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생라면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720)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감동 | 생라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41.187) 작성일08-08-11 03:52 조회5,345회 댓글1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memo/29382

본문

마누라가 라면을 끓이다 말고

생라면 먹을래? 히히

먹고싶단 생각이 들자마자 단 한번의 망설임도 없이

한봉지 탁 하고 뜯어 버렸단다.

음∼

맛이 고소한 것이 기가막히네?

어떤 라면은 이상하게 질기고 꾸둑거려서 맛이 없던구만

오늘 뜯어낸 생라면은 어쩌면 그리 고소한지... 하하

마누라가 끓여준 라면 밀어버리고

난 그 앞에 생라면 봉지 들고 앉았지

왜그렇게 맛있는지...

얼마전 우리집 식모가 우리들 몰래 생라면 한봉지 사알짝 지 방에서 먹는걸 보

았지...

아마도 이 맛에 반해서 그랬는갑다.

어린시절 방학하기전 학교에서 친구들과 몰래 먹는 생라면은 기가막힌 맛이지

그 기분을 모를 내가 아니라서 그저 모른척 하고 넘어갔지

오늘 한도 없이 라면을 부셔먹고 있자니

어릴적 학교가기전에 늘 한봉지 사서 바삭 부셔가지곤

스프까지 찍어먹곤 그랬는데...

왜 그렇게 맵던지... 후후

전엔 이 생라면 한봉지로도 무진장 좋아서 그랬는데...


지금은...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요한!님의 댓글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6.♡.82.78 작성일

어렸을때는 매운맛이 좋아 스프를 엄청 뿌렸는데..이번에는 많이 못뿌리겠더라구요.
저번에 친구들과 간만에 같이 자면서 소주에 라면을 뿌셔먹었는데..
매워서 입안에 불이 났었거든요... 흐..

사람들은 자기가 어렸을때 먹던것에 향수가 꽤나 깊은가 봅니다. 또한 세월이 지나서도
과자를 집을때 보면..새로 나온 과자를 집는게 아니라 어렸을때 먹던거랑 비슷한것을
집게 되더라구요.

그래서..우리집은 쇼핑하러 가족들 쇼핑나들이 갈때면 세대차이들이 팍팍 나기땜시 각자 군것질꺼리를 사게 됩니다.  같은 식구인데도 살아온 세월에 따라 입맛들이 제각각인가봐요~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84건 1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4 일상 사랑하는 아들아! 댓글3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30 6702
83 일상 나무 아미 타불 관세음보살! 댓글1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1-27 7479
82 일상 無!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1-30 4904
81 일상 어느 날 부터..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1-31 5462
80 일상 때로는!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2-04 4811
79 일상 그건 알고 있는가 댓글1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2-13 6142
78 일상 기도!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2-17 5587
77 감동 위로^^ 댓글1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2-19 4895
76 감동 그래 준다면! 댓글1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2-24 4589
75 감동 고향 가는길... 댓글5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13 5236
74 일상 맞춤법과 띄어쓰기? 띄워쓰기? 댓글3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16 11666
73 감동 근데 왜 눈물이 나는 겨... 댓글1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29 6764
72 일상 회원수가 3,000명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5-01 5477
71 감동 인간 이기에 댓글3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5-24 5689
70 감동 사진속 나는.....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5-29 4839
69 일상 몰라서 묻니! 댓글2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6-05 7192
68 감동 나도 그래요.^^*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6-07 4833
67 감동 무궁화수퍼에서.... 댓글5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6-12 5903
66 감동 아내가 부르는노래!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6-23 4520
65 감동 기도!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6-29 5170
64 감동 우리는 연애중...^^ 댓글1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7-02 5032
63 감동 인도웹 2돌을 맞아...그래도 될까요? 댓글1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7-07 4164
62 감동 세상의 이치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7-30 5849
열람중 감동 생라면 댓글1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8-11 5346
60 감동 미쳐!! 댓글4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8-30 4738
59 감동 아! 시원해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05 6085
58 감동 이쁜 울 아주메!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25 4521
57 감동 자기야 알지? 댓글2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0-07 4434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