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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조금은 멀지만 그래도 반가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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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드렁큰티라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248) 작성일12-04-02 07:46 조회5,131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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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르타 - 인천간 항공도 조만간 더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다립니다.

귀 닫고 있는 모 항공사에게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겠지만 말입니다. (중앙일보 기사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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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하늘을 우러러 한 푼 비싼 일 없기를 … 오늘 밤에도 3만원에 오사카로 간다

저가항공사의 각축장, 아시아 하늘


‘서울(인천)~일본 오사카(간사이 공항) 취항 기념 편도 3만원, 유류할증료 없습니다’.


일본 저가항공사인 피치항공은 곧 한국에서 이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피치는 지난해 설립된 일본 최초 저가항공사로, 전일본공수항공(ANA)의 자회사다. 지난달 1일 일본 국내선 첫 운항을 시작했고, 다음달 8일에는 첫 국제선인 서울~오사카 노선에 취항한다. 이를 위해 피치항공은 지난달 말 한국어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취항 기념 이벤트로 3만원짜리 편도항공권을 내놓기로 했다. 아시아 저가항공 업계의 후발주자인 만큼 파격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이름을 알리는 전략을 택한 것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말엔 중국 동방항공과 호주 콴타스항공이 저가항공사인 ‘제트스타 홍콩’을 공동 설립하기로 했다. 내년에 에어버스 A320 3대를 운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총 13대를 확보해 한국과 중국·일본·동남아를 오가는 항공편을 공동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콴타스항공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순익이 1년 전에 비해 80% 이상 떨어지며 대규모 감원계획을 발표했지만 저가항공 자회사인 제트스타는 꾸준히 이익을 냈다.

 아시아에서 저가항공 업체들 간의 경쟁이 치열하다. 가위 ‘대전(大戰)’ 수준이다. 올 들어서만 5개의 새로운 저가항공사가 등장한다. 지난달 운항을 시작한 피치 외에 일본의 젯스타 재팬(7월), 에어아시아 재팬(8월), 필리핀의 에어아시아 필리핀(상반기), 싱가포르의 스쿠트(6월) 등이다. 이들 대부분은 한국(인천)에 취항한다.


 2005년 이후 전 세계 항공시장에서 저가항공의 점유율은 2배가량 커졌다. 이 중 특히 아시아 지역의 성장률은 압도적이다. 국제민간항공운송협회(IATA) 발표에 따르면 2005년 0.8%에 불과했던 동북아 지역 저가항공업체의 전체 시장 점유율은 올해 9.4%에 이를 전망이다. 7년 만에 10배 넘게 성장하는 것이다. 아시아에서 동남아 지역은 2005년 13.6%이던 저가항공 점유율이 지난해 32.4%를 기록했고, 올해는 50.9%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부터 동남아 지역에 운항되는 비행기 두 대 중 한 대는 저가항공사 비행기란 의미다.
그간 아시아권은 유럽이나 북미 지역에 비해 저가항공 비중이 그다지 높지 않았지만 최근 몇 년 새 특수가 일면서 한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의 저가항공이 가파르게 성장했다. 중산층 소비자들의 수요가 세계 어느 지역보다 활발해지는 만큼 앞으로도 저가항공의 성장세는 꺾이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아시아 지역 저가항공사 중 최대 규모인 말레이시아 국적의 에어아시아와 2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필리핀 국적의 세부 퍼시픽은 최근 3년간 사세가 급성장했다. 에어아시아는 2009년 1430만 명, 2010년 1610만 명을 수송한 데 이어 지난해엔 1800만 명을 실어날랐다. 매출액은 2009년 11611억원에서 지난해 1조6580억원으로 2년 동안 43% 늘었다. 세부퍼시픽은 2009년 6159억원이던 매출액이 지난해 8966억원으로 36% 증가했고, 수송객도 876만 명에서 1190만 명으로 36% 늘었다.

 에어아시아나 세부퍼시픽은 기단과 노선 대형화에 따른 ‘규모의 경제’를 실현한 것이 성공 비결로 꼽힌다. 란스 코콩웨이(43) 세부퍼시픽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월스트리트 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저가 항공사가 늘고, 투입되는 비행기도 많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저가 전략이 승부수를 던질 만하다는 의미”라며 “향후 5~10년은 저가항공이 대세로 자리잡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저가항공사들의 공세적 시장 확대도 최근 들어 가속화되고 있다. 2005년 ‘원년 멤버’로 함께 사업에 뛰어든 제주항공·에어부산·진에어 3사는 지난해 나란히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국내 저가항공사들의 국내선 점유율은 현재 절반 가까운 42%에 이르렀다.

저가항공사들은 탄탄한 국내선 시장을 확보한 것을 바탕으로 올 들어 국제선 확장에 나섰다. 제주항공은 지난달 인천~나고야, 인천~후쿠오카를 신규 취항(매일)한 데 이어 이달 중 인천~호찌민, 인천~칭다오 노선에 새롭게 비행기를 투입한다. 에어부산은 지난달 중순부터 부산~칭다오 노선을 신설해 매일 운항 중이다. 진에어는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라오스에 정기노선을 열었다. 지난달 28일부터 인천~비엔티안(라오스)을 주 2회 오간다.

 후발주자인 이스타항공과 티웨이항공은 최근 ‘황금노선’으로 불리는 김포~쑹산(대만) 노선 취항권을 획득했다. 올해 중 취항에 나설 예정이다.

 이처럼 저가항공사들의 노선 확장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더 저렴한 항공권이 연달아 등장하고 있다. 부지런하기만 하면 각종 프로모션을 통한 특가 항공권을 잡아 국내 여행보다 싼 가격으로 해외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제주항공 송경훈 팀장은 “소비자들로서는 저가항공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 치열해질수록 더 나은 조건의 항공권을 확보할 수 있는 만큼 큰 이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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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울님의 댓글

하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2.♡.131.145 작성일

오 올해 자칼타발 인천착 새로운 저가항공이 생길 수 있는건가요? 필리핀..

티켓가격은 기존이랑 비슷하거나 조금이라도 저렴해질 것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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