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시장정보 > 인도네시아 비료시장 동향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521)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비료시장 동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4-22 11:22 조회1,178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75806

본문

인도네시아 비료시장 동향
2020-04-21 허유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무역관

- 2019년 인도네시아 비료 수입 감소에도 한국산 수입은 전년 대비 52.25% 증가 -

- 농산물 내수 생산 확대 및 수입 감소 등 식량 안보를 위한 정부 정책이 비료 수요를 견인 -

 

 

상품명


비료 상품에 따른 세부 HS Code 및 설명

2362805756_1587529113.5933.png

2362805756_1587529131.6938.png

자료 : 인도네시아 재무부, 대한민국 관세청

 

□ 시장동향


  ㅇ 인도네시아의 주요 정부 정책 중 하나가 식량 안보 확보로, 최근 5년(2015~2019년)간 농업 및 앙계업의 GDP 성장률은 연평균 3.7%를 기록했으며, 2020~2024년 GDP 성장률은 연 3.8~3.9%를 목표로 하고 있고, 식량주권 달성을 위해 현지 생산량을 늘리고 수입을 감소시키려는 노력이 지속됨.

 

  ㅇ 인도네시아 농업 산업의 발전은 식량 주권 달성 외에도 식품 제조업에 활용되는 원재료 확보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이는 산업의 부가가치 창출로 연결될 것임.

 

  ㅇ 이를 위해서 인도네시아 정부는 농경지를 확대해나갈 것이며 인도네시아 국영 비료 회사인 PT Pupuk Indonesia의 위자야 락사나(Wijaya Laksana) 부사장에 따르면, 국가가 2015~2020년 농경 마스터 플랜을 시행함에 따라 비료 시장이 발전하고 있다고 언급했음.

 

  ㅇ 농업 산업의 발전을 위한 필수 상품에는 농기계, 농약, 비료 등 다양한 제품이 있는데 그 중 비료는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국가에서 보조금을 지급하는 품목임.*

    * 비료는 보조금 지급 비료와 보조금 미지급 비료로 구분되며 보조금 지급은 PT Pupuk Indonesia로 지급되며, 보조금 미지급 비료는 민간 업체 생산 또는 수입 비료에 해당됨.

 

  ㅇ 2019년 10월에 발표된 국가예산안에 따르면 2020년 비료 보조금은 794만 톤의 비료를 대상으로 26.6조 루피아로 설정됐으며, 코로나 19 대응 경기 부양책으로 인해 해당 지원금 규모는 24.5조 루피아로 감소할 것으로 판단되나 4월 17일 기준, 최종 지원금 규모는 결정되지 않음. 

 

최근 10년 인도네시아 비료 보조금 국가 예산 할당 규모

(단위 : 조 루피아)

2362805756_1587529154.9463.png

자료 : 국가예산안(ABPN) (2019.10)

 

  ㅇ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비료 시장 규모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증감을 반복해왔으며, 2019년 비료시장 규모는 73억 478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67% 성장했음.

 

인도네시아 비료 시장 규모

(단위 : 백만 달러)

2362805756_1587529174.2598.png

주 : 유로모니터에서 정의하는 비료는 질소화합물과 인산염, 탄산칼륨 및 복합 비료로 구성

자료 : 유로모니터(2020.4.17)

 

□ 총 수입 규모 및 동향


  ㅇ 2017년에 비해 2018년에 비료의 수입 금액 규모 및 중량이 증가했으나 2019년에는 수입 금액이 총 15억 2365만 달러로 전년 대비 19.89 % 감소했으며, 중량의 경우 613만 톤으로 전년 대비 24.13% 감소했음.


  ㅇ 수입산 비료 제품 종류 중에서 가장 큰 금액 규모로 수입되는 비료는 칼륨 비료이며, 그 다음 광물성·화학비료, 인산비료, 질소비료, 그리고 동물성·식물성 비료 순의 규모로 수입되고 있음.

 

인도네시아 비료 종류별 수입 현황

(단위 : 백만 달러/백만 톤)

2362805756_1587529199.1124.png

주 : 총계는 상기 HS 3104, HS 3105, HS 3103, HS 3102, HS 3101 품목의 총 합계로 이는 HS 31코드 품목의 금액과 중량 규모와 일치

자료 : Global Trade Atlas(2020.4.17)

 

인도네시아 상위 10위 국가 비료 수입 현황

(단위 : 백만 달러)

2362805756_1587529220.3633.png

주 : HS 31(비료) 기준

자료 : Global Trade Atlas(2020.4.17)

 

□ 대한 수입규모 및 동향


  ㅇ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산 비료 수입 순위는 2019년 기준 16위로, 이는 상기 10개국 외에 호주, 베트남, 노르웨이, 우즈베키스탄, 벨기에 다음의 순위임.

 

  ㅇ 2019년 인도네시아에서 비료 수입 총계가 감소한 반면에 한국산 수입 제품은 증가했음.

    - 한국산 제품은 2017년에 1175만 달러 수입되었으며, 2018년에는 561만 달러로 전년 대비 52.25% 감소했으나, 2019년에는 1,312만 달러가 수입되어 최근 3년 간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음.

    -  Global Trade Atlas에 따르면 2019년1톤 당 비료 단가가 전년 대비 85.4달러 하락한 395달러 수준으로 추산됨.


  ㅇ 한국산 비료 세부 제품별 수입 현황은 다음과 같이 2019년에 질소비료, 광물성·화학비료, 칼륨비료, 동물성·식물성 비료 모두 전년 대비 증가했음.

 

한국산 비료 수입 규모 및 동향

(단위 : 달러)

2362805756_1587529239.7253.png

주 : HS 31(비료) 기준

자료 : Global Trade Atlas(2020.4.17)

 

□ 경쟁 동향


  ㅇ 인도네시아의 주요 비료 업체에는 PT Pupuk Indonesia(Persero), PT Sentana Adidaya Pratama, PT Saraswanti Group 가 있으며 기업 현황은 다음과 같음.

 

인도네시아 비료시장 주요 기업 및 동향

2362805756_1587529262.308.png

2362805756_1587529281.5733.png


□ 유통구조


  ㅇ 인도네시아의 비료시장은 보조금 지급 비료시장과 보조금 미지급 비료 시장으로 구분되며, 보조금 대상 비료의 유통은 폐쇄적 유통 방식이 적용되는 반면에, 보조금 대상이 아닌 비료의 유통은 개방적 유통 방식이 적용되고 있음.


  ㅇ 인도네시아에서 비료 보조금 정책은 1960년에 시작되었으며, 당시 PT Pupuk Sriwidjaja사가 보조금 대상 비료의 조달과 유통에 관여했음.


  ㅇ 이후 1998년부터 2002년까지 비료에 대한 보조금이 폐지됐으며, 시장 경쟁에 의해 가격이 책정됐으나 2003년부터 현재까지 비료 보조금 제도가 부활됐으며, 보조금 대상 비료를 취급하는 국영기업이 PT Pupuk Indonesia임.

 

비료 유통 구조

2362805756_1587529305.1959.png

주 : 제 1선(Line 1)은 생산 기업의 공장창고, 도착 항구(destination port), 제 2선(Line 2)는 제조업자 창고 및 항구 외 지역의 비료 포장 구역, 제 3선(Line 3)은 제조업자가 지정한 군 내 위치한 제조업자 또는 유통업자 창고, 제 4선(Line 4)은 유통업자가 지정한 하위 구역(sub-district) 또는 마을 내 소매상의 창고나 가판대임

자료 : KOTRA 자카르타무역관 재구성, Minister of Agriculture Regulation No. 47 / Permentan / SR.310 / 11/2018

 

□ 관세율 및 인증

 

비료 수입 규제 및 관련 법령, 수입관세 현황

2362805756_1587529330.4501.png

2362805756_1587529347.3477.png

주 : 제품명은 해당 원고의 상품명 참고

자료 : 인도네시아 재무부, 농업부, 산업부 등

 

□ 시사점


  ㅇ 인도네시아에 진출하기에 앞서서, 인도네시아 비료 시장에 대한 심층 조사를 통해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을 납품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임.

    - 인도네시아 국영 비료 회사인 PT Pupuk Indonesia의 위자야 락사나(Wijaya Laksana) 부사장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비료 시장은 가격 민감도가 높기 때문에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가격 경쟁력을 높여야 할 것이며, 국산 비료보다도 수입산 비료가 승산이 있을 것으로 언급

    - 이를테면 중국산 비료는 1kg 당 6,000~8,000루피아 수준인 반면에 정부 보조금을 받지 않는 국산 비료는 1kg당 15,000루피아 수준임.


  ㅇ 한편, 수입 여부와 관계없이 농민들은 성능은 떨어지지만 가격이 매우 저렴한 비료 위조품을 사용하고 있어 시장 교란이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인도네시아 비료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은 이러한 상황에 유의해야 할 것임. 

 

  ㅇ 가격 경쟁력을 갖추는 것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에 비료를 납품하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를 물색하는 것이 중요함.


  ㅇ 인도네시아로 진출을 희망할 경우, 적절한 사업파트너 연결도 중요하지만 농업, 플랜테이션 관련 정부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것을 권장함.

 

자료 작성 보조 : KOTRA 자카르타무역관 성재현 현장실습생

자료원 : 인도네시아 농업부, 재무부, 산업부, 각 기업 홈페이지, Global Trade Atlas, 유로모니터, KOTRA 자카르타무역관 보유자료, republika 등


2362805756_1587529367.7934.png

  • 목록
[코트라] 시장정보 목록
  • Total 897건 6 페이지
[코트라] 시장정보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57 제459호 - 인니 인프라 시장 두드리는 중국, ‘경쟁 상대는 나 자신 뿐’ 첨부파일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03 1115
756 [기고] 인도네시아 한시적 수입화물 통관제도란 무엇인가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4-06 1115
755 인도네시아 디지털 체온계 시장 동향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07 1115
754 인도네시아 비철금속류 시장동향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08 1126
753 인도네시아, 코로나19 여파 극복 위한 기업 지원정책 발표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3-19 1130
752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인도네시아의 스타트업들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9-27 1131
751 역대급 규모의 무역적자에 긴장하는 인도네시아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1-18 1132
750 인도네시아 대통령, 누가 될 것인가?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4-10 1140
749 제479호 - 2017 중기중 인니·말레이시아 시장개척단에서 바이어를 만나다. 첨부파일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4-21 1141
748 연 10% 성장하는 인도네시아 의약품시장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18 1147
747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수요 증가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1-14 1147
746 [기고] 주요 분야를 통해 살펴본 인도네시아 정보통신 시장 동향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12 1148
745 인도네시아, 남녀 노소 누구나 손쉽게 TV 홈쇼핑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28 1154
744 2023년 인도네시아 최저임금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1-24 1154
743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영유아용품 박람회 참관기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6-20 1158
742 제451호 - 인도네시아 포장산업, 작고 가벼운 포장이 뜬다 첨부파일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0-07 1164
741 2019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처리 전시회 참관기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0-16 1166
740 인도네시아, 2019년부터 철강 수입규제 강화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1-31 1167
739 K-Beauty in ASEAN을 통해 살펴본 인도네시아 화장품 시장 키워드①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15 1174
열람중 인도네시아 비료시장 동향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22 1179
737 인도네시아 무역구제 전문가가 생각하는 반덤핑이란?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2-29 1183
736 제448호 - 인도네시아 지역 인프라 개발의 선두, 반둥을 가다 첨부파일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16 1187
735 루피아화의 평가절하, 이대로 지속될 것인가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5-14 1196
734 2019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 투자 서밋 참관기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1-15 1196
733 [전문가 기고] 인도네시아 원산지 증명 효력 요건 강화, 철저히 숙지해야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31 1199
732 2017년 인도네시아 스타트업 환경 및 창업 전략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0-31 1223
731 우리 스타트업, 인도네시아에서 창업 기회를 잡아라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8-20 1227
730 제447호 - 인니 조세 사면법 시행으로 유망해진 산업분야는? 첨부파일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09 1232
게시물 검색
문의 및 신청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kotrajakarta2018@gmail.com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