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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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리사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06.131) 작성일06-09-21 02:21 조회5,768회 댓글1건본문
하늘이 마냥 좋아
투명한 마음은 하늘을 담고
오래 가슴깊이 맺혀진
내 안에 모든 것들을
구름과 함께 띄어 보낸다
허허로운 심정은
먹물 옷에 눈물을 훔치고
덩그러이 하늘에 묻혀
나를 잊습니다
하늘 아래 나를 잊을 때
말 못할 서러움과 아름다움이
시간을 멈추고 거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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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요한!님의 댓글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117.210 작성일감사합니다. 좋은 시 입니다. 마음이 편안해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