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참 바보 같은 사랑을 했나봅니다

감동 | 참 바보 같은 사랑을 했나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63.23) 작성일11-07-31 20:27 조회5,330회 댓글0건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memo/31696

본문

참 바보 같은 사랑을 했나봅니다

이렇게 슬픔을 참으며 흔들리는 내 자신이 무너지는 한숨뿐인 것을.. 아무도 없는 빈자리를 지키며 숨 쉬고 있지만 이곳에 누군가 없다는 게 날 더욱 숨 막히게 하는 걸.

끝내야 할 사랑이라면.. 참아내지 못할 이별이라면.. 안녕이라는 말 쉽게 하지 않았을 텐데 가슴이 저며 옵니다. 병이 날 것 같은 걸 어떡합니까?

왜 떠났는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는 거 알고는 있는지 정말 모르나요 그래서 떠 난 건가요. 내 상처 속 아픔뿐인 것을 왜 모르십니까?

이젠 눈물도 힘겨웠는지 메말라 버리고 더 이상 지탱 할 수 있는 힘이 빠지는 걸 어떡합니까. 정말 힘 이 드네요. 정말 이럴 줄 몰랐습니다.

싫습니다. 내 자신이 싫습니다. 어디서 어떻게 잘못 되었는지 우리 서로가 상처뿐이라는 걸 왜 모르십니까. 상처뿐인 내 인생의 발걸음을 어디로 돌려야 하는지.. 누군가를 내 기억 속에서 지운다는 것이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 보다 더 힘들어서 이렇게 잊지 못하는 걸 왜 모르는 건지.. 자꾸만 전해오는 낯선 말들이 날 힘겹게 만들지만 행복할 수만 있다면 그래서 행복하다면 후~ 나 참 바보 같습니다.

잊은 줄 알았는데, 나 멀리 떠난 그대 행복에 젖어 있다는데, 이제는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해 행복 하는 것을.. 참 바보 같은 사랑을 했나봅니다. 가슴속에만 채워 두려고 채우고 또 채우고 채울수록 가슴이 아파와 힘들어서 버리고 만 것을. 이제는 그 사랑이 나에게 상처뿐이라는 것을 왜 이제야 알았을까..

채워지기 전에 조금씩, 조금씩 내다 버릴 것을 그래서 빈 가슴에 이별이라는 게 들어와도 가슴에 안을 수 있었을 것을.. 나..이렇게 힘들어 하지 않았을 텐데

주절주절 낙서장~에 남겨주신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818	일상 크리스님이 잘못하셨네요. 댓글10개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7-27	10438
5817	기타 안젤라의 뽀송 뽀송 화장 잘 먹는 피부 가꾸기 댓글7개	엔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03	7665
5816	일상 인도네시아 고음질 4탄 - Ratu- Jangan Bilang Sia… 댓글2개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9-08	7850
5815	기타 피를 맑게 하려면?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21	5931
5814	일상 인도네시아 고음질 5탄 - Reza - Cintakan Membawa… 댓글2개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9-18	6075
5813	기타 전신마사지나 추나요법할만한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댓글2개	김동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03	7074
5812	일상 인도네시아 고음질 10탄 - Balawan -Trade Wind 댓글4개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0-05	6890
5811	기타 미국 대입 요소 반영 순위 완벽 정리	iik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07	5646
5810	일상 인도네시아 기름이랑..윤활유 못믿겠음..--; 댓글2개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1-09	7242
5809	기타 우리 모두 함께 더욱 건강한 가족을 이룹시다.	나이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21	4160
5808	일상 [퍼옴]작지만 단단한 놈 댓글2개	junoodadd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1-30	6752
5807	기타 술은 우리 몸의 장기에 어떤 영향을 줄까?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27	4451
5806	일상 ★남자의 이상형 VS 여자의 답변★ 댓글1개	여기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08	6292
5805	기타 부억과 화장실 곰팡이와 찌든때 없애는 방법 댓글1개	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14	6251
5804	일상 [펌] 맞춤법 틀리는 남친들 댓글2개	junoodadd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28	7862
5803	기타 성장, 지금껏 알려진 잘못된 성장 치료법	kokom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03	3740
5802	일상 [펌] 인수위가 한달동안 한 일들 댓글1개	junoodadd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1-29	6528
5801	기타 걸음아 날 살려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21	3610
5800	일상 2007년 개미와 베짱이 3탄 댓글1개	여기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2-23	5522
5799	기타 GULA BATU, GULA AREN, GARAM BATU 댓글2개	보골보고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15	4386
5798	일상 주간 검색어 1위가 좀 그러네요 댓글2개	부울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10	5911
5797	기타 우유의 실체 댓글2개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12	3211
5796	일상 인터넷 속도 댓글2개	주피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4-07	7133
5795	기타 완선치료약 댓글1개	1500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26	3771
5794	일상 회원수가 3,000명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5-01	5496
5793	기타 걷기 치료법 최신판 - 하버드대 연구팀 발표 댓글3개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01	3974
5792	일상 오늘은 피시방에서.. 댓글2개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6-11	6817
5791	유머 여자친구한테, 따였음 댓글1개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27	4170

주절주절 낙서장~ > 참 바보 같은 사랑을 했나봅니다

LOGIN

인니 SNS

구직

비즈니스/홍보

페이지 정보

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