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제 가방 분실 건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 드립니다.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345)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제 가방 분실 건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 드립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홍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223.83) 작성일11-10-16 15:10 조회5,859회 댓글4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memo/13157

본문

안녕하세요, 제 가방 분실 건에 관심을 가져 주시는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특히, 운영자 님께서는 커뮤니티 메인 화면에 제 가방 사진 까지 넣어 주시고... 정말 감사 드립니다.

먼저 번 올린, "가방을 분실했습니다." 게시물 에 어느 분이 답글 달아주신 걸 보고, 자세한 내용을 답글로 다는 것 보다는, 별도 글로 올리는 것이 나을 듯 싶어서,
폐를 끼치는 건 아닐까 싶지만,
낙서장에 한번 더 자세항 내용을 올립니다. 운영자 님께서 자세한 내용을 쪽지로 보내 달라고 하셔서 보낸 쪽지 내용 대부분 입니다.

제 이름은, 김동현 (여권표기명 KIM DONGHYUN) 입니다. 금번에 yes24.co.id 관련 건으로 업무 출장을 오게 되었습니다.

가방은, LASUNA EPICENTRUM 근처의,
1층에 세븐일레븐 이 있는 건물 2층의 KFC 옆 식당 에서 식사 도중 분실(?) 하였습니다.
식당이름은 자세히는 모르고요, 저희 현지 직원 분들께 명일 문의 후, 다시 답글로 보충하겠습니다.

출장 일정 중 몇번 갔던 식당이라, 거의 100% 제 부주의 였던 것 같습니다.
2011년 10월 14일 점심 식사 중, 가방은 의자에 걸어놓은 상태 였고, (가방끈을 줄여서, 의자 오른쪽에 걸다보니, 뒤쪽으로 향해서 걸렸죠 ㅡㅡ)
저희 일행의 뒷 좌석에는 인도네시아 현지인으로 보이는 20대~30대 여성 5 명(?), 6 명이 앉아 있었고요.

일행과 즐거운 식사 시간을 마치고, 일어나려는 데, 그냥 가방이 없어진거죠. 뒷 좌석 인도네시아 현지인 일행은, 자리를 뜬 지 이미 오래 되었고요.
의자에 걸려있는 가방이 어떻게든 느낌이 없었다는 것도, 제 부주의를 말하는 것 이겠죠.

정황상 뒷 좌석의 인도네시아 현지인 일행은 약간 의심하게 되는데, 제 부주의가 크니 일단, 분실된 거죠.

가방 안에는, 대략...
여권
지갑 (검은색 발리,한국운전면허증,신용카드 몇장,시티은행 국제현금카드 1장,미화 약 22불, 루피아 약 80만)
현금 (루피아 약 180만, 한화 약 4만(만원권) 몇천원) - 검은색 봉투에 들어 있는,
출장경비영수증 - 검은색 봉투에 들어 있는, (검은색 봉투에도 모두 istyle24.com 이 새겨져 있고요.)
ISTYLE24.COM 로고가 새겨진 흰색과 핫핑크색이 섞인 편지봉투(안에 무엇이 들었었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고요.)
아이폰 3GS용 밧데리 충전기 2개 (저용량 저가형 1개, 밀리 정품 1개)
그 외 자잘한 것들이 들었습니다. (한국에서만 구매가능한 로또645 복권이 몇장 포함되어 있죠. ^^; 다행히 오늘 아침 확인해 보니, 당첨되지는 않았습니다. ^^;; 항상 사는 번호만 사서요. 정말 다행이죠 ㅡㅡ#)
아, 가방의 Size 는 대략 26cm*22cm*7cm 라고 제품 상세에 나와 있네요. ^^;;

분실 이후, 즉시 경찰서 분실 신고 및 한국 영사관에 단수여권 발급 등을 하고,
2011년 10월 17일, 월요일 인도네시아 이민국을 들려서, 출국 허가 받은 후, 월요일 22시 비행기로 출국 예정 입니다.

혹시라도, 가방 과 부속품 중 일부라도, 이후에라도 습득되면, yes24.co.id 로 연락 부탁 드리겠습니다.
현재 묶고 있는 호텔이 Harris Hotel Tebet 이고, 가방 안, 여권에는 호텔 키 가 꽂혀 있는 관계로, 호텔 Front 에도 부탁을 했지만, 그리고, 이후에라도 습득되면 이라고 부탁을 드리지만,
사실, 기대는..... 많이 포기한 상태 입니다.

다만, 가방 분실 건으로 글을 올린 이후, 다시한번 상세한 내용을 올리는 이유는, 혹시라도, 교민 분들의 지인 중에 인도네시아 에 오시는 분이 있다면, 혹은, 한국에서 이 인도웹 을 먼저 살펴보고 인도네시아 에 오시는 분이 있다면, (출장 이든 관광 이든)
꼭, 저처럼 부주의 하지 마시고, 가방은, 앞쪽으로 잘 보관하십사 말씀드리고 싶은 마음이 더 크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인도네시아 는 좋습니다. 짧은 방문이긴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이번이 2번째 출장인데, 베트남 이나 다른 동남아에 비해서, 만나 뵌 교민 분들도, 매우, 친절하게 대해 주셨고, 출퇴근 시간의 Traffic jam 만 빼면, 여기 현지인들도 제 짧은 영어 실력에도 친절하게 응대해 주고... 그래서, 더욱 아쉬움이 남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유키님의 댓글

유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2.♡.114.165 작성일

요즘 소매치기 절도단이 극성을 부린다고 하네요

스타벅스 같은곳에서도 많이 일어나고, 일부 대형 쇼핑몰에서

멀쩡하게 입고 나타나 절도행각을 벌이고 있는데 조심하셔야 할듯 해요.

게다가 걸려서 우물쭈물 하게 되면 되려 큰소리 빵빵치고

지갑에서 돈봉투 꺼내서 '이렇게 돈이 많은 사람인데 왜 내가 니껄 훔쳐~ '하며 의기양양 하다고 합니다;;

(제가 요즘 절도 행각하다가 눈에 띈 사건들 이야기를 종종 듣고 있습니다)



무조건 내물건 간수 잘하는게 최고인듯 하네요 ㅠ

영수기님의 댓글

영수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26.186 작성일

저는 중국에서 전화박스 위에 두고 약 10분 걸어갔는데, 순간 기억이나서 뛰어가보니 있더군요. 휴....
박스 위가 어두워서 다른 사람이 못 본 모양이더군요.
어째튼 힘네세요..

스쿼시님의 댓글

스쿼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4.♡.48.84 작성일

힘내세요!!!

전 몇년전 싱가폴공항 공중전화기 위에다 지갑을 잘 모셔놓고, 인도네시아에 돌아와서 알아차리게 되었습니다.
증명서 재발행하는데 꽤 많은시간을 보낸 기억이 나네요.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2,910건 20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78 일상 지금 서울에선 웃기는 무상급식 투표 댓글8 pempe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24 4064
2377 일상 반둥 땅값 댓글7 반둥에서살고싶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21 6967
2376 일상 나시고렝 5만 루피아... -_-;; 댓글19 choon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25 7308
2375 일상 한국핸드폰 가지고 왓는데... 댓글7 Ind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11 4982
2374 일상 한국에서 구매한 삼성LED TV 인도네시아에서 사용해도 될까요? 댓글11 고도리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05 6956
2373 일상 찌까랑 자바베카 2공단 근처 집 구해요 댓글1 니차도기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25 4660
2372 일상 인니에서 멘탈 붕괴되는 경우. 댓글72 SHKon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08 7768
2371 일상 한국의 개와 고양이의 슬픈 현실 댓글6 강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21 4321
2370 일상 현지 음식 중 빠당 음식 댓글12 테리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08 3842
2369 일상 르바논기간때 댓글3 으라차차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11 4410
2368 일상 크리스마스 트리, 너무 이뿌지 아니한가~ 댓글12 마니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16 10084
2367 일상 한국 병원 금테 둘렀다.. 댓글14 물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04 6122
2366 일상 심심해 죽을 것 같아요...같이 술이라도 한잔...ㅠ.ㅠ 댓글10 두리둥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18 5923
2365 일상 에어 아시아 쎄일 하기에 아주 싸게 싱가폴행, 한국행 끊었어요. ^^ 댓글16 agath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08 6590
2364 답변글 일상 왜?? 르바란 되면 이나라 사람들은 왜?? (전적인 개인생각입니다.) 댓글11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30 6701
2363 일상 ... 댓글7 rngkf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05 6444
2362 일상 한밤중의 장난전화 댓글2 두번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11 5710
2361 일상 구직관련..한마디만 남깁니다. 댓글8 보라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04 6610
2360 일상 한국은 무지 춥던데.. 댓글1 원두커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23 3506
2359 일상 35 이하만 보세요 댓글5 사랑777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13 4637
2358 일상 세월호관련 요새뉴스들보면 댓글21 해인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01 5713
2357 일상 아시아나 시정이 필요해 보이네요... 댓글9 자카르타SO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14 8588
2356 일상 1~2년 정도 자카르타에 거주할 것 같습니다. 댓글1 integrit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1-28 7184
2355 일상 80세 되신 어머니를 모셔 오려고합니다. 댓글7 SydKo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15 7960
2354 감동 좋아요2 인도웹 뉴스 아주 좋습니다. 댓글1 통역컨설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30 3253
2353 감동 무엇때문에.. 댓글10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1-05 6442
2352 감동 Love3~ 에픽하이~~ 노래 받아 가세요.. 댓글4 첨부파일 헐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8-08 5477
2351 감동 한국에는 지금 아름다운 연꽃이 한창이랍니다 ^^^* 댓글10 카타리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15 7622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