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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 아버님 아직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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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rustsind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13.76) 작성일09-08-28 21:55 조회4,140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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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근간에 계속 어두운 소식을 올리는것 같습니다.
내나이 50을 넘은지도 어언 몇년  이나이에 85세가 되신 아버님이 계시지요
그런데 그런 아버님이 며칠전부터  많이 아프심니다.그렇게 건강하셔서
바로 전날까지 서울까지 다녀오셨는데  어제 입원하시더니  오늘은 폐염증세
까지 나타 나셔서 위증한 상태입니다.
너무나 힘듭니다. 생각할수록 눈물이 흘르고 이제 헤어질 시간이 온건지
믿어지질 않습니다.
그동안 아버님이라는 존재로 있어주신것 만으로만 고마웠고 좋았는데
그런데 웬일로 그렇게 누우셨습니까  일어나세요
아직도 이자식 아버님한테 못해드린게 너무 많습니다
아버님 아직 아닙니다  꼭 일어나세요
먼 타국땅 인도네시아에서 넷째가 두손모아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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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늘술님의 댓글

늘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6.♡.21.26 작성일

저 역시 한분도 안 계십니다.. 임종도 지키지 못했고요..두분 모두
그게 제일 후회로 남습니다... 빨리 함께 하시여 편안함을 안겨 드리고 손을 잡아주세요.
건강 되찾으실꺼라 믿습니다...

바람소리님의 댓글

바람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224.153 작성일

저도 저희 아버지가 중풍으로 몇번의 위기가 있으셨는데,, 그 때마다 가슴이 터질 것 같이 점여 왔습니다.
윗분의 심정을 다라고는 말 못하겠지만,, 충분히 이해 갑니다.... 하지만 힘내시고, , 아버지를 위해 기도하신다면 분명 아버지도 좋아하실 겁니다.
힘내세요

엔젤님의 댓글

엔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08.28 작성일

우리 부모님은 영원할 줄 알았는 데
그게 아니더군요

그렇게 건강하고 정정하신 우리 아버지도
암에는 한순간이시더군요

살아계실 때 잘해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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