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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알루미늄 제품 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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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5-15 09:26 조회1,8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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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알루미늄 제품 시장 동향
2020-05-12 허유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무역관

- 2019년 한국산 알루미늄 제품인도네시아 수입시장에서 6위 -

알루미늄 제품은 생산 대비 수요가 높은 편으로 수출 기회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 -


 

상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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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동향

 

알루미늄 제품 시장은 인도네시아 금속 산업에서 유망한 분야 중 하나이다. 해당 소재는 환경 친화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이를테면 알루미늄은 가구, 창문, 문 또는 기타 건물 자재 생산에 목재 대용으로 이용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식품 포장재, 의약품 팩, 전자 장비, 운송 장비, 전선 및 튜브 등에 사용 가능하다. 사회 내에서 환경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알루미늄 호일(박)은 최근 식품 포장재로서 플라스틱 제품의 대체재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알루미늄 호일은 그 가격 역시 주석 호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할 뿐 아니라 가볍고 강하며, 내열성이 뛰어나고 밀폐 기능이 있으며 자성이 없어 재활용 과정에서 캔으로부터 쉽게 분리된다는 장점이 있다.

 

알루미늄 제품 시장은 자동차, 우주, 항공, 건설, 식음료와 같이 이를 활용하는 산업의 영향을 받는다. 해당 산업의 강력한 수요에 따라 알루미늄 제품 역시 인기를 끌고 있다. PT Toyota Motor Manufacturing Indonesia사의 협력 및 대외관계 부문 밥 아잠(Bob Azzam) 총무부장에 따르면 자동차 부문에서의 알루미늄 사용량은 향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이륜차 및 사륜차의 판매 규모 성장에 기인한 것이다. 몇몇 자동차 부품의 소재 역시 철에서 알루미늄으로 전환되고 있다. 밥 아잠 총무부장은 “이러한 변화는 차량의 무게를 줄여 연비를 보다 좋게 하려는 목적에서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알루미늄 제품 시장 규모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CAGR) 2.6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해당 범주에는 산화알루미늄을 통해 생산된 알루미늄, 알루미늄 폐기물 및 스크랩의 전해정련을 통해 생산된 알루미늄, 알루미늄 합금, 반제조 알루미늄, 산화알루미늄(알루미나), 알루미늄 포장 호일 등의 품목이 포함된다. 2019년 알루미늄 제품 시장 규모는 1억 9,219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63% 증가했다.  

 

인도네시아 알루미늄 제품 시장 규모 동향

(단위 : 백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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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 유로모니터(2020.5)

 

알루미늄 판, 시트 및 포일 협회(APRALEX, Sh&F)의 아부바까르 수비안또로(Abubakar Subiantoro) 협회장은 알루미늄에 대한 수요가 두 가지 유형, 즉 1차 금속과 2차 금속으로 나뉜다고 설명했다. 1차 금속 알루미늄의 수요는 연 36만 톤, 2차 금속 알루미늄의 수요는 연 50만 톤인 것으로 추측된다. 1차 금속 알루미늄은 압연, 압출, 주조, 단조 및 기타 알루미늄 제품 제조에 사용되는 원료를 말한다. 이는 보크사이트에서 정제된 알루미나의 전기 분해를 통해 얻을 수 있으며, 이러한 과정을 거친 알루미늄의 순도는 99.70% 이상이다. 한편 2차(재생) 생산은 알루미늄 스크랩을 알루미늄으로 재활용하여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공정이다.

 

, 인도네시아 알루미늄 압출 제조업체 및 알루미늄 판, 시트 및 포일 협회는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 산업에 대한 여러 가지 형태의 알루미늄 수요가 매년 80만~90만 톤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의 유일한 1차 금속(주: 광석에서 제련되어 만들어진 금속으로 2차 금속과 구별하기 위한 명칭) 알루미늄 잉곳 생산 업체인 Inalum사의 공급 능력은 연 26만 5천 톤에 불과한데, 따라서 특히 2차 금속 알루미늄 생산량이 부족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아부바까르 협회장은 Inalum사가 2025년까지 생산 능력을 연 150만 톤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지 알루미늄 산업은 향후 성장을 계속할 전망이다. 그에 따르면, Inalum사는 무아라 딴중(Muara Tanjung) 생산 시설의 알루미늄 생산량을 30만 톤 증대시킬 예정이며 북부 깔리만딴에 100만 톤 용량의 시설을 증설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가 국내 수요를 자체적으로 충족시키지 못하는 또 다른 품목으로는 알루미늄 잉곳의 주재료인 알루미나(산화알루미늄)가 있는데, 해당 품목의 공급은 주로 수입에 의존한다.

 

수입동향

 

인도네시아 알루미늄 제품 총 수입규모는 2018년에 전년 대비 15.3% 증가했으나, 2019년 인도네시아의 알루미늄 제품 총 수입 규모는 18.73억 달러로 전년 대비 13.3% 감소했다. 2019년에 알루미늄 제품 수입이 감소한 원인으로는 주로 원부자재 단가 하락 및 미중무역분쟁 등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영향으로 보여진다. 품목별로는 알루미늄의 괴((HS Code 7601 계열) 및 알루미늄 판·시트(HS code 7606), 알루미늄 박(HS Code 7607) 계열이 주로 수입되고 있다.

 

한편, 2019년 알루미늄 박(제품 수입의 감소 추세는 무역부의 세이프가드 조치 시행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조치는 수입 둔화를 야기했다. 알루미늄 박 제품의 수입은 재무부가 알루미늄 박 관련 세이프가드 조치에 관한 규정 2019년 제153호를 발행함에 따라 향후 보다 감소할 여지가 있다. 규정에 따르면 세이프가드 조치는 2019년 11월부터 2021년까지 HS Code 7607.11.00호 품목에 적용된다. 해당 품목의 관세율은 첫 2년간은 6%, 세 번째 해에는 4%로 적용된다. 인도네시아 무역부 세이프가드 위원회 마르조코(Mardjoko) 위원장에 따르면 무역부 세이프가드위원회의 조사 결과 상 인도네시아 국내 산업이 수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세이프가드 조치는 이에 따라 현지 업체의 손실을 복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알루미늄 제품 종류별 총 수입 동향

(단위 : 백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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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수입규모

 

한국은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알루미늄 6위 수입 국가로,전체 수입 시장의 수입 구조와 마찬가지로 알루미늄의 괴((HS Code 7601 계열) 및 알루미늄 판·시트(HS code 7606), 알루미늄 박(HS Code 7607) 계열이 한국으로부터 인도네시아로 주로 수입되고 있다. 해당 3개 품목의 전체 비중은 전 한국산 품목 수입 금액의 82.43%를 차지한다. 2019년의 총 수입 금액이 9.3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7.83% 감소하였으나, 인도네시아 총 수입규모 감소율인 13.3%다는 적고 오히려 알루미늄의 괴((HS Code 7601 계열)의 한국산 수입액은 전년 대비 73.2% 증가했다.

 

한국산 알루미늄 제품 종류별 수입 동향

(단위 : 백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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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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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구조

 

알루미늄 제품은 제조사가 유통업체, 소매업자, 건설 프로젝트 계약자, 최종소비자 등에 직접 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되어있다. 유통 업자는 일반 유통업자일 수 있으며, 또한 다수의 생산자의 제품 유통 처리할 수도 있다.

 

알루미늄 제품 생산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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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 PT Indalex, PT YKK, KOTRA 자카르타무역관 자료 종합


관세율, 수입규제, 인증


관세율, 수입규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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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점

 

인도네시아 알루미늄 제품 시장이 성장하는 상황에서 제품 수요는 높은 편인 반면 생산량은 제한적이다. 이에 따라 우리 수출업자들에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인도네시아의 제조업 발달에 따라 알루미늄 제품의 수요 또한 지속해서 증가할 것임에 따라 해당 시장은 유망할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알루미늄을 사용하는 현지 시장의 제품 종류별 수요, 세이프가드와 반덤핑 등 각종 무역 장벽 및 관련 수출 규제에 대한 대비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경쟁사의 경쟁 동향, 제품 종류 및 가격대를 조사하여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면밀한 시장조사를 토대로 알루미늄 제품 수입 유통 경험을 보유하면서 신뢰 가능한 인도네시아 거래처를 물색하는 것이 거래 성사 및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주요한 요인이 될 것이다. 건설 프로젝트 관계자들과의 긴밀한 관계 구축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제고하는 방안을 고려해볼 수 있으며, 건설·기계·금속과 관련한 전시회 및 수출 상담회에 활발히 참여를 통해 양질의 파트너 발굴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자료원: 유로모니터, Global Trade Atlas, 인도네시아 재무부, 대한민국 관세청,  기업 홈페이지, 무역부,  알루미늄 판, 시트 및 포일 협회(APRALEX, Sh&F), KOTRA 자카르타무역관 보유 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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