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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고 최계월 회장 흉상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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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eaut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6.110) 작성일20-01-09 14:20 조회5,138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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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73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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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7일 한국국제학교에서 코데코그룹 창업자 고 최계월 회장의 흉상 제막식이 있습니다.

교문이나 운동장 쪽이 아니라 실내강당인 나래홀 앞에 세워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JIKS 흉상제막 반대모임이라는 곳에서 쓴 글이 카톡방에 돌고있는 모양입니다.

그 긴 글의 반대논지를 네 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1. JIKS 설립에는 서만수 목사, 승은호 회장의 공이 큰 반면  최계월 회장은 JIKS 설립과 운영에 공이 없다.

2. 코데코에너지가 JIKS에 기부하는 장학금은 흉상설치하는 거래의 대가로 지불하는 것이므로 교육적이지 못하다.

3. 학부모, 교사, 한인사회 원로 의견이 배제된 상태로 결정된 동 흉상제막식 강행은 한인사회 분열을 가져올 것이다.

4. 그러므로 모두 궐기하여 흉상을 JIKS에 세우지 말고 한인회관(대사관 옆 다 쓰러져가는 코리아센터 및 구영사동)에 세우도록 촉구하자


논객들이 달라 붙어 불꽃튀는 논쟁을 벌일만한 부분이 곳곳에 보이죠?


JIKS 설립에 정말 최계월 회장은 공이 없었을까요?


장학금을 주고 흉상 세우는 걸 반대한다면 장학금을 주지 않으면 되는 걸까요? 


하지만 그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흉상을 세우지 말라고 주장하면서 왜  장학금 기부를 엮어 문제삼는 걸까요?


최계월 회장님이 생전에도, 사후에도 동포사회를 분열시킨 적 없는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분 흉상이 왜 분열을 가져온다고 생각할까요?


JIKS 학교와 코데코에너지의 문제이니 흉상제작과 제막식은 JIKS 이사회가 결정하면 되는 문제일 텐데 왜 한인 원로과 학부모와 교사들까지 나서야 하는 걸까요? 혹시라도 최계월 회장이 사실은 민족 반역자라서 한국학교에 절대 흉상이 세워지면 안되는 위험인물이라는 뜻일까요?


그렇게 세우면 안된다는 흉상을 한인회관에 세우면 아무 문제 없다는 것일까요? 동포사회를 분열시키는데? 


역사상 분명한 족적을 남긴 동포사회의 큰 어른 흉상이 JIKS에 세워지고, 어떤 이유가 되었든 그 후손이 경영하는 회사가 해당 학교에 장학금을 희사한다면 모두 행복해할 만한 결론 아닐까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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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사무드라님의 댓글

사무드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03.♡.18.30 작성일

mobilewrite 동상(흉상) 제막하는게 도대채 왜 이슈가 되는지 알수가 없네요. 외국을 보면, 학교에 재산을 기부하거나 서재를 기부하신 분의 동상을 수도 없이 봅니다.
우리나라는 동상이라는 것에 너무 큰 의미를 두는것 같네요.
최계월회장이란분을 알지는 못하지만, JIKS라는 학교에 장학금지급등 학교발전을 위해 공헌을 하신 분이라면, 세워도 당연한것 아닌가요?
그분외 공헌하신 다른분들도 세우세요.
이런 문화가 정착되어야, 기부문화가 활성화된다고 생각이드네요.

한국컨설팅님의 댓글

한국컨설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39.♡.186.42 작성일

구구절절 옳은 말 입니다.

다만 ..
그 근간에 따라서 생각을 한다면
다 차지 하고서라도

학교나 그 외 공공 장소 어디가 되었든
설치하고자 하는 흉상이나 동상의 근본적 취지는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나 교육등(학교이기에) 큰 가르침이나 교훈적 가치가 있는 분들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관순열사,이순신장군,새종대왕등 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분들 아닌가요 ?

학교에 장학금을 주는 회사는 많습니다.
만일 그 분들의 오너와 장을 또 다른 흉상을 만든다면 어떻게 해야 할 지요 ?

제 생각으로는  그 분의 흉상은 회사 앞에 설치 하는게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

댓글의 댓글

명랑쾌활님의 댓글

명랑쾌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39.♡.14.204 작성일

일리 있는 말씀이십니다만,  '왜 그 사람의 동상만 세우느냐'라는 방향으로 논하게 되면 끝이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령, 어느 학교에 유관순 열사의 동상을 세우고자 하는데, 왜 안중근 열사, 이봉창 열사의 동상은 세우지 않느냐고 문제를 제기한다면, 한국 어디에도 동상 못세웁니다.

전 장학금 후원하는 회사 오너들 흉상 모두 세우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입장에서든 사회적 관점에서든 장학금 후원은 충분히 훌륭하고 교훈적인 행위이며, 그 행위에 대해 기념을 하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닙니다.
물론 장학금을 기부할테니 내 흉상을 세워 달라고 요구하는 비웃음 받을 일입니다.
하지만, 학교 측에서 감사의 표시로 흉상을 세운다는 게 왜 그리 속물적이라는 시선을 받아야 하는지 의아합니다.
우리는 도움을 받았으면 감사를 표하는 것이 올바른 태도라고 배우고 자랐고, 그 감사의 표시는 각자의 방식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클날라님의 댓글

클날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03.♡.146.77 작성일

JIKS 흉상제막 반대모임을 학생, 학부모, 교사분들이 반대한다면 학교도 의견을 들을 필요가 있겠지요.
하지만 비관계자가 반대를 한다면 좀더 타당한 이유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요.
그저 싫다는 이유로 반대를 하는것이라면 부끄러운 일이겠네요.
고 최계월 회장님은 초기 인도네시아 사업진출과 한국과의 관계에 많은 공헌을 하신 분으로 알고 있는데요.

명랑쾌활님의 댓글

명랑쾌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39.♡.14.204 작성일

1. 서만수님, 승은호님의 흉상을 더 크게 세운다.
물론 그 제반 비용과 진행은 반대 모임이 맡는다.

2. 장학금 기부를 받지 않고 흉상을 세우면 교육적이 되겠다.
여기까지 진행된 마당에 장학금 기부를 끊었다고 흉상 제막을 취소하는 건 비교육적이라 안된다.

3. 본 건으로 인해 한인 사회가 분열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애초에 통합된 상태여야 분열이 가능하다.

4. 한인회관에 세우는 건 누구 맘대로 결정할 건가.
결정하기 전에 한인회관이 누구의 것인가를 분명히 해야 하는데, 만약 한인 모두의 것이라면 문제가 아~주 복잡해진다.

임시아이디님의 댓글

임시아이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4.♡.215.230 작성일

배동선 당신은 JIKS 후져서 본인자식들은 JIKS 안보낸다고 해서 재학생 학부모 가슴 후벼판 사람인데 왜 오지랖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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