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어느 버스기사님의 이야기..카테고리에 맞을런지 모르겠네요.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967)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감동 | 어느 버스기사님의 이야기..카테고리에 맞을런지 모르겠네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초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95.7) 작성일10-07-10 15:51 조회4,987회 댓글2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memo/30934

본문

이거 실화라고 하는데요.

 

어떤 버스기사가 사람이 만원인 버스를 몰고 가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저~기 앞에 한 꼬마 남자 아이가 유치원 복장을 하고 손을 들고 길을 건너고 있더래요.

그래서 버스기사는 브레이크를 밟으려고 했지만 브레이크가 고장났다는것을,
파열되었다는것을 그때 알았답니다.

버스기사는 고민했습니다. 2차선 도로에서 다른 차들이 달려오는 곳으로 끼어들어 저 꼬마를 살리고 버스에 탄 모든 사람들을 죽일것인가, 아니면 그 꼬마를 죽이고 버스 안 사람들을 모두 살릴것인가.

버스기사는 결심을 하고 그냥 내리 달렸고, 버스는 고속이 붙어 한 가로수에 들이박았지만

버스기사를 비롯한 버스안에 있는 사람들은 아무도 다치지 않았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꼬마를 죽인것에대해 엄청난 욕과, 입으로 내뱉을 수 없는 욕들을 버스기사에게 하며

버스에서 하차했답니다.

잠시후 모든 승객들이 내린후 버스기사도 내렸습니다.

버스기사는 이미 즉사해버린 꼬마 앞에 다가가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리고 조용한 목소리로 눈물을 흘리며 이렇게 이야기했답니다

"미안하다 아들아................"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wolf님의 댓글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30.110 작성일

만약 운전석에 내가 앉아 있었더라면... 어떤 결정을 했을까...

결정하기에 너무 어려운 순간이 될 것은데...

우울하고 슬픈 이야기네요.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8,423건 228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67 감동 오늘 무척 덥죠? 얼음 동동 시원한 냉면 드세요^^* 댓글15 카타리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22 6840
2066 감동 이스탄불을 아시나요?(6) 동그라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21 5679
2065 일상 KEB, Kelapa gading, 댓글9 CLASH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21 6732
2064 일상 제언) 글 삭제 관련 댓글1 Arigat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21 3836
2063 기타 젊음을 되찾아 주는 싱그러운 마술사! "토마토" 댓글5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20 5354
2062 일상 수라바야에서 골프는 어떻게 ? 댓글4 타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20 6570
2061 감동 일단 계획한 일은 S빠나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20 4020
2060 일상 서울은 오늘 33도. 전국이 폭염주의보 댓글1 우시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20 4061
2059 일상 필립 2010년 7월이 너무 싫네요........ 댓글9 필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19 7605
2058 감동 아버지의 기도 kasiope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19 4500
2057 감동 이스탄불을 아시나요?(5) 동그라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19 5625
2056 감동 아이의 거울이 되는길 kasiope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19 4113
2055 감동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댓글1 kasiope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19 4225
2054 감동 사람과 사귀는 삶 댓글2 goodneighbo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19 4583
2053 기타 현지 과일들의 효능이 정리된 팜플렛 가지고 계신분? 댓글4 ois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18 5786
2052 감동 이스탄불을 아시나요? (4) 동그라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16 5789
2051 감동 이스탄불을 아시나요? (3) 동그라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16 5186
2050 일상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포호아가 있나요??? 댓글5 makany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15 9089
2049 일상 혹시 20~30대 모임 있나요? 댓글5 Lucian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15 5730
2048 일상 필립님은 요즈음 어떻게 지내시나요 궁금합니다~ 댓글4 eskr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15 5566
2047 감동 이스탄불을 아시나요(2) 댓글3 동그라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15 5494
2046 감동 한국에는 지금 아름다운 연꽃이 한창이랍니다 ^^^* 댓글10 카타리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15 7607
2045 감동 이스탄불을 아시나요?(1) 동그라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14 5803
2044 감동 사립문 옆 꽃나무 - 임성한 댓글3 우시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12 4391
2043 감동 하하호호^^* 댓글10 카타리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11 5134
2042 감동 알쏭달쏭한 우리 말 1 댓글1 Petr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10 3836
열람중 감동 어느 버스기사님의 이야기..카테고리에 맞을런지 모르겠네요. 댓글2 초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10 4988
2040 일상 기준이 무엇인가요 댓글3 ChooN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10 4429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