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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자궁의 소리에 귀 기울여 주세요.(자궁 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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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67.83) 작성일09-06-22 14:43 조회6,74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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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이란 자궁에 혹이 생기는 것인데 자궁에서 발생하는 종양 중에서 가장 흔한 양성질환입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자궁근종은 평균 상당한 크기로 발달을 할 때까지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수시로 진단을 받지 않으면 찾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한 개인차에 따라 하나의 양성종양이 아닌 여러 개의 종양이 동반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은 30-40대 여성의 30퍼센트 이상에서 발견될 정도로 흔한 질병입니다. 50대에 거의 발생하지 않는 이유는 폐경기 이후에 대개 자궁근종의 성장이 멈추거나 근종의 크기가 감소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성숙한 여성 누구나 생길 수 있으나 그대로 방치할 때는 자궁적출이라는 최악의 상황으로 진행되며 자궁적출후유증을 앓을 수 있으므로 조기에 예방, 치료를 해야 합니다.

 

원인

 

한의학에서 자궁근종은 ‘징가(??),‘석가(?)’라 불립니다.

병의 원인은 풍한(바람과 찬기운)과 담음(몸속의 나쁜 액체)과 기체(기운 순환 장애), 정신적 스트레스의 쌓임, 어혈입니다.

월경기나 출산 후 자궁이 허약해진 틈을 타고 풍한(風寒= 차가운 기운과 바람이 병기운으로 작용하는 것)이 자궁에 침입하여 기혈(인체의 기운과 혈액)이 뭉치고 막히며(응체), 자궁으로 가는 혈액 및 기의 순환을 어혈이 막아서 생기거나, 정신적 스트레스가 장기간 계속되어서 내부 장기(오장육부)가 조화를 잃고 기의 순환이 막히게(氣滯)되며, 혈액이 끈끈해지고 노폐물이 많아져서 결국 어혈과 담음(병을 일으키는 나쁜 액체)이 됩니다. 그리고 어혈과 담음이 쌓여서 오래되면 자궁근종(징가=??)이 됩니다.

 

1.심한스트레스 - 기와 혈이 울체되는 첫 번째 원인입니다. 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간기가 울체 되는데 이때 간의 기능이 막히게 되면 자궁근종을 키우는 에스트로겐을 분해하지 못하고 자궁근종을 더욱 키우게 됩니다.

2.불규칙한 식사 - 소화력이 약한 여성이나 과도한 폭식이 비장과 신장에 무리를 주어 인체의 수분대사에 문제를 발생 어혈이 생성되어 자궁근종을 키우기도 합니다.

3.산업공해, 인스턴트 식품등으로 인한 독소의 축적

4.잘못된 다이어트 - 건강을 해치는 잘못된 다이어트가 자궁근종을 부릅니다.

5.유전적요인 - 유색인종에게 많이 발발하며 가족력이 있습니다.

6.약물남용 - 자궁근종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영향이 있습니다.

임산부나 피임약복용자, 에스트로겐이 함유된 영양식품을 먹을때 갑자기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7.비만 - 비만하면 기혈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서 몸에 노폐물이 많이 쌓이게 되고 이것이 자궁근종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갑상선기능의 저하로 몸이 비만해질때도 에스트로겐의 생성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갑상선의 기능치료도 병행해야 합니다.

 

종류

 

자궁근종은 발생부위에 따라 세가지로 나뉩니다.

 

  1. 장막하근종 -자궁의 바깥쪽은 장막으로 쌓여 있는데 이곳에 생기는 자궁근종입니다.

  2. 근층내근종 -자궁의 근육층에 생기는 자궁근종으로 가장 많은 자궁근종입니다.

  3. 내막하근종 -자궁의 내막아래에 생기는 것으로 5퍼센트 미만의 드문 자궁근종입니다.

 

증상

 

자궁근종 환자가 모두 증상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때로는 15센티가 넘을때까지 별다른 증세가 없는 환자도 보았습니다. 근종을 가지고 있는 여성의 30퍼센트 정도만 증세를 호소하고 대부분은 산부인과 검진시 발견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1. 생리의 양이 많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2. 평소보다 생리통이 심해집니다.

  3. 생리시 덩어리가 나오거나 진해질 수 있습니다.

  4. 허리가 아프거나(요통), 골반에 통증이 느껴집니다.

  5. 하복부에 딱딱한 혹이 만져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6. 소변이 잦고 누고 나도 시원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7. 변비가 생길수 있습니다.

  8. 항상 하복부가 뻐근하게 느껴집니다.

  9. 생리이외의 출혈이 발생합니다.

  10. 임신이 되지 않습니다.

  11. 빈혈이 잦아져서 얼굴색이 나빠집니다.

 

한의학적 치료

 

자궁근종치료의 핵심은 자궁과 골반내의 혈액순환을 도와 어혈과 노폐물을 배설하고 정상적인 생리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한방에서는 근종을 제거하거나 자궁수술 대신 아무리 근종의 크기가 크더라도 수술을 피하고 자궁을 지키는 보존적인 치료를 합니다. 어혈을 풀고 아랫배를 따뜻하게 덥혀줄 수 있는 한약복용과 함께 침, 하복부 온열치료, , 좌훈요법를 하게 되면 자궁 내의 어혈과 습담, 노폐물을 없애주고 자궁의 환경을 개선하여 하혈이나 통증 같은 자각증상을 완화시키고 근종의 성장을 최대한 억제하며 가급적 근종의 축소를 꾀하게 됩니다. 비록 근종이 완전히 제거되지는 못하더라도 자궁이 그 정상적인 기능을 다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며 임신도 가능하고 따라서 수술도 피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자궁근종은 암으로 변하는 악성종양이 아닌데다가  폐경 이후에는 근종이 대부분 성장을 멈추거나 그 크기가 줄어들기 때문에 폐경 이전까지 보존적 치료를 받으며  관리를 잘하면 정상적으로 살아가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예방법 및 생활 가이드

 

자궁근종은 평소 적절한 식생활과 관리를 통해서 치료효과를 높이고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1. 평소 차고 냉한 음식,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 등을 제한하고 유제품의 섭취를 줄이며 담백하고 따뜻하게 음식을 섭취(생선, 살코기, 두유, , 미역, , 해조류)

2. 하루 한 시간 정도의 하복부찜질이나 15-30분 정도의 반신욕, 좌훈, 족욕을 통해서 골반순환을 도와줍니다.

3. 적당한 유산소운동(런닝, 조깅, 등산) 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하체순환을 도와줍니다.

4.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적극적인 생활태도는 인체의 기혈순환을 도와 면역성을 높이고 자연치유력을 증가시켜 줍니다.

5. 차고 습기가 많은 곳에 앉지 말며 미니스커트와 배꼽티를 삼가하는 몸가짐이 더욱 중요합니다

 

20대 젋은 여성부터 40대 중년 여성까지 가임기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며 최근 들어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궁근종은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해마다 우리나라 여성 수 만 명이 자궁 적출 수술을 시행하게 되는 주요 원인입니다. 일부 사람들은 자궁을 아기를 낳을 필요가 없으면 잘라내도 되는 부속품 같은 장기로 생각하지만,  자궁의 건강은 전신의 건강으로 이어지는 만큼  자궁은 여자의 상징이자 중요한 기관이기에 더욱더 관심을 갖고 자궁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   Copyright@자카르타 솔한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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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dave님의 댓글

dav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225.206 작성일

자궁 근종은 초음파로 간단히 진단할수 있습니다.
 건강검진 하실때 여성분은 1년에 한번 산부인과를 방문해서
 자궁 경부암과 자궁근종, 난소암등을 꼭 학인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남편과 오랫동안 싸우며 오래 사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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