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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한나프레스 10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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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12-29 17:08 조회10,941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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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nahpress.net 에서 퍼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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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년말이면 회자의 입에 오르내리는 어투가 다사다난(多事多難)을 말한다. 인도네시아에서 사는 한국동포들에게도 2006년도 결코 다사다난의 표현이 부족할 정도로 주변의 현실은 급박하게 변화되었고 예상치 못한 사건과 사고로 교민을 당황하게 만들었던 기억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이는 순기능과 역기능의 갈등이 복잡하게 매여서 역사의 장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한나프레스는 2006년에 일어났던 10대 뉴스를 정리해 본다.

1.“족자카르타 대지진, 국가비상사태 선포”
2.노무현 대통령 인도네시아 국빈 방문
3.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 개교 30주년
4.제화업체 동조, 도산위기에서 몸부림
5.머라피산(MOUNT MERAPI) 화산 폭발과 자연재앙
6.제1회 한국 대사배 전국 태권도 대회 성공적으로 마쳐
7.LG전자, 삼성전자, 최우수상 수상
8.한인동포 문화 활동 두드려져
9.에너지관련 한국 대인니 투자 활발
10.한인회 송년의 밤 6년 만에 열려

1. “족자카르타 대지진, 국가비상사태 선포”


5월27일(토) 오전 5시54분(현지시각)에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남쪽으로 250마일 떨어진 족자카르타에서 25km 떨어진 반툴지역(지도참조)에서 진도 6.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은 발표했다. 이 지진 발생으로 인해 지진 사망자가 5500여명, 부상자 3만여명에 육박하는 등 인도네시아가 지난 2004년 쓰나미(지진해일) 이후 사상 최악의 재앙에 휩싸였다. 족자카르타 지진으로 인한 피해 정도가 커지면서 인도네시아 정부는 5월 29일 국가 비상상태를 선포하고 세계각국에 긴급지원을 호소했다.

족자카르타 근교를 강타한 지진은 리히터 규모 6.2로 강진에 5천명에 육박하는 사망자와 수만명의 부상자가 나온 이유로 우선 진앙지가 인도네시아 유명 관광지로 인구 150만명이 넘는 족자카르타에서 불과 25㎞ 밖에 떨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꼽는다. 게다가 족자카르타 주민들이 거주하는 집들은 대부분 낙후된 구조물들이어서 리히터 규모 6 이상의 지진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질 수 밖에 없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특히 내진 설계가 전혀 없던 학교와 사원, 병원 대부분이 허망하게 무너진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주민들이 자고 있을 시간인 새벽에 지진이 일어난 것도 인명피해를 크게 했다.

한인교포들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족자카르타 지역 교민들에 따르면 지역 내 30여 곳의 교민 사업체 가운데 여러 곳에서 공장·사무실·창고가 무너지는 수백억 루피아의 피해가 발생했다. 국제사회의 구호노력도 발 빠르게 진행되어 유엔과 국제적십자사, 미국, 유럽연합(EU), 한국 정부도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특히 한국 민간단체와 교민단체, 기업체의 헌신적인 봉사와 지원으로 지진 공포에 빠진 족자 지역 주민에게 커다란 위로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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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노무현 대통령 인도네시아 국빈 방문

12월 3~5일 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한 노무현 대통령은 한-인니 간 미래의 발전적 관계를 위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한 경제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청사진을 마련하는데 단 한 번의 방문으로 이러한 역할을 확실하게 성공적으로 해냈다. 노 대통령의 국빈방문으로 한-인니 양국 정상은 그동안 정치, 경제 분야 협력관계에 치중되어온 관계를 정치, 안보, 방산, 교역, 투자, 노동, 개발 협력, 과학기술, 문화, 교육, 영사, 사법 협력 등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관계로 확대 발전시키기로 약속하고, 30여 개의 구체적 행동계획이 포함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 에 관한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전략적 동반자 관계’란 양자 관계가 경제 분야에서의 협력을 포함, 정치, 사회, 문화, 군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심화되는 수준을 의미한다. 일반적 외교관계를 뛰어넘기 때문에 정상 외교에서 최대의 성과로 평가되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국은 인도네시아와 4번째로 선언한 것이다. 인도네시아의 경우도 중국, 호주, 일본 등 불과 몇 개 국가와만 이러한 의미의 관계를 맺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주요 언론들은 노 대통령의 방문 및 정상 회담의 의의 등을 한-인니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 한-인니 간 경제 협력 확대 등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한국의 저력을 배우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보도했다. 오랜만에 인도네시아에 방문하는 한국 대통령은 하루만의 행사로 돌아가는 아쉬움 가운데 4일 저녁 인도네시아 동포 간담회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동포에 대한 인니 행정부의 칭찬에 감사를 전한다”며 “인니 동포 여러분, 반드시 성공 하세요”라며 어려운 환경에서 땀 흘려 일하는 교민들에게 용기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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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 개교 30주년

11월 24일(금) JIKS(학교장 김정일) 30주년을 맞아 성대한 축하 행사가 열렸다. 김정일 학교장, 승은호 재단이사장 및 한인회 임역원, 이선진 대사와 대사관 직원, 그리고 역대 한인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JIKS 30주년을 자축했다. 이번 행사에는 21일부터 각종 전시회, 발표회, 학부모회 바자회 등 다양한 행사를 더불어 개최하여 JIKS만의 행사가 아니라 교민 전체의 축제의 장이 됐다.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는 1976년 전교생 26명, 3학년 3학급으로 개교 이래 2006년 까지 졸업생 1800여 명을 배출하였으며. 현재 12학년 50개 학급에 재학생 1500여 명과 교직원 13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JIKS 졸업생은 국내외 우수대학에 100% 진학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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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제화업체 동조, 도산위기에서 몸부림

리복 납품업체인 동조(법인명: PT.DONGJOE)가 주거래 은행인 BRI에 9월 27일자 어음부터 부도 처리되면서 그동안 땅어랑 지역에서 교민 거주와 경제의 근간이 됐던 제화업계의 선발주자들이 쓰러지게 됐다. 2003년 PT. Starwin (2천5백만달러)에 이어서 PT. Taehwa, 2006년 10월 동조마저 무너지게 돼 땅어랑 교민 경제에 치명타를 주고 있다. 이번 동조 부도 사태로 말미암아 그간 생계를 유지하며 제화의 명맥을 갖고 있던 땅어랑 지역 100여 교민 제화 하청업체들의 연쇄 도산이 불가피하게 됐다. 동조(PT.DONGJOE)와 계열사 PT.SPOTEC은 세계적인 업체 아디다스와 리복의 납품 업체로서 종업원 11,000명을 두고 있고, 2005년에는 수출 매출 8,000만 달러, 내수 SPOTEC은 3천 억 루피아를 판매 실적을 갖고 있다.

이번 동조의 부도로 말미암은 피해액이 하청업체를 포함해 전체 약 5,000만 달러이상의 피해를 주고 있어 교민 사회뿐만 아니라 인니 경제계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어 일간지 kompass, business indonesia에 보도가 되었다. 피해액의 구체적 내용은 약 금융권 합계 3,000만 달러(주거래 BRI은행 2,500만 달러)와 교민하청업체 1500만 달러 기타 500만달러로 추산된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부도 발생 이후 전 경영주와 금융 채권단, 그리고 잔여 한국직원과 노조의 노력과 협조로 회생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 12월 7일에 회사 정리를 위한 파산이 언론 공표돼 노동계의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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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메라피산(MOUNT MERAPI) 화산 폭발과 자연재앙

5월 25일 인도네시아 센트럴 자바주의 메라피 화산에서 뜨거운 재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메라피 화산은 4월 15일 오전부터 뜨거운 재와 파편이 섞인 연기를 지속적으로 내뿜고 있어 본격적인 폭발이 시작되었다고 현지 관리 및 목격자들이 전했다. 메라피 화산의 이번 분출은 재와 돌 조각을 분화구에서 2.5㎞떨어진 산의 서쪽 경사면까지 날려 보낼 정도의 위력을 보였다. 화산 활동을 관찰 중인 한 지질학자는 5월 15일 오전 6시부터 88회의 분출이 있었다고 말했다. 5월 24일에는 메라피 화산 정상 부근에 용암 덩어리가 형성돼 분출됐다고 전했다.

해발 2914m의 메라피 화산은 족자 대지진 진앙지로부터 불과 80㎞ 떨어져 지진과 상호 작용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지진과 메라피산 화산활동의 관계에 대해서도 다양한 추측이 나돌고 있다. 인도네시아가 이처럼 끊임없는 재앙의 희생양이 돼 온 것은 환태평양 지진대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칠레와 알래스카를 잇는 남북미 해안과 일본, 동남아시아, 태평양 섬지역을 연결하는 고리 모양의 지진대이다. 지각을 덮는 여러 판 가운데 가장 큰 태평양 판의 가장자리로 지각이 불안정해 최악의 자연 재해가 계속 발생해왔다. 이 환태평양 지진대에서 지난 1월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에서 규모 8.7의 강진이 일어난 것을 비롯해 올 한 해에만도 10여 차례 지진과 화산폭발이 일어났다. 때문에 인도네시아는 5천 명이 희생된 지진의 참상 속에서 미래의 재앙까지 걱정해야 하는 운명의 처지에 놓여있다. 4월 13일 폭발하기 시작한 인도네시아 메라피 화산은 다행히도 활동은 멈추었지만 간혹 검은 연무를 내뿜고 있다. 인도네시아 최대 화산인 메라피는 1930년과 1994년에 폭발, 각각 1300명과 60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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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제1회 한국 대사배 전국 태권도 대회 성공적으로 마쳐

인도네시아 33개 중에서 29개 주 463명이 참가한 “제1회 한국 대사배 전국 태권도 대회(The First Korean Ambassador Cup)”가 8월 5~6일 찌부부르에 위치한 한-인니 친선 스포츠센터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번 태권도 대회는 인도네시아 태권도협회(회장: 수하르토) 산하 전국 29개 주에서 남녀 각 8체급 선수들을 선발한 최대 태권도대회였다. 또한 대회 이틀째인 8월 6일에는 유숩깔라 부통령이 해외 순방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직접 참관하여 스포츠 문화 교류의 산실인 태권도에 인니 정부 차원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 수 있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주인니 이선진 한국대사는 “ 한-인니 교역이 해 마다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양국의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태권도를 통한 협력 강화 차원에서 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하면서 “한국(8월 15일)과 인도네시아(8월 17일)의 광복절을 함께 기념할 수 있도록 대회 일정을 8월 초로 잡았다”며 전국적인 스포츠 문화 행사로 이어지길 기대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서 세계태권도연맹(WTF)과 국기원에서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하고 인니 태권도 보급을 위해 힘쓴 인니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한편 이번 “제1회 한국 대사배 전국 태권도 대회(The First Korean Ambassador Cup)” 에서는 서부 자와주가 남, 여 단체전을 휩쓸면서 전국 최고의 수준을 마음껏 발휘했다. 남자부 2,3위는 DKI 특별주, 동부자와주가 차지했고, 여자부 2, 3위는 족자카르타 특별주와 DKI 주가 차지했다. 영예의 MVP는 아궁(남자 페더급,동부자와주)와 뽀삐(여자 페더급, 서부자와주)가 선정되어 이번 대회 스폰서인 EG그릅의 후원아래 1년간 한국관동대학에 연수받는 혜택을 받았다. 또한 행사기간에 인도네시아 태권도 발전과 향상을 위해 인도네시아 태권도협회와 부산시간의 태권도 협력 MOU를 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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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LG전자, 삼성전자, 최우수상 수상

LG전자, 인도네시아 최우수 수출기업 선정
LG전자 인도네시아는 2006년 인도네시아 최우수 수출기업에 선정됐다. 이 회사는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직접 수여하는 ‘2006 프리마니야르타 어워드(2006 Primaniyarta Awards)’에서 올해의 최고 수출기업에 뽑혔다고 10월 12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매년 현지 기업, 외자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출 실적, 국내 영업 실적, 기술 이전, 사회공헌, 홍보 활동 등 총 7개 부문을 종합 평가해 이 상을 수여한다. LG전자 인도네시아 법인은 작년 수출 11억 달러, 올해 수출목표 13억 달러로 압도적인 1위를 달성했다. 인니 내수시장에서도 TV, 냉장고, 세탁기, 모니터, 오디오 등 주요 가전 제품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LG인도네시아에서는 각종 교육ㆍ문화 행사 후원, 지진 피해 복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쳐 인도네시아의 국민 브랜드로 발돋움 해왔다. 이기주 LG전자 인도네시아 법인장(부사장)은 “LG전자뿐 아니라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저력을 알려준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현지 한인 사회의 영향력과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수상의 의미를 전했다.
삼성전자, 2006 콜센터 어워드(CCLS)에서 “최우수 고객 만족상” 수상

삼성전자도 인도네시아 고객만족경영 연구기관인 CCSL이 발표한 2006 콜센터 어워드에서 휴대폰 부문 최우수 고객 만족상을 수상했다고 2월16일 밝혔다. CCSL은 인도네시아 고객만족도 평가의 최고 권위 기관으로 매년 각 산업 분야의콜 센터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발표하고 있다. CCSL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항공, 은행, 휴대폰 등 총 11개 산업의 70개 콜 센터를 대상으로 미스터리 콜을 실시해 만족도를 평가한 결과 삼성전자가 휴대폰 부문에서 총점 86.7%로 ‘최우수’ 평가를 받아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스터리 콜’은 조사기관 등에서 현황 파악을 위해 ‘조사 중’이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고 소비자인 것처럼 가장해 조사하는 방법이다. 접속 용이성으로부터 응대 수준까지 8개 항목으로 구분하여 평가를 한다. 삼성전자는 매월 “몰래 모니터링”실시 했기 때문에 평가에 대비하여 특정 기간만 응대를 잘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가 없다고 하면서 동남아 총괄 주관으로 자체적으로도 1년에 4회씩 고객으로 가장해 방문 수리 요청 및 내근 수리를 요청 하여 자체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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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한인동포 문화활동 두드려져

인도네시아의 2006년은 한인 문화 활동이 두드려진 한해였다. 현지인들의 한류에 대한 기대감과 다양한 장르를 표출하고저 하는 교민 각계각층의 욕구에 따라서 각 기관별 단체별 개인별 문화 활동은 매월 끊임이 없이 개최되었다. 특히 한나프레스 문화 사업부와 시 낭송회가 주관으로 시작한 “테마가 있는 시낭송회”는 3월, 5월, 9월 정기적으로 열리게 되었다. 또한 시인 사공경의 문화 탐방기 “자카르타 박물관” 과 서예가 손인식 선생의 “아름다운 한국인”의 책자가 출판됨으로서 기록을 통한 인도네시아 한인사회의 문화 활동의 맥을 후세에 남기게 되었다.

한 해동안 문화행사를 간추려 보면 3월 영화배우 장동건 팬 사인회, 인도네시아 현대작가 합동 그림 전시회, 늘푸른교회 정기 문화탐방, 4월 맑은소리 작은 음악회, 영화 동호회 영화관람, 서예 강좌, IMAGE KOREA, 5월 신나는 어린이날 축제 한마당, 라뮤즈 여성합창단 연주회,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 오페라 ‘마술피리’ 감상회, 청소년 음악회, 6월 교민초청 “내마음에 한 노래 있어”, 청주시립무용단 초청 행사, 제 7회 한인 미술 협회 전시회, 매월 섹소폰 연주 및 발표회, 연합교회 어울림 음악회, 9월 영화배우 권상우 팬 사인회, 토마토미술학원 전시회, Korean Way, 박흥식 화백 개인전, B-BOY 겜블러 시범 공연, 제 2회 자카르타 한인 어린이 예술단 정기공연, 월화차회 한국전통문화의 밤, 제2회 자필 묵연전 전시회, 매월 정기 한인회 문화탐방등 이외에 수많은 문화행사가 줄지어 행해졌다. 하지만 자카르타에는 수많은 문화활동과 교민수에 비하여 아직 한국 문화원조차 없고 이를 체계적으로 수용하고 적용할 전문적인 프로 단체가 없는 상태이다. “이제는 문화를 이야기할 때” 라고 전하는 문화인들의 소망이 내년에는 이루어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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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에너지관련 대인니 투자 활발

2006년에는 에너지 관련 대 인니 투자 의 진출이 두드러졌다. SK㈜는 국영석유 뻐르따미나와 지난 4월 엔진오일 등 윤활유의 주원료를 생산하는 윤활기유 공장 설립 계약을 맺었다. SK㈜는 페르타미나가 보유중인 원 재료를 활용할 수 있는 기술과 글로벌 마케팅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서 국영 석유 뻐르따미나로부터 좋은 호감을 갖고 있다. 국영석유 뻐르따미나는 SK ㈜, 한국석유공사와 함께 몇 개의 광구를 개발하기 위해 평가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SK㈜는 인도네시아 석탄 개발사업에 진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3번째로 많은 석탄을 수입한 주 도입선이다. 신헌철 SK㈜ 사장은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석탄사업과 윤활기유 공장 건설 문제 등을 점검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를 기존의 호주, 중국과 함께 해외 석탄개발사 업의 3각축으로 집중 양성한다는 방침 아래 자카르타 지사의 주요 업무에 석탄개발업무를 포함시켜 경제성을 갖춘 광구 확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또한 차세대 대체 에너지로 각광 받고 있는 바이오 에탄올사업에 투자 거래가 줄 있고 있다. 오디코프(대표 최규호) 에 따르면 코오롱그룹(코오롱건설)과 인도네시아 현지 특수목적법인(SPC) 공동설립 및 투자를 위한 공동투자 계약을 체결하여 올해 초 대체에너지 사업을 위해 자체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 인도네시아 람풍주에서 카사바 재배조건과 생산방식, 에탄올 정제소 건설을 위한 공동조사를 해왔다. 오디코프는 인도네시아 람풍주와 바이오에탄올 생산 및 바이오에탄올 원료인 카사바(Cassava) 재배를 위한 토지무상임차 본 계약을 체결, 21만2000헥타르(ha)의 토지를 최장 55년간 무상 임차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체에너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아이씨엠(ICM)도 인도네시아 바이오디젤 기업인 AGB에너지를 인수했다. 아이씨엠은 이날 공시를 통해 인도네시아 북 말루꾸주에 30만 헥타르(ha)(약 9억평)의 대지를 확보하고 있는 바이오에너지 현지 법인 AGB 에너지의 지분 100%를 인수해 대체에너지 사업을 다국적 차원으로 전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석탄개발과 대체 에너지 바이오 오일사업은 국내의 투자업체의 투자종목의 주종목 대상이어서 수많은 투자자의 발길이 자카르타 공항에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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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한인회 ‘송년의 밤’ 6년만에 열려

인도네시아 한인회 ‘송년의 밤’ 행사가 6년만에 열렸다. 12월12일 물리아 호텔에서 승은호 한인회장과 한인회 임역원과 이선진 주 인니 대사관과 초청인사들 뿐만 아니라 1000여 교민들이 참석하여 오랜만의 한인회 ‘송년의 밤’을 만끽 했다. 30만 루피아의 유료 입장권에도 불구하고 회사원, 가족과 함께 자리를 메워 재치있는 김준호 손심심 사회자의 진행과 색동회, 랴뮤즈합창단, 자카르타 남성 중창단 출연으로 한인회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 특히 노래. 장기자랑 경연대회에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잠재된 실력자의 장기을 맘컷 과시하였다. 이번 ‘송년의 밤’은 각 기업체와 단체장, 사업장, 개인단위로 선물을 증정하여 참여한 교민들에게 푸짐한 선물들을 한아름 안겨 주었다. 인도네시아에서 처음 송년의 밤을 참석한다는 위자아 교민은 “ 음향이 잘 안들려 다소 미흡한 점도 있었지만 세심하고 꼼꼼하게 많이 준비한 것 같다”며 한인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유도요노 정부들어 국민적 지지와 안정된 개혁으로 비교적 사회 치안이 회복되어가고 있고, 그동안 발리 폭탄테러와 호텔폭발사건과 정치적인 불안문제와 치안부재 원인으로 매년 개최되어왔던 한인회 ‘송년의 밤’ 행사가 5년 동안 미루어져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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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요한!님의 댓글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송년의 밤 6년만에 열린것과 지진 및 LG,삼성전자 최우수상..JIKS 30년 개교기념일은 참 대단한 업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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