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ke제가 8월 초에 영구 귀국할 예정입니다.
1년 미만에서부터 3년 미만의 물건들을 팔려고 합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끌라빠 가딩이고 아파트입니다.
물건은 배달해 드릴 수 없으니 구입하신 분께서 가져가셔야 합니다.
혼자서 생활했기 때문에 물건은 거의 새 것과 같습니다.

첨부 파일은 물건 목록과 상세 내역입니다.
몇 가지를 제외하고 대체로 까르푸에서 구입했으므로 모델명으로 가격을 알아보셔도 되겠습니다.
그런데 집주인이 살 의향이 있을 듯하여 정리하느라 별거별거 다 적었습니다.
그래서 꼭 팔려고 하는 것들에 집중해서 다시 말씀 드립니다.
저는 한국분에게 팔고 싶습니다.. ^^

1. 냉장고 (판매 종료 됐습니다)
엘지 냉장고, 투도어, 냉동실 70 리터, 냉장실 140 리터, 보증서 있고 1년 8개월 사용.
구입 시 프로모시하는 것이어서 저렴하게 구입했고, 구입가의 70% 희망.
성능 좋으며, '비타민+'라는 모델인데 이는 채소의 보관에 있어 더욱 우수한 성능이 있다고 함.

2. 디스펜서 (3. 아쿠아 물통과 함께) -문제가 있어 싸게 팔고자 함.(사용에 별 문제는 없음)
미야꼬, 키가 큰 것임. 아래칸에 컵 보관할 수 있는 수납 공간 있음.
사용 중 냉수 쪽에 고장이 났는지 차갑지 않고 실온의 물이 나와서 A/S 받으려다 귀찮아서 그냥 사용함.
온수는 아주 잘 나와서 차를 마시거나 요리 시 뜨거운 물 사용할 때 잘 쓰고 있으며,
냉수는 병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두고 마시고 있음.
아쿠아 물통을 2개 가지고 하나는 여분으로 늘 미리 사 두고 먹는데, 하나는 집주인 것이라서 돌려 주어야 함.
냉수가 안 되므로 물통 하나와 디스펜서 합쳐서 100,000 루피아만 받았으면 함.
(구입가 480,000 : 글로독에서 사서 싸게 산 것임. 끌라빠 가딩에 글로독 매장이 있습니다)

4. 믹서
샤프, 과일주스 만들어 먹느라 사서 신나게 매일매일 먹다가 1년쯤 지나면서부터 귀찮아서 가끔 사용함.
성능 좋고, 물건 깨끗함. 구입가의 60% 희망.

5. 디브디 플레이어 (판매 종료 됐습니다)
엘지. 구입가 70% 희망.

6. 전기 스토브
열선이 있는 것이 아니라 열판으로 되어 있는 것이라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함.
꼬스에서 살 때 공동 취사실 이용하기 귀찮아서 방 안에서 몰래몰래 해 먹느라 사서 아주 잘 썼음.
요즘 엘피지 떨어지고 배달이 늦을 때 가끔 사용함. 퍼질러 앉아 삼겹살 구워 먹을 때도 사용하고..

7. 전기밥솥
혼자 해먹기 좋은 작은 사이즈. 가는 날까지 사용해야 해서 팔기 곤란하지 않을까..

8. 다리미 & 9. 다리미판
더워서 다림질을 별로 안 했기 때문에 거의 새 것임.
다리미판은 앉은뱅이, 한국 가정에서 보통 사용하는 모양.
다림질은 안 하고 다리미판에 노트북 올려놓고 이리저리 들고 다니며 사용함..

10. 침대 매트리스 (판매 종료 됐습니다)
집주인이 중고 침대를 주어 밑의 받침은 그대로 놔두고 매트리스만 새로 사서 사용함.(더블)
스프링베드라서 그런대로 편안했음. 2년 조금 안 되게 사용. 혼자지만 매일 사용해서 55%만 희망.

11. 의자 (판매 종료 됐습니다)
책상 앞에 앉아 작업할 때 아주 편함. 2년 조금 넘었지만 매일매일 사용해서 싸게 팔려고 함.

12. 빨래 건조대 (판매 종료 됐습니다)
아주 크고 튼튼함. 며칠에 한 번 세탁해도 세탁물을 모두 널 수 있음. 이불이나 시트, 담요 등도 널어 말림.
구입가의 70% 희망.

13번 이후는 첨부 목록을 보시면 됩니다. 이것들과 그 밖의 여러 소품들이 있습니다만.. 
모두 갈 때까지 사용해야 하기도 하고 팔기도 좀 뭣하고... 그런 것들입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그냥 살던 집에 다 두고 갈 경우를 대비해서 적어 나가다가.. 중단한 것입니다.

여기서 3년 조금 못 되게 살았지만 이것저것 자질구레한 것들이 꽤 되네요.
한 분이 한꺼번에 다 사시면 편하고 좋겠지만, 필요한 것이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제가 8월 초 귀국이라서 7월 중 여기저기 여행을 좀 할 듯합니다.
6월은 제가 사용해야 하니까 물건은 7월 중에 넘겨 드리고 싶습니다..

전화번호는 0815 1004 3755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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