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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한국인들끼리 웃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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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oAm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85.37) 작성일10-11-18 20:17 조회3,971회 댓글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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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Hall 슈퍼에서 같이 간 딸아이에게 뭐라뭐라 말하고 있는데..
누군가 뒤에서 반가운 목소리로 "어머! 한국분이시다~" 그러더라구요..
젊고 예쁜 한국 아가씨 4명이었는데.. 스튜어디스 견습생으로 3달간 나왔다고...
바로 어제 도착했다며 이것 저것 물어보길레 뭐라도 도움이 되고자 대답을 해주고..
연락처를 주고 받고 그랬습니다.

여행자들에겐 여기 교민들이 참 반갑고 인사하고 싶고 그런거 같아요.
제 경험을 보더라도.. 해외에 나가면 그곳에 거주하는 한국인들 보면 왠지~ 신기하고 반갑고 그랬더랬죠.
하지만 막상 여기 사는 교민들끼리는 아는 지인이 아니면 너무 차가운 얼굴들로 쌩깐다(?)는 느낌이에요.
뭐 암튼..
누군가에게 반갑고 도움이 된 사람이였던거 같아 기분 좋았습니다.

엘리베이터 안이나.. 슈퍼, 식당, 몰.. 등에서 교민을 마주치면..
쟤 뭐야~ 이런 눈빛이 아닌.. 그냥 살짝 웃어주는...
그런 눈빛을 받고 싶네요    (^^)   요로코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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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alsaking님의 댓글

salsaki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2.♡.196.10 작성일

아... 서글픈 현실이지만.. 그래도 아는척 하고 살아야 할것 같은데요..

사기는 그렇게 알게 된다고 당하고 말고 하는게 아닌것 같으네요...

뭐 확실히 안전한(?) 경로로 만난 사이가 아닌

오다가다 만난 아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 가능성이야 높아지겠지만..

그러다가는 더 무서운걸 만나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chachacha님의 댓글

chachach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43.163 작성일

정말 힘든 일이지만 조금씩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조금씩 변화가 있겠죠..
저도 오늘부터 힘들고 어려워도 시도 한번 해보렵니다..

녹쓴나팔님의 댓글

녹쓴나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230.98 작성일

한국사람들은 평소 아는 사람들한테는 아주 상냥하고 친절한데,... 처음보는 사람들한테는 너무 냉정하다는,.....

모르는 사람들한테  혹시 습관상 인사로 눈이나 껌뻑(소위 윙크) 했다가는 ㅁㅊ놈 취급 받는다는,...... 사실 그만큼  우리가 각박하게 살았다는 거지요..... 사기를 치든 말든 속이야 어데갔든, 사람사는 인간미는 이곳 현지인이 더 있드라는.............

thenthere님의 댓글

thenther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61.♡.90.30 작성일

인사 주고 받아서 나쁠 것 없죠.

인사 받으면 기분이 좋으면서도 쑥스러워서 혹은 엮일까봐 등 등.

세월이 갈수록 점점 생까는 습관으로 변하는 듯.

으로 더 미소 짓도록 할께요. ^^(요로코롬)!!!!

개코님의 댓글

개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176.69 작성일

언젠가 공항 에서 어느 부부가 이미그레이션 카드를 분실 했다고 중 죄인 취급을 당하길래
내가 좀 도와주려고 했더니
공항 브로커 이십니까??내가 브로커 같이 생겼나?? 내 어머니가 원망 스러웠던 날이다.
왜? 날 이렇게 나으셨나요?
어느 쇼핑몰 에서 휴대폰 비밀번호를 까먹었다고 뿔사 파는데서
손짓 발짓 하길래 좀 도와 주려고 했더니 사기꾼 처럼
보길래....그냥 말았다.... 인도네시아 에서 살아갈때 가장 현명한 방법은 그냥 모른쇠로 살아 가는것이다.
누가 날 도와 주겠는가? 또 내가 누굴 도와 줄수 있겠는가? 친절 하면 사기꾼 되기 십상인 인니 분위기를 일부러 바꾸려고 애 쓸 필요 없다. 남을 무시 할 필요도 없고 무시 당할 이유도 없고 그냥 나는나 너는너... 그렇게 사는게 제일
현명 한 것 같다. 그게 30년을 살다가 떠나온 나의 개인적인 경험담 이다.

범고래잠수함님의 댓글

범고래잠수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232.6 작성일

맞는 야근뒤..ㅋㅋ

아저씨들 끼리는 참 쉽지 않다는..
대략 옆에 뻔히 한국분 사시는것 알면서도 서로서로 생까다가
이사한다고 이삿짐 싸는 것 보고..용기내어 수다 떤 기억이..^^;
그땐 진작 인사할걸..서로서로 후회한듯..ㅋㅋ

근뒤..교민 수도 많아지고..검증이 안되는 분들이 간혹 물을 흐리는 경우가 있어서..
솔직히 모르고 사는 편이..더 나은 경우도 생각보다 많아서리..
또..아는 척하면..솔직히..한국 전통 관습은 아니라서리..
괜히..뒤통수가 따갑고 해서리..
실행옮기기 참..어렵더라구여..
차라리 모르는 양넘, 필리핀, 중국 화교, 아파트 직원들한텐..그냥 부담없이..
눈인사라도 하는뒤..
한국 사람한텐 이상하게 좀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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