댓글1 첨부파일 피아노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07 3739
1948 기타 이름이.. 댓글2 마리키타행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3-02 3739
1947 일상 엘쥐 서비스 센타??? 댓글8 pluswav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30 3738
1946 감동 롬복行 댓글2 롬복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20 3738
1945 일상 한국에서 아이패드 3g를 사오면... 댓글1 현하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03 3737
1944 기타 감동실화 황정민 정우 주연 히말라야 못보신분.. 댓글1 hli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2-07 3737
1943 답변글 일상 Re: Re: 구매 대행 / 트레이딩 인고인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2-16 3737
1942 감동 疾風知勁草 질풍지경초 청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7-21 3736
1941 유머 마누라한테 까불다간 이렇게 됨 ㅋㅋㅋㅋ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7 3736
1940 노하우/팁 통발 게낚시 ㅋㅋ 짱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6-22 3736
1939 일상 여러분이라면...어쩌시겠습니까? 천상치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13 3735
1938 일상 BSD 시티 워터파크는 어떤가요? 댓글2 계란인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09 3735
1937 일상 피보다 몇십만倍나 더 비싼 술 댓글4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24 3734
1936 일상 [주절주절] 요즘의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이야기들.. 좋은 방향으로 갔… 댓글2 방황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16 3734
1935 일상 또 대모를?? 댓글1 바람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25 3733
1934 기타 완료 댓글1 더듬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13 3732
열람중 일상 "부끄럼을 모르는것".. 그것은 세상 아무데도 약이없는 최악의 불치병… 댓글2 hawkeye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10 3731
1932 일상 정수기의 필요성 (중요) 실업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16 3730
1931 일상 도로 위 고양이 구한 작은 영웅 지누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11 3729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