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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 대 명절 추석의 '독서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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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65.104) 작성일13-09-18 00:08 조회2,8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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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민족의 대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유 머>
어느 대학병원 
신경정신과 병동
환자 휴게실에서 

왕고참 환자 2명이 
서로 얼굴을 마주 보고
매우~~ 진지~~하게 
<독서 감상 평>을 
나누고 있었다.

" 김 작가, 이 책 벌써 다 읽었다고...?"

"그래, 보름이나 걸려서 겨우 다 읽었어. 닥터 정."

"책 내용이 어땠어? 난, 솔직히... 이 책이... 등장인물만 너무 많고, 
스토리 형식이나 플롯 구성의 짜임새가 너무 단순하다고 생각되던데...."

"내 생각도 마찬가지야. 괜히 두껍기만 하고, 재미는 별로 없었어."

이때,

수간호원이 
갑자기 환자 휴게실로 들어오더니,

소리를 꽥~~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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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실에 둔 전화번호부, 누가 또 가지고 갔죠?"
ㅎㅎㅎ




환희 - 정수라

어느날 그대 내곁으로 다가와 
이 마음 설레이게 했어요 그 어느날
사랑은 우리 두 가슴에 머물러
끝없이 속삭이고 있어요

그대 손을 잡고 걸어가고 있는 이순간
세상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여요
이제 나의 기쁨이 되어주오 
이제 나의 슬픔이 되어 주오
우리 서로 아픔을 같이 하면 
다시 태어날 수 있는 걸 

이제 그대 기쁨을 말해주오 
이제 그대 슬픔을 말해 주오
우리 서로 아픔을 같이 할때 
행복할 수 있어요 
뚜뚜뚜루 뚜뚯 뚜루뚜뚜뚜뚜뚜뚜뚜
뚜뚜루뚜뚜뚯 뚜루뚜뚜뚜루뚜뚯

어느날 그대 눈동자를 보면서
미래를 꿈꾸기로 했어요 그 어느날
사랑은 우리들의 삶을 위하여
가슴에 타오르고 있어요 

그대 손을 잡고 걸어가고 있는 이순간
세상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여요
이제 나의 기쁨이 되어 주오 
이제 나의 슬픔이 되어 주오
우리 서로 아픔을 같이 하면 
다시 태어날 수 있는 걸 

이제 그대 기쁨을 말해 주오 
이제 그대 슬픔을 말해 주오
우리 서로 아픔을 같이 할때 
행복할 수 있어요 
이제 나의 기쁨이 되어 주오 
이제 나의 슬픔이 되어 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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