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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 지나온 일생에 세가지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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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233.96) 작성일10-03-12 12:48 조회5,805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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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내온 일생의 세 가지 후회 사람은 죽을 때가 되면 지내온 일생을 회고하면서 보편적으로 세 가지를 후회한다고 합니다 첫째는" 베풀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라고 합니다. 가난하게 산 사람이든 부유하게 산 사람이든 죽을 때가 되면 "좀 더 주면서 살 수 있었는데…" 이렇게 긁어 모으고, 움켜 쥐어봐도 별 것 아니었는데 왜 좀 더 나누어주지 못했고 베풀며 살지 못했을까? 참 어리석게 살았구나 이런 생각이 자꾸 나서 이것이 가장 큰 후회랍니다. 둘째는 "참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라고 합니다. 그때 내가 조금만 더 참았더라면 좋았을 걸, 왜 쓸데없는 말을 하고,쓸데 없이 행동했던가? 하고 후회한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내가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고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지나고 보니 좀 더 참을 수 있었고,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참았더라면 내 인생이 좀 달라졌을 텐데 참지 못해서 일을 그르친 것이 후회가 된다는 것입니다. 셋째는 "좀 더 행복하게 살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라고 합니다. 왜 그렇게 빡빡하고 재미없게 살았던가? 왜 그렇게 짜증스럽고 힘겹고 어리석게 살았던가? 얼마든지 기쁘고 즐겁게 살 수 있었는데... 하며 복되게 살지 못한 것에 대해서 후회하며 또한 이러한 나로 인하여 다른 사람들을 힘들게 한 삶을 살았던 것에 대해서 후회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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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아까비님의 댓글

아까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212.129 작성일

'복드림'님..스님께선 이승에서 이뤘던 글과 말들을 더 이상 저승으로가지고 가지않겠다는 의지로
모든 자신의 이름으로된 책들을 출간 하지말라는 부탁과 그래도 남는 책이 있다면 자신에게 신문배달을 해 주던
고마운 소년에게 한 권 나눠주라고 하셨답니다
일종의'은혜갚음'이라고 보여지네요
글고..
'블록엠'님..너무 웃기십니다 ^ ^
일 번 사항은,저랑 너무 비슷하네요
왜 이런세상에서 진즉 압쌉하게 살지 못했는지 넘 후회합니다 ㅡㅡ;

복드림님의 댓글

복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218.85 작성일

언제나 의미있는 글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지금현제시간 법정스님의 다비식이 준비중이네요....

스님의 유언에따라 가장간소한 다비식이 준비중이라네요....

"무소유"를 집필한 송광사 불일암에 모신답니다....

그래서 관도없이 모신답니다.

스님이 간직하던 "무소유"책 한권을 신문배달하는 아이에게 주라고 하셨답니다.

무슨 의미인지는 알수가 없네요..

참고로 저는 불교신도는 아닙니다.

그냥 이세대에 또 한분의 지성이 떠남이 아쉬울 뿐입니다.

법정스님의 그락왕생을 빕니다.

블록M님의 댓글

블록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1.♡.199.21 작성일

제경우는 첫째로 주변에 너무많이  베풀고 내 실속을 잡지못한거에 대해 후회 하고있습니다. ㅠㅠ
            둘째는 "참지 않아도 될일을 가슴에 홧병이 생길정도로 참고 살았다는거 후회 하고있습니다. ㅠㅠ
            셋째는 "살면 얼마나 사냐고 하는 친구말에  필받아  부지런히 놀다보니 이솝우화 나오는  베짱이
            신세를 못면하고 살고있는거 후회 하고있습니다.ㅠㅠ ( 전 죽기전 후회하지말자고 살았던게 후회되는데..)
             
            태클은 아니고예  모든게 사람나름 아니겠습니까 ?
            요즘에 덧글이 잘 안붙은거 같아서  재미있으시라고 한번 달아 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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