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한국인들끼리 웃어주기!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717)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한국인들끼리 웃어주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GoAm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85.37) 작성일10-11-18 20:17 조회3,965회 댓글1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memo/9214

본문

Food Hall 슈퍼에서 같이 간 딸아이에게 뭐라뭐라 말하고 있는데..
누군가 뒤에서 반가운 목소리로 "어머! 한국분이시다~" 그러더라구요..
젊고 예쁜 한국 아가씨 4명이었는데.. 스튜어디스 견습생으로 3달간 나왔다고...
바로 어제 도착했다며 이것 저것 물어보길레 뭐라도 도움이 되고자 대답을 해주고..
연락처를 주고 받고 그랬습니다.

여행자들에겐 여기 교민들이 참 반갑고 인사하고 싶고 그런거 같아요.
제 경험을 보더라도.. 해외에 나가면 그곳에 거주하는 한국인들 보면 왠지~ 신기하고 반갑고 그랬더랬죠.
하지만 막상 여기 사는 교민들끼리는 아는 지인이 아니면 너무 차가운 얼굴들로 쌩깐다(?)는 느낌이에요.
뭐 암튼..
누군가에게 반갑고 도움이 된 사람이였던거 같아 기분 좋았습니다.

엘리베이터 안이나.. 슈퍼, 식당, 몰.. 등에서 교민을 마주치면..
쟤 뭐야~ 이런 눈빛이 아닌.. 그냥 살짝 웃어주는...
그런 눈빛을 받고 싶네요    (^^)   요로코롬~~~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salsaking님의 댓글

salsaki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2.♡.196.10 작성일

아... 서글픈 현실이지만.. 그래도 아는척 하고 살아야 할것 같은데요..

사기는 그렇게 알게 된다고 당하고 말고 하는게 아닌것 같으네요...

뭐 확실히 안전한(?) 경로로 만난 사이가 아닌

오다가다 만난 아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 가능성이야 높아지겠지만..

그러다가는 더 무서운걸 만나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chachacha님의 댓글

chachach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43.163 작성일

정말 힘든 일이지만 조금씩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조금씩 변화가 있겠죠..
저도 오늘부터 힘들고 어려워도 시도 한번 해보렵니다..

녹쓴나팔님의 댓글

녹쓴나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230.98 작성일

한국사람들은 평소 아는 사람들한테는 아주 상냥하고 친절한데,... 처음보는 사람들한테는 너무 냉정하다는,.....

모르는 사람들한테  혹시 습관상 인사로 눈이나 껌뻑(소위 윙크) 했다가는 ㅁㅊ놈 취급 받는다는,...... 사실 그만큼  우리가 각박하게 살았다는 거지요..... 사기를 치든 말든 속이야 어데갔든, 사람사는 인간미는 이곳 현지인이 더 있드라는.............

thenthere님의 댓글

thenther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61.♡.90.30 작성일

인사 주고 받아서 나쁠 것 없죠.

인사 받으면 기분이 좋으면서도 쑥스러워서 혹은 엮일까봐 등 등.

세월이 갈수록 점점 생까는 습관으로 변하는 듯.

앞으로 더 미소 짓도록 할께요. ^^(요로코롬)!!!!

개코님의 댓글

개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176.69 작성일

언젠가 공항 에서 어느 부부가 이미그레이션 카드를 분실 했다고 중 죄인 취급을 당하길래
내가 좀 도와주려고 했더니
공항 브로커 이십니까??내가 브로커 같이 생겼나?? 내 어머니가 원망 스러웠던 날이다.
왜? 날 이렇게 나으셨나요?
어느 쇼핑몰 에서 휴대폰 비밀번호를 까먹었다고 뿔사 파는데서
손짓 발짓 하길래 좀 도와 주려고 했더니 사기꾼 처럼
보길래....그냥 말았다.... 인도네시아 에서 살아갈때 가장 현명한 방법은 그냥 모른쇠로 살아 가는것이다.
누가 날 도와 주겠는가? 또 내가 누굴 도와 줄수 있겠는가? 친절 하면 사기꾼 되기 십상인 인니 분위기를 일부러 바꾸려고 애 쓸 필요 없다. 남을 무시 할 필요도 없고 무시 당할 이유도 없고 그냥 나는나 너는너... 그렇게 사는게 제일
현명 한 것 같다. 그게 30년을 살다가 떠나온 나의 개인적인 경험담 이다.

범고래잠수함님의 댓글

범고래잠수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232.6 작성일

맞는 야근뒤..ㅋㅋ

아저씨들 끼리는 참 쉽지 않다는..
대략 옆에 뻔히 한국분 사시는것 알면서도 서로서로 생까다가
이사한다고 이삿짐 싸는 것 보고..용기내어 수다 떤 기억이..^^;
그땐 진작 인사할걸..서로서로 후회한듯..ㅋㅋ

근뒤..교민 수도 많아지고..검증이 안되는 분들이 간혹 물을 흐리는 경우가 있어서..
솔직히 모르고 사는 편이..더 나은 경우도 생각보다 많아서리..
또..아는 척하면..솔직히..한국 전통 관습은 아니라서리..
괜히..뒤통수가 따갑고 해서리..
실행옮기기 참..어렵더라구여..
차라리 모르는 양넘, 필리핀, 중국 화교, 아파트 직원들한텐..그냥 부담없이..
눈인사라도 하는뒤..
한국 사람한텐 이상하게 좀 어려움..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8,429건 217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81 유머 (PH0T0 dra'ma) 궁금함을 못참는 친구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26 3969
2380 일상 대원 외국어 고등학교 졸업생 모임 댓글2 lizz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27 3968
열람중 일상 한국인들끼리 웃어주기! 댓글10 GoAm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18 3966
2378 일상 그냥 보낼 수 없는 히치하이킹녀 sksl294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16 3965
2377 일상 필립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댓글3 필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03 3964
2376 일상 안녕하세여 JamesBon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10 3964
2375 유머 신박한 스승의날 선물 댓글1 야야투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17 3964
2374 일상 주절주절 입니다.. 댓글1 한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28 3963
2373 감동 질투를 버려라!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06 3962
2372 노하우/팁 1 인 창작 시대의 필수 요소 "퍼스널 브랜딩" 첨부파일 DigitalStra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25 3962
2371 일상 오랜만에 올 세븐이네요...^^ 트윈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02 3961
2370 유머 죽이고 싶은 형. 뭐만 하면 맨날 시킴. 아무것도 안함. ;;;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02 3961
2369 유머 형과의 똥방귀 대결. 피튀김 댓글1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10 3961
2368 기타 좋아요3 정치관련 글에 대해... 약간의 주절거림..민주주의라는 약간의 양념 … 댓글9 마스메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1-07 3960
2367 기타 노트북과 주변기기들 캇코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03 3960
2366 유머 엽기적으로 출근하는 불쌍한 직장인 댓글1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27 3959
2365 일상 못말리는 신부의 바람끼 천상치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30 3957
2364 유머 여자친구랑 짝짝꿍 하기~ ㅋㅋ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30 3957
2363 유머 영구이야기 댓글1 에이츠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27 3956
2362 일상 독도, 세탁물 포장용 비닐백에.. ILOVEKORE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31 3955
2361 일상 대한민국 진상녀 종결자 입니다. ㅋㅋㅋㅋㅋ 댓글1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20 3954
2360 일상 또 체리네.... 댓글3 수방촌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12 3953
2359 일상 당신의 직업이 싫어질 때.... 댓글3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22 3952
2358 일상 조국 대한민국을 모략하는 영상이 있기에... 버섯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01 3952
2357 일상 Brown Eyed Soul - Promise You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12 3951
2356 일상 인니어 과외선생님 구합니다.(소개좀해주세여) 댓글1 가브리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20 3950
2355 일상 휠체어 대여 해주는 곳 없을까요..? 붉은너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25 3950
2354 일상 이글 좀 보시고 잠시 쉬어가시오 댓글8 디까르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13 3949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