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인생을 성찰하는 주관,,, 세상을 바라보는 객관,,,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024)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감동 | 인생을 성찰하는 주관,,, 세상을 바라보는 객관,,,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해외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95.152) 작성일10-04-27 23:25 조회3,944회 댓글3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memo/30657

본문

현재의 처지가 어떻든지간에 
 열심히 살았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나름대로 바쁘게 최선을 다하며 산다고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타국생활을 한지  몇년이 지난 지금도 
한국을 떠날올때 했던 어리석은 오버는 (내가 한국을 떠나면 한국이 어떻게 되는건 아닌가 하는~~;;)
창피함에 작은 실소를 금할 길이 없고
 그러면서도 휘청거릴때마다 고약한 버릇처럼 가끔 자문한다
 내가 바라보는 곳은 어디고... 가고 있는 곳은 어딘지 ...  그래서  어디로 가야하는지...

치열한 삶과 중년의 나이는 몸과 체력을 퇴화시키는 것도 모자라 
이전부터 가져왔던 최소한의 가치관이나 세계관 마져도 부식시키고 흐릿하게 하는구나 라고
꼬랑지를 내리면서도 세상은 경쟁과 갈등을 넘어 함께 걸어 가고자 하는 인류 본연의 의미가 있을것이다
끝까지 고집하고 싶은 이 정신적인 기류가 가슴을 타고 흐르는 것을  느끼면서 곱씹는다
예전처럼 뜨겁진 못해도 식지는 말아라...

어느 회원분의 글을 읽으면서 그저 막연하게 느낀것이지만
(억울하게 사라져간 젊고 고귀한 삶들이 안타깝고 그 애틋함에 쓰신걸로 사료되는,,,)
이런 저런 글 조차도 정치적으로 해석되야만 하고
 이념적인 혼란에 빠지게 만들면서 갈등하게 하는 주체는 도데체 누구인지?
건강하고 소박한 시민을 팽배한 불확실성으로 끝없이 증오하게 만드는 책임은 누가 질것인지?
우리는(?) 그 혼란의 종지부를 찍을 이정표를 언제쯤 제시할 것인지?

정치몰이배들의 부도덕을  욕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다만 가늠하기 조차힘든 질문들을 던지면서 생겨나는 이 분노가 
그나마 식어가는 이 가슴을 더 차갑게 만들지 않기를 바랄뿐...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엔젤님의 댓글

엔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8.120 작성일

해외돌이님

우린 자신이 살아 숨쉬는 개체이기를 바랍니다
그저 어떤 조직 속에서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로보트가 아닌

내 감정과
내 판단으로
내 이성으로
내 주관으로 세상이 움직여 지길 바라는 주체이길요

때론  좌절이 있지만
그래도 내가 고집하는 옳음이 고수 될 때
비로소 내 존재를 확인 받는
희열과 존재의 가치를 확인하고 싶은 게지요

그 맘 끝까지 잃지 마시고 고수하시길~~
그 것이 내가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이니까요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2,145건 21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585 일상 포인트가 여유가 있으신분들 좀 나눠 주시면 안될까요^^ 댓글3 파프리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01 3825
1584 일상 최대 절전 모드와 파워 종료 방식으로 에너지 절약 첨부파일 Yej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02 3828
1583 일상 좋아요2 급하게 팝니다.(유머) 댓글3 댄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30 3833
1582 일상 마음을 바꾸는 발원문 댓글3 pempe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11 3834
1581 일상 좋아요1 정말 기대되는 소식 누리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12 3844
1580 감동 이런 사람.. 댓글1 하리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3-24 3850
1579 일상 세무행정 강화 댓글2 찌까랑C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23 3853
1578 일상 지금은 미팅중.. pempe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20 3854
1577 감동 엄마, 사랑합니다 댓글4 yellow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30 3868
1576 감동 그랬으면 좋겠다. 댓글3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29 3876
1575 일상 반지르 경험... 댓글1 데미그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1-19 3883
1574 일상 자동으로 컴퓨터를 끄는방법! 첨부파일 Yej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21 3892
1573 일상 인니 공무원들에게 들어가는 뒷 돈 댓글5 Snak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08 3892
1572 감동 九月의 길목에서 댓글3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23 3898
1571 감동 [퍼온글] 만일 내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댓글2 쿄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11 3901
1570 기타 턱관절 치료 가능한 곳이 인니에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GA보안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0-24 3901
1569 일상 사람을 찾습니다. simons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02 3907
1568 일상 음.....끄적끄적 댓글1 푸리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31 3908
1567 감동 불경이야기 -오직 마음뿐- 댓글2 인니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01 3917
1566 일상 딸 과 노점상 댓글3 이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31 3919
1565 감동 대충 대충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16 3937
1564 일상 [질문] 호주에서 인도네시아로 택배 댓글1 yjyj1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19 3939
열람중 감동 인생을 성찰하는 주관,,, 세상을 바라보는 객관,,, 댓글3 해외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27 3945
1562 감동 무엇인가를 한다는 것은... 댓글1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03 3948
1561 일상 필립님 에스크림 입니다 ^^* 댓글2 eskr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10 3948
1560 감동 응무소주 이생기심 댓글2 인니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04 3950
1559 감동 질투를 버려라!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06 3963
1558 일상 필립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댓글3 필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03 3964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