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벤쫑 때밀이 신고합니다..!! (찌까랑)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839)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벤쫑 때밀이 신고합니다..!! (찌까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삼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95.235) 작성일11-12-16 23:48 조회11,066회 댓글12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memo/14245

본문




찌까랑에 거주 하고 있는 청년입니..

너무나도 창피해서 어디가서 하소연도 못하는 제 이야기를 이렇게 용기내어 적어봅니..



4~5 년전쯤 동네 싸우나에 가서 때를 밀었습니.

우리 동네 싸우나 때밀이는 자카르타와는 달리 남자 때밀이(현지인) 이길래 힘있게 밀어주겟구나 하며
 
기대감속에 때를 밀게되었엇죠... 때밀이 덩치가 저보 훨씬 좋앗어요.. 

때밀이에게 제 몸을 맡긴채 눈을 감고 무방비 상태로 누워 있는데... 저에게 엄청난 시련이 가 왔습니..

처음엔 설마 했습니..  두번째 세번째도 설마 설마.. 했습니..

고릴라 같이 생긴 때밀이의 손이 자꾸 반바지 안으로 들어와서 제 몸 구석구석을 건드렸습니..

너무나도 민망하고 이런 일은 처음이라 모라고 말도 못하고.. 그냥 가만히 참고만 있을수 밖에 없었어요

지하철 성추행 당하는 여성들이 순간 당황에서 소리도 못 지르는 가만히 있는상황이랑 비슷한거 같아요..

이 벤쫑 고릴라는 두세번의 시도에 제가 암말도 안하고 있어서 그런지 때를 구석구석 밀어주겟는 명분하에

손이 스윽.. 스킬을 한단계 업그래이드 시켜 쪼물딱 공격을 저에게 퍼부었고

화를 내야할 타이밍을 잃고 저는 수치심과 창피함 자괴감 속에 빠져들은채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한채 발도 동동 구르지도 못하고 참고만 있었습니..

아.. 조금 있으면 끝나겟지... 정말 기분 더럽 정말.. 이렇게 자신을 위로하며 견디고 있었지만...

시 한번 숨이 차 오를 수 밖에 없었어요..

비누칠 타임을 깜박하고 있었던 거죳!!

역시나 벤쫑 고릴라는 샤워타올에 비누칠을 아주 신이 난채 하기 시작햇고...

(거품을 많이 내고 싶었던지 무지막지한 팔 힘으로 비누를 비벼대는데.. 비누가 사라지는 줄 알았어요!!)

바보 같이 저는 그런 상황에서도 설마설마...하며 벤쫑 고릴라 얼굴을 살짝 쳐 보았습니..

자세히 보니 표정이나 행동이 좀 여성틱 하며 머리카락 색이 선분홍 색 염색 머리였어요...

그때 저는 정말 5000프로 확신 할수 있었어요!!! 아! 이새끼 정말 벤쫑이구나!!!!

제 몸은 마비가 된듯 움직일수 없었고....

벤쫑 고릴라 녀석은 처음엔 샤워타올을 사용해 비누칠을 대충 하더니
 
타올은 더이상 의미 없는 듯 물통에 집어 던진 채

맨손으로 제 몸 구석구석...(정말 말로 표현 못할 부위까지..) 비벼대면서

자유자재로 손이 스윽.. 공격과 쪼물딱 공격을 신나게 퍼부었고

저는 이성을 잃고 미친듯이 당하고 있 정신을 바싹 차려 "헤이!! 장안 빼강!!!" 하며

화를 내며 정지를 시켰지만.. 이미 비누칠 타임은 끝이 나 있었어요....

만신창이가 된 채 싸우나에서 나와 울지도 못하고.. 어디가서 말도 못 하고...담배만 피웠습니.. 

그날 제가 좋아 했던 친구를 만나러 가기전 목욕하러 갔던거였는데...

암튼 그날 밤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 말없이 소주만 마실수 밖에 없었습니....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저 처럼 피해자가 분명히 있을거라 생각하기 때문입니..

오늘도 때를 밀러 갔더니 아직까지 있었습니..

찌까랑 교민 분들 벤쫑 고릴라 때밀이 조심하세요.. 특히 젊은 청년들..

6개월 전 벤쫑 고릴라에게 또 당한 2번째 스토리와 과감히 무찌른 마지막 스토리도 있지만 글이 너무 길어져

음기회에 남기겠습니. 스킬이 엄청 강해 졌더군요.. 

암튼 교민여러분 벤쫑 고릴라 때밀이는 아직도 싸우나 손님들을 스켄하며 여러분들을 기리고 있습니.

저 처럼 바보같이 당하지 않고 현명하게 대처 하셨으면 합니..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고리님의 댓글

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64.82 작성일

저는 인도네시아 처음와서 여자가 때밀어주길래..순간 깜딱 놀랬습니...ㅋㅋㅋ  여기에 익숙해지보니 반대의 상황에 놀라게도 되네요..ㅋㅋㅋ

개꼬장님의 댓글

개꼬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102.29 작성일

혹시 이글 보시고 "내 사업장 같은데?" 라고 생각하시는 사장님...
그 직원은 때 좀 안밀게 해주세요...ㅋㅋ
이 나이 먹고 그런 치욕(?)을 당할려니...ㅎㅎ

뭐냐이건님의 댓글

뭐냐이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8.146 작성일

야설같네...ㅋㅋㅋ 잼있게 읽었습니....
근데 당하신분은 화나시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그렇면 죄송!
음글 기대합니.

ALTE님의 댓글

AL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102.29 작성일

그 벤쫑 유명합니. 때는 른 사람로 미는게 심리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낫습니.
(두명있음, 벤쫑과 벤쫑대비 좀더 마른,,)

어느새 손이 근접하게 민망하게 됩니.
5년전 아는분일화,

때밀면서 자고 있는데 뭔가 이상하여 눈을 떠보니 그곳을 비누칠로,,
야 뭐하는 짓이야! 하니, 걱정마 하는 눈빛으로 상하 회전에서 좌우회전으로 시 비누칠을 했는,,,, ㅠ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7,630건 16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210 답변글 일상 보고르 지역 사랑니 발치 전문 구강외과 의사 소개 합니. 댓글1 tobo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11 5673
7209 일상 열도의 흔한 길거리 댄스녀 댓글2 지누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08 6225
7208 일상 자식이 아버지에게 하고 싶은 말.... 댓글3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24 7488
7207 일상 원격수학 댓글1 콩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27 4733
7206 일상 지끗지끗한 교통난 댓글4 보리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1-14 7308
7205 일상 pt c-site 전화번호 아시는 분 공유 부탁합니 댓글2 bala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06 7487
7204 일상 서태지, 현진영, 이수만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 90년대 가요사 댓글5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31 11398
7203 일상 이번에 인니 여행을 마치고 새로 가입한 새내기 입니... 댓글3 워모보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2-11 6634
7202 일상 자카르타 사람과 한국 사람들의 차이 댓글18 권토중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1-29 9740
7201 일상 음.., 댓글2 再出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2-05 6157
7200 일상 전자담배 판매하시는 분 연락주세요 댓글3 bala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2-17 6394
7199 감동 좋아요1 학교서 배우지않은 북부여 이야기(펌) 댓글1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04 3235
7198 일상 좋아요1 포인트 없어서 글도 못쓰고... 메일 댓글달아도 20포인트.. 댓글9 구레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8-04 4786
7197 유머 점프 실패 영상모음 댓글1 레클레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8-02 3249
7196 일상 파일 공유 해요~ 댓글2 버거소녀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8-28 5953
7195 일상 남대문 방화범 잡혔어요. 댓글5 비행소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2-12 7958
7194 감동 [감동] 풀빵 엄마 - 계속 이렇게 살아봤으면 좋겠어요 (스압) 댓글7 블록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13 6053
7193 일상 군필자는 이거 보면 눈물을 흘립니. 흑흑.. 댓글3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27 4136
7192 일상 쎄라젬이 들어왔네요.. 댓글6 한겨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1-21 9613
7191 일상 강간범 사진 공개합니. ==; 댓글13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14 7058
7190 감동 자연속에 터를 맡기고... 댓글3 첨부파일 클린이스우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11 4463
7189 감동 자식들만 보시오 댓글6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17 5237
7188 일상 아침부터 재미없는 얘기(운영자님~) 댓글11 카네이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24 4269
7187 일상 오랜만에 찾아뵙네요!!^^ 댓글8 ondalk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14 5366
7186 일상 좋아요1 인도네시아에서 스타크레프트2 하시는 한국인분들 친추 하자구요 댓글9 민가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30 9196
7185 일상 인도삿 피해 사례 댓글9 드렁큰티라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25 9840
7184 일상 우리가 할수있는 일은 무었이 있을까요. 댓글3 no마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16 4606
7183 일상 자카르타 시내 풋살동호회 안내입니. 댓글3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02 7129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