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최소한의 양심은 지키는 상도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138)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최소한의 양심은 지키는 상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쇼팽2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56.136) 작성일11-10-18 09:50 조회4,992회 댓글5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memo/13192

본문

언젠가 찌까랑 모 식당의 남은반찬 다시 사용하는 글이 올라와 있던데요...
식당하시는 분들..모두는 아니겠지만 먹는 음식으로 최소한의 상도는 지켜 주시죠.

-.먹다남은 반찬 수거해서 다시 올리기
-.야채 현지 수돗물에 담갔다 꺼내 올리기 - 특히 깻잎은 전면 후면 잘 살피고 드세요.
  특히 상추는 잘못하면 녹색벌레로 단백질 보충 합니다.
  AQUA로 헹군다고하는데...글쎄요.큰 사발에 AQUA 달라고해서 한번 헹궈보세요..밥맛 떨어지겠지만.
-.접시 그릇들 휴지나 행주로 닦고 다시 쓰기
-.스푼,젓가락 세척(물에 담갔다가 그냥 꺼내는 ...현지인)
-.남은 음식 재탕(요리안된 식재료야 그렇지만 이미 요리로 만든것을 다시 내놓는 행위)
-.쭈꾸미를 낙지로 속여파는 행위 - 자카르타 모 식당...식재료비 10배가 차이나는 현지 수산시장에서
  구입한 냉동 쭈꾸미를 낚지볶음으로 뻔뻔하게 팔고 있습니다.
  그걸 낙지볶음으로 75,000루삐아에 팔더군요.재료비로보면 10,000루삐아도 않을 음식을....

 여러가지 사례가 있겠지만...문제는 안면때문에 말을 못하고 차마 말타툼이 싫어 넘어가고....
 그러는 사이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의 음식 비 상도는 끝이 없이 이어지고 있지않나 싶습니다.

 지금은 결국 문을 닫은 자카르타 OXX 식당.서비스였지만 조개탕이 나와서 스푼으로 떠서 입에 가져가는 순간
 지독한 썩은 조개 냄새로 하도 어이가 없어 주인을 불러 말했더니 냄새를 맡아보더군요.
 "아니 상해서 버렸는데 왜 나왔지?"라며 그냥 들고 가더군요.결국 미안하다는 말한마디 없었고.
 속으로 망하겠다 싶었더니 결국 문 닫더라구요.

 쭈꾸미 사례는 더 가관 입니다.
 결국 그곳도 문닫고 간 곳이지만 ....
 쭈꾸미를 낙지로 팔기에 낙지를 구하지 못하면 그냥 쭈꾸미 볶음으로 파시라고 말했더니
 끝까지 낙지라고 우기는 주인 아주머니....자기가 부산에서 식당을 10년넘게했는데 이게 낙지 맞다는 겁니다.
 결국 그 아주머니 내일 다시 한번 오면 낙지로 다시 요리를 해 주겠다고하여 다시 갔죠.
 웬걸..나온건 또 쭈꾸미 좀 큰 놈 이었습니다.하도 화가나서 접시를 바닥에 팽개쳐 버렸습니다.
 내가쭈꾸미와 낙지를 구분도 못하면서 그러는양 시험하는 것 같아서......
 하도 화가나서 '이러시면 식당 못합니다.최소한의 양심과 상도는 있어야지요' 라며 나와 버렸습니다.

 식당이나 현지에서 교민들의 먹거리를 책임지시는 식당업주 여러분....
 나는 아니라고 마시고 주방,식재료 관리,식기,용기류 세척,관리 좀 자세히 보세요.
 식당에서 먹고 배탈이 나서 문제가 있는데...뻔뻔하게 그럴리가 없는데...라고 발뺌하는 행위는
 그거 안되잖겠습니까?

 우리 손님들도 그런 행위를 절대 넘어가지마시고 이런 자리나 공개적 신고를 철저하게 하여
 비 상식적 상도를 함께 개선 해 가자고 건의 드립니다.

 한국이면 인터넷에 한번 오르기만 해도 .......통제 기능이 없는 현지라 ....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고리님의 댓글

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64.82 작성일

눈높이가 현지식당과 비슷한 한국식당 좀 있더라구요.. 돈은 비싸게 받고..그래선 쓰남요..물안좋고 위생안좋은 이곳에서 그나마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비싼돈 지불하고 가는 한국 식당인데...그렇게 관리가 힘드시면  코리아스타일 이라고 하고 싸게 파시면 어느정도 납득..ㅋ

kmkjjang님의 댓글

kmkjj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99.57 작성일

다른 나라는 몰라도 인도네시아 만큼은 철저히 주인 중심. 나쁜것은 어찌나 빨리 현지화 되는지 터무니 없는 가격...말하면 뭐합니까 입만 아프지...집에서 해 먹던지 아님 현지 식당 가세요. 어차피 사먹는거 현지 식당이나 한국형 현지 식당이나 다른것이라고는 한국 사람만 지키고 있다는것만 빼고는 다똑같은거 같은데 뭐하러 비싼돈 주고 더러운거 찾아 다니면서 원망해봐야 저희들 속만 상합니다.

맨손의팔봉이님의 댓글

맨손의팔봉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4.♡.234.23 작성일

그저 눈앞의 이익만 생각한다면 더 큰 것을 잃는다는 진리를 아직도 모르는 분들이네요.
 "고객중심"이라는 말! 굉장히 많이 들었을텐데요.
 양심을 속이는 곳은 미련없이 사양합시다.

lizzy님의 댓글

lizz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6.♡.152.166 작성일

어느 식당은 고기가 너무 질겨 맛이 없다고 했더니 주인아주머니가
먹어보더니 맛만 좋다고 하는데 우짜나요....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6,238건 2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210 일상 자카르타의 잠 못드는 밤 댓글11 보물지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08 8482
6209 일상 그교수전(傳) (上) - 강명관, 부산대학교 교수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28 5994
6208 일상 아버님 노년을 인도네시아에서 보내고자 하는데요 댓글7 carbid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23 7868
6207 일상 .. 댓글15 okey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1-18 8478
6206 일상 싱가폴에서 아이폰6 구입관련 피해사례 댓글4 자카르타두더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05 9605
6205 일상 컴퓨터 서비스센터 리도호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25 6099
6204 푸념 휴대폰 pulsa가 얼마나 남았는지 몰라서 답답하네요; 댓글3 피아노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02 4483
6203 일상 직접 운전면허 발급받기 댓글5 마스메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1-08 7762
6202 일상 인터넷 사용이 걱정입니다. 찔레곤 주변 댓글3 아붕가요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1-29 7444
6201 일상 만화 이미지 캡처 댓글4 탄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2-24 5930
6200 일상 알아두면 유용한 사이트 추천들. 삐삐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03 7287
6199 일상 <GLYCenter>2015 청소년 탄소경영 전문가 양성과정 GlobalLead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5-06 4497
6198 일상 좋아요1 포인트 없어서 글도 못쓰고... 메일 댓글달아도 20포인트.. 댓글9 구레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8-04 4976
6197 감동 느린 날의 행복편지 댓글3 Att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2-21 8341
6196 감동 가끔은 눈물이 나도 댓글3 k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2-11 8459
6195 감동 유가와라(湯河原) 행 나들이 댓글2 지구촌나그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7-06 5399
6194 감동 雪景 댓글7 Att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1-24 5453
6193 감동 무자년 새해에-밀라노에서 지구촌나그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1-05 4441
6192 감동 고향 가는길... 댓글5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13 5265
6191 감동 아내의 비밀 조미료 여기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7-19 4558
6190 감동 가슴에 와닿는 오늘의 금언 댓글4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1-12 5667
6189 감동 사랑을 위한 비타민 댓글2 인니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3-19 4138
6188 감동 [감동] 풀빵 엄마 - 계속 이렇게 살아봤으면 좋겠어요 (스압) 댓글7 블록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13 6166
6187 감동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기밀유츌사건"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낸… 댓글1 버섯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09 5133
6186 감동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07 5214
6185 감동 어느 어머니의 이야기... 댓글2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19 4204
6184 감동 김 희중님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댓글3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0-03 7503
6183 감동 [펌] "아내의 유언 때문에" 곰곰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14 4174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