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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낙엽, 쌓이는 잎새마다 슬픔이 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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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03.196) 작성일12-11-10 23:07 조회3,4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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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 번 살아보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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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머지 세월
무얼하며 살겠느냐 물으면

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살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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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로 하루 열어
텃밭에 가꾼 행복 냄새

새벽별
툭툭털어 아침 사랑 차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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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퍼지는 숲길 따라
야윈손 꼭잡고 거닐며
젊은날의 추억 이야기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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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로 주신 오늘이 감사하고
호수가 보이는 소박한 찻집에서

나이든
옛노래 발장단 고개짓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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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즈막이 함께 따라부르며
이제까지 지켜주심이 감사하고

한마디 말없이 바라만 보아도
무슨 말 하려는지
무슨 생각 하는지 읽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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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때로 버거워 지면
넉넉한 가슴에서

맘놓고 울어도 편할
사람 만났음이 감사하고

빨간 밑줄친 비밀
불치병 속앓이 털어 놓아도

미안커나
부끄럽지 않게 마음 나눌





사람 곁에 있음이 감사하고
세상에 태어난 의미요

살아 온 보람이며
살아 갈 이유되어

서로 믿고 의지하고
가을 낙엽 겨울 빈 가지사이를 달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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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까지 소중하고
더 소중한 사람있어

범사에 감사하고
그리고 서산에 해넘으면

군불 지핀 아랫목에
짤짤끓는 정으로
날마다 기적속에 살아감이 감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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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해 뜨고
지는 자연의 섭리

차고 기우는
달과 별 보내고 맞는 사계
물고기 춤사위 벗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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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바람 푸르게
일어서는 한적한 곳에

사랑둥지 마련해
감사기도 드리며
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살고싶다.

- 좋은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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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연 실, 김 진 영 - 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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