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밤에도 휴식을 취할 수 없는……야뇨증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772)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기타 | 밤에도 휴식을 취할 수 없는……야뇨증

페이지 정보

작성자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236.245) 작성일09-05-02 20:41 조회4,834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memo/32832

본문

아직도 밤에 지도를 그려요.<?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야뇨증 때문에 깊은 잠을 못 자는 것 같아요.

밤에 기저귀를 채워야 안심이 되요.

 

야뇨증은 소변을 보기 위한 근육의 조절이 가능한 나이(3세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밤에 본인도 모르게 소변을 보는 것을 말합니다. 3세 이상에서 흔하게 볼 수 있으며, 간혹 8세나 9세의 아동에게도 나타나는 증상이어서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처음부터 소변 보는 것이 원활하지 않아서 야뇨가 생기는 것을 1차성 야뇨증이라고 하며, 최소한 6개월 이상은 소변 보는 것을 잘 하다가 야뇨 현상이 생기는 것은 2차성 야뇨증이라고 합니다.

 

한의학의 최고 고전인 황제내경(黃帝內經)에서는 소변은 음식물을 섭취하고 나면 위에서 소화가 되어 대장으로 내려가는데, 내려가면서 하초의 작용을 받아 여과되어 하초에 있는 방광으로 스며들어간 즙이 오줌이다.라고 하였으며, 난경에서는 음식물이 소화되어 소장으로 내려왔다가 난문에서 수분이 따로 갈라져 방광으로 스며들어가서 오줌이 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소변을 생성 시키는데 역할을 하는 여러 기관 중에서 신장, 방광, 심장의 역할을 살펴 보면, 신장은 腎者 水臟主津液이라 하여 기화작용을 통해 진액과 뇨의 생성 배설을 주관하고, 방광은 膀胱者 津液藏焉 氣化卽能出矣이라 하여 진액을 저장하고 뇨액을 배설하는 역할을 하며, 심장은 夫尿者 賴心腎二氣之所傳送라 하여 심장과 신장 두 장기의 기가 서로 도와 뇨를 생성 배설케 하는 역할을 합니다. 비단 이 세 장기뿐 만이 아니라 인체의 오장육부가 서로 관여하여 그 활동의 결과물로 만들어 내는 것이 소변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여 소변을 잘 보고 소변의 때깔이 좋으면 오장육부(五臟六腑)의 기()가 튼튼하다 하겠습니다.

또한 소변은 요도에서 배출되는 인체 신진대사의 결과물로서 인체내의 병증 상태를 표현하는 근간이 되기도 합니다.

 

소변은 인체 내의 진액 대사 순환의 결과물이니 소변을 배출한다는 것은 인체의 대사순환이 원활하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비장, 페장, 신장 세 장기를 기본으로 하여 방광에 저장되어 있던 진액의 흐름이 소변 배출과 함께 조절되어지니 소변은 체내 진액의 기본 대사를 주관하는 역할을 한다고 하겠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심장에 열이 있어 치료를 요할 때 소장을 거쳐서 소변으로 그 열을 빼도록 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심하거나 울체가 심하여 울열 되었을 경우 심장은 자기와 표리관계에 있는 소장으로 하여금 열을 끌어내려서 소변

으로 배출케 하는 것입니다.

 

야뇨증의 경우는 스트레스를 심하게 경험한 아이들에게서 빈번히 일어 나고 있으며, 남자아이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고 있고, 첫째 아이인 경우 또한 많이 나타나고 있는 질환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선천적으로 신장의 기운이 약한 경우인 신기부족증(腎氣不足症), 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간기울열증(肝氣鬱熱症), 진액을 주관하는 비장과 폐장의 기운이 약한 경우인 비폐기허증(脾肺氣虛症)으로 나누어 그 치료와 관리를 다르게 하고 있습니다. 신기부족증은 온보신양(溫補腎陽)을 기본으로 하여 토사자환을, 간기울열증은 청사간열(淸寫肝熱)을 중심으로 용담사간탕을, 비폐기허증은 보익비폐(補益脾肺)를 통한 치료로 보중익기탕을 써서 치료하게 됩니다.

야뇨증의 아이들에게는 벌을 주거나 해서 스트레스를 가중시켜서는 안 된다는 것이 모든 한의사 선생님들의 지론입니다. 부모의 애정 어린 보살핌으로 배뇨에 대한 지속적인 자신감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밤에 <?xml:namespace prefix = st1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smarttags" />자정 무렵에 아이와 함께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보도록 유도해서 소변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   Copyright@자카르타 솔한의원 ====================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2,579건 1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579 일상 자전거 추천 해 주세요.. 댓글2 뭐냐이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10 3193
2578 감동 날씨가 더울때 보세요 (얼음분수) 댓글1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03 4626
2577 감동 5빼기 3이면 2인 까닭... 댓글4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28 5709
2576 일상 2012년 1월 2일 떡만두국 같이 드실 분... 댓글6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19 5282
2575 일상 책 바꿔 보실분(끌빠) trustsind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13 3276
2574 일상 힘들다 댓글12 물가소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06 5339
2573 일상 가야성고추잡채 댓글10 보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27 5573
2572 감동 받침의 중요성 댓글5 유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18 5396
2571 일상 방사능 오염 음식의 위험성 댓글1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11 4099
2570 일상 인터넷 파라볼라설치 해보신분 잇으면 알려주세요.. 댓글2 indoweb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04 4626
2569 일상 다시 우리 품으로 돌아온 조선왕실의궤 ILOVEKORE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27 3157
2568 일상 인도네시아 대학진로 댓글5 여행준비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16 4839
2567 감동 "장모님"과 마누라 가 똑 같네 댓글1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07 10590
2566 감동 대구입니다 댓글3 상산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04 5513
2565 감동 충청도 말이 제일 빠릅띠다. 댓글3 경실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28 4820
2564 감동 옛날...군대의추억 댓글2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21 7599
2563 일상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댓글6 방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15 4437
2562 감동 첫경험 (유-머)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09 4881
2561 답변글 일상 또 다시 체리가... 편식하면 안될 것 같은데....ㅋㅋㅋ 나이스가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04 3304
2560 일상 패 죽이고 싶은 어글리 코리언 댓글16 개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30 7462
2559 일상 '비지니스'란 이름의 자카르타의 단상 댓글5 pempe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24 6219
2558 감동 "인도네시아 독립영웅 " 그는조선인이 었다 댓글1 영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15 6753
2557 감동 사랑해서 이토록 아프다면..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05 5108
2556 감동 ‥…˚★。남을 기쁘게 해주는 삶..。˚♡。‥…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31 4783
2555 일상 한인회 행사...관련 댓글4 쇼팽2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28 5207
2554 일상 혹시 네비 판매하시던 "인드라"님 연락처 아시는지요.. 홀리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23 3371
2553 일상 궁금합니다. 댓글9 cat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18 3609
2552 기타 심장에 암이 없는 두가지 이유. 댓글2 천연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11 4554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