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당신이 아무 것도 아닌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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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eaut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52.218) 작성일16-08-28 10:10 조회3,605회 댓글5건본문
댓글목록
무시로님의 댓글
무시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58.139 작성일하하하... 어느정도 기틀이 완성되면 지침서도 하나 부탁드릴께요...^^
beautician님의 댓글
beaut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2.♡.17.31 작성일당신의 선의와 진심이 때로는 당신을 쉬운 사람이라 해석하게 만듭니다. 쉬운 사람의 말로는 쉬운 여자의 그것과 비슷하기 쉽고요.
명랑쾌활님의 댓글
명랑쾌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7.♡.0.62 작성일
쉬운 여자의 말로는 자신의 헌신에 대해 사랑으로 보답 받기를 바라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선의와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되 그에 대한 보답을 기대하지 않는다면, 씁쓸한 마음이 들 때도 있지만 적어도, 마음에 상처는 덜 받습니다.
내 선의와 진심은 내 삶의 가치에 스스로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내가 선택한 살아가는 방식입니다.
그런 내 선의와 진심을 상대방이 얄팍하게 받아들인다면, 그건 그 사람의 삶의 가치가 그 정도 밖에 안되는 거겠지요.
어쨋든 뭔가 받을 생각으로 준 게 아니니, 그걸 귀하게 쓰든 대충 쓰고 버리든 지가 알아서 할 일입니다.
별 거 아니라는듯 또 달라고 실실거리며 오면, 같이 마주 웃어주며 선의와 진심을 담아 궁둥이 한 대 차서 보내면 되구요.
beautician님의 댓글
beaut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0.♡.152.218 작성일^^
명랑쾌활님의 댓글
명랑쾌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7.♡.0.62 작성일
자신의 존재는 자신이 인식하는 자신과 타인이 인식하는 자신, 그 사이 어디엔가 있다.
자신이 인식하는 자신이 더 중요한 사람도 있고, 타인이 인식하는 자신이 더 중요한 사람도 있지만, 어느 한쪽으로 완전히 치우친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내가 가끔 안쓰러울 때도 있고, 대견할 때도 있다.
자기를 더 중요시 하는 타인으로 인해 내 존재감에 상처를 받을 때도 있지만, 내가 나를 나로 인식하는 한, 나는 존재한다.
그래서 나는 나다.
...최근 들어 기틀을 잡아가고 있는 제 개똥철학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