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아~ 쪽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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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15.128) 작성일09-06-04 00:18 조회4,969회 댓글1건본문
나에게도 어여쁜 여자친구가 생겼다.
그래서 손을 잡을 때도 조심스러웠고,
남자라곤 만나본 적 없다는 그녀에게
내가 첫 번째 남자친구가 된 것이다.
그래서 손을 잡을 때도 조심스러웠고,
항상 그녀의 순수한 모습을
다치게나 하지 않을까 염려했다.
그녀를 만나기 시작한 지 2주쯤 지났다.
![car40.gif](http://icon.sie.net/image/etc/car/car40.gif)
아다시피 휑한 역주변에는
그녀를 만나기 시작한 지 2주쯤 지났다.
이번 주말에는 뭘 할까 궁리한 끝에
![car40.gif](http://icon.sie.net/image/etc/car/car40.gif)
아침 일찍 출발한 우리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저녁이 되어 춘천역으로 왔다.
아다시피 휑한 역주변에는
여관과 식당들만이 있을 뿐...
겨울이라 밖에 있기도 춥고...
여관 간판을 보며...
"저기서 쉬면 따뜻할 텐데" 하는 생각을
![lover06.gif](http://icon.sie.net/image/man/lover/lover06.gif)
"춥지? 아직 한 시간 정도 남았는데...
뭘 할까? 커피숍 갈까?"
"아니. 시간도 애매하고 커피숍가면 돈 아까워"
이어서 그녀가 말했다.
"우리 여관(역안)에서 쉬고 있을까?"
![construct18.gif](http://icon.sie.net/image/man/construct/construct18.gif)
순간 아찔했다.
"헉! 아, 아니... 나야 좋긴한데.
우리 아직 뽀뽀도 안했는데...
어떡하지? 좋긴한데..."
당황한 나는 어쩔 줄 몰라 하며
그녀를 바라보는데 그녀가 다시 말했다.
"왜 그래?
.
![1381501_320x320.gif](http://blog.empas.com/ljm365/1381501_320x320.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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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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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gif](http://gif00.com.ne.kr/gif/hu/007.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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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서 쉬면 따뜻할 텐데" 하는 생각을
슬쩍 하다가도 천사 같은 그녀를 보면
![lover06.gif](http://icon.sie.net/image/man/lover/lover06.gif)
"춥지? 아직 한 시간 정도 남았는데...
뭘 할까? 커피숍 갈까?"
"아니. 시간도 애매하고 커피숍가면 돈 아까워"
이어서 그녀가 말했다.
"우리 여관(역안)에서 쉬고 있을까?"
![construct18.gif](http://icon.sie.net/image/man/construct/construct18.gif)
순간 아찔했다.
"헉! 아, 아니... 나야 좋긴한데.
우리 아직 뽀뽀도 안했는데...
어떡하지? 좋긴한데..."
당황한 나는 어쩔 줄 몰라 하며
그녀를 바라보는데 그녀가 다시 말했다.
"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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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1501_320x320.gif](http://blog.empas.com/ljm365/1381501_320x320.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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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안에서 쉬고 있자니까 ~."
아~~쓰불..그래서 어제 귓밥 청소
하는 것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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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님의 댓글
엔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07.49 작성일
역시 히어링이 중요해..잘 듣는 사람이 잘 말한다는 사실..
깨몽하셔요.. 젊은 오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