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시장정보 > 인도네시아, 세련된 간편식으로 각광받는 시리얼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372)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세련된 간편식으로 각광받는 시리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12-19 08:47 조회1,614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53765

본문

세계 4위의 소비시장 규모와 급속한 도시화로 시리얼시장 유망할 것 -

한국산 수입 순위는 8위,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 -


 

 

인도네시아에서 주로 판매되는 RTE(Ready-To-Eat)형 시리얼

설명: https://spectatorhealth.imgix.net/content/uploads/2017/11/iStock-543594288.jpg?auto=compress,enhance,format&crop=faces,entropy,edges&fit=crop&w=820&h=550

자료원: spectator health

     

□ 인도네시아 시리얼 HS Code 수입 규정 및 관련 수입 법령

 

  ㅇ 시리얼은 HS Code 1904 품목으로 분류됨. 아래 품목은 HS Code 1904에 속하는 모든 하위 품목에 대한 제품 설명수입 규정,관련 수입법령 및 수입 관세표임.

1729486930_1513647487.6947.png

□ 인도네시아 시리얼 시장진출 기회

 

  ㅇ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경제 국가이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일본인도 및 한국에 이어 5번째로 경제 규모가 큼.

    인도네시아의 인구는 2016년 기준 26000만 명이 넘으며인도네시아의 인종 또한 다양함에 따라 기본적으로 소비 시장규모가 최근 10년 동안 확장 왔음. 

    특히 GDP의 약 60%를 차지하는 민간 소비는 고용과 임금 상승으로 지속적으로 증가으며경제 성장에도 주요한 역할을 .

    - 2017년에 실질 GDP 성장률은 5.2%를 기록 2016년에 이어서 지속적으로 5%를 기록하는 바이러한 안정적인 인도네시아 경제상황은 일반 소비재의 구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임.  

 

  ㅇ 경제성장은 도시화를 가속화하며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중상계층 이상의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은 등하교 및 출퇴근을 해야 하는 삶에 최적화된 생활 양식 또는 제품을 선호하고 있음.

    그 중 하나가 시리얼임. 출근 및 등하교 준비와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도로에서 보내는 시간이 긴 바쁜 아침에 가장 간편하게 요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ㅇ 게다가 중상계층의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이 건강에 대해 자각하기 시작한 요즘백미(白米)가 당뇨에 좋지 않아 쌀 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인식이 제고되고 있음.

    저콜레스테롤무설탕 및 저지방다양한 곡물 첨가 등 여러 가지 형태로 가공이 가능한 시리얼은 인도네시아 소비시장에서 건강식으로 자리잡고 있음.

 

인도네시아 1인당 빵과 시리얼에 대한 연간 지출규모

(단위: 달러)

external_image

주: 2017년부터 2020년까는 추정치임

자료원: 유로모니터


ㅇ 대표적인 간편식인 빵과 시리얼에 대한 인도네시아 소비자의 지출은 2010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16년에1인당 연간 소비자 지출은 151.8달러로 집계.

    - 이에 유로모니터는 2017년에 160달러로 추산향후 2020년까지 인도네시아인의 빵과 시리얼 소비규모가 평균 증가율 7.26%로 계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ㅇ 특히 시리얼의 경우는 식사 대용뿐 아니라 크래커나 포테이토칩과 같은 스낵으로도 활용도가 높으며식사 외 시간에 일상적으로 간식을 먹는 인도네시아인들 사이에서 시리얼은 맛도 즐기면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간편 스낵으로 간주하고 있음.

  

□ 인도네시아 시리얼 시장규모 및 동향

 

  ㅇ 아침식사용 시리얼의 매출은 2017년에 빠른 속도로 성장했음. 이러한 현상은 소비자의 건강과 웰빙 스타일의 삶을 추구하는 성향세계화도시가 아닌 지방에서의 현대식 유통 채널 증가 속도가 가속화되며 두드러짐.

 

  ㅇ 이를테면 대형 마트나 편의점 같이 시리얼을 대량 취급하며 대도시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는 점포가 주요 도시 및 지역이 아닌 지방으로까지 개설됨에 따라 시리얼의 보급 속도는 증가하고 있음.  

 

  ㅇ 특히 인도네시아 중상계층 이상의 소비자는 소위 콘티넨털 브랙퍼스트(Continental Breakfast)라고 일컫는 서구식 아침식사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시리얼의 매출 성장이 근래에 들어 두드러짐.

 

  ㅇ 시리얼은 일반적으로 오트밀과 같이 따뜻하게 데우거나 뜨거운 우유를 첨가하는 과정이 필요한 조리용 시리얼(hot cereals)과 포장을 뜯으면 바로 우유에 말아서 먹을 수 있는 조리완료형 시리얼(RTE, Ready-To-Eat cereals)로 나뉘며 인도네시아에서도 이 두 형태의 시리얼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음.

조리용 시리얼()와 조리완료형 시리얼()

external_image

자료원: Krusteaz.com, ShredFat

   

  ㅇ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인도네시아 아침식사대용 시리얼 매출동향

 

소비 중량 동향(단위: 천 톤) 

external_image

주: 2017년 수치는 추정치

자료원: 유로모니터

  

판매 금액 동향(단위: 십억 루피아)

external_image

주: 1) 2017년 수치는 추정치, 2) 2017 12 6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환율(US$ 1 = IDR 13,515)

자료원: 유로모니터

ㅇ 유로모니터에 의하면 소비 중량과 매출 금액이 동시에 증가하고 있음. 소비 중량의 최근 5년 연간 평균 증가율은 약 9.4%, 판매액의 최근 5년간 평균 증가율은 약 15.5%로 집계되고 있음.

    이는 판매액과 판매량의 증가율의 추이를 통해 매출액의 증가가 반드시 시리얼의 물가 상승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실수요가 증가했음을 반증

 

  ㅇ 2017년 시리얼 판매량 및 액수의 현재까지의 추세대로라면 2017년에 예상되는 인도네시아에서 판매된 조리용 시리얼(hot cereals)은 총 16296000만 루피아( 1206만 달러)로 전체 시리얼 판매액의 약 14.7%의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임.

    조리완료형 시리얼(RTE cereals) 94708000만 루피아( 7008만 달러)로 약 85.3%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

 

2017년 판매된 조리용 시리얼(hot cereals)과 조리완료형 시리얼(RTE cereals)의 예상 판매 점유율

자료원: 유로모니터 및 시리얼 판매사 홈페이지

 

  ㅇ 조리완료용 시리얼에는 어린이용 시리얼과 가족용 시리얼이 포함 있음. 가족용 시리얼에는 다시 플레이크 형태뮈슬리 및 그라놀라 형태기타 등으로 구분되고 있음.

    가족용 시리얼은 현재 인도네시아에서는 거의 플레이크형으로 판매되고 있으며다른 형태의 시리얼은 판매량이 미미함.

    - 2017년 어린이용 시리얼은 조리완료용 시리얼 중에서도 62.2%를 차지하며가족용 시리얼은 37.8%의 판매 점유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  

 

  ㅇ 2017년 들어 어린이용 시리얼에 대한 수요가 높음을 감지시리얼 제조 유통사는 마케팅에 효과적인 획기적인 제품 포장을 위해 어린이와 부모의 눈높이에 맞춰 아기자기하면서 생동감 있는 색상을 가미한 다양한 디자인을 지닌 패키징을 선보임.  

    특히 어린이용 시리얼을 구매하는 부모들이 제품에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구매하도록 칼슘비타민 등 성장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첨가하고 포장박스의 잘 보이는 곳에 표기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음.


  ㅇ 어린이용 시리얼이 대세이기는 하지만 20대에서 30대 초중반의 젊은 성인들 사이에서는 유년시절에 섭취했던 시리얼에 대한 세련되고 건강에 좋은 이미지 등 긍정적인 기억을 되살려 시리얼을 구매하는 경우도 많아 가족용 시리얼의 판매 규모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예정

   

□ 인도네시아 시리얼 수입 시장동향

 

  ㅇ 인도네시아 시리얼 수입 시장 주요 동향

    시리얼은 HS Code 1904 제품군에 포함되며전반적인 수입 금액은 크지 않은 편임.

    인도네시아의 시리얼 수입 실적은 2015년에 1827만 달러를 기록 2014년 대비 약 11.5% 감소다가 2016년에 2506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약 37.2% 증가 최근 3년간 가장 큰 수입금액을 달성.

최근 3년 인도네시아 시리얼 수입 시장동향

(단위백만 달러)

external_image

주: 시리얼로 분류되는 HS Code 1904 제품군의 수입실적임

 자료원: GTA(Global Trade Atlas)

   

    - 2016년에 인도네시아 시리얼 수입시장에서 주 수입국은 말레이시아필리핀중국태국호주사우디아라비아미국한국독일싱가포르 등임.

    말레이시아 시리얼은 최근 3년 동안 인도네시아 시리얼 수입시장에서 1위를 차지으며, 2016년에는 1174만 달러 규모의 말레이시아산 시리얼이 수입 전체 수입 시장에서 약 46.84%로 절반가량 차지  

    - 2016년에 태국을 제외한 모든 시리얼 주 수입국의 수입금액이 상승으며특히 중국과 필리핀산 시리얼 수입 금액은 전년대비 약 2배 증가사우디아라비아산 시리얼은 2014년과 2015년에 수입실적이 없다가 2016년에 최초로 59만 달러의 규모로 인도네시아에 수입됨.

1729486930_1513647598.947.png

ㅇ 인도네시아 시리얼 수입시장에서의 한국 수입제품 주요 동향  

    - 한국의 경우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매해 시리얼 수입이 증가하는 상황이며, 2015년에 전체적으로 시리얼 수입이 감소했음에도 한국산 시리얼 수입은 증가.  

    - 최근 3년 동안 시리얼을 인도네시아로 수출한 우리 기업에는 삼양식품, CJ제일제당 등이 있으며 그 외에 한 10개 내외의 업체가 인도네시아로 시리얼을 수출하고 있는 상황임.

    - 추가로 2016 11월 뉴스에 의하면 한국에서 화제가 되는 노브랜드 제품을 생산하는 한 업체에서 약 1년 동안의 준비기간을 거쳐 식약청(BPOM) 인증을 획득 인도네시아행 컨테이너로 출하.

    - 해당 업체에 따르면인도네시아 현지 바이어 담당자가 인도네시아 시장이 인구규모가 세계적으로 큰 시장이라, 해당 회사의 대인도네시아 시리얼 수출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전함. 

 

□ 인도네시아 시리얼 주요 업계 경쟁동향

 

  ㅇ 인도네시아 시리얼 시장에서는 브랜드의 유명도에 따라 시장점유율이 결정되는 경향을 보여 PL* 제품의 인기보다는 제조사 브랜드의 라벨을 부착한 시리얼이 더 인기가 좋음.

    * Private Label로 제조업체가 아닌 유통업체의 상표를 붙여 판매하는 상품을 일컫는 말

    이에 최근 5년 동안의 글로벌 브랜드 시리얼의 시장 점유율이 70% 대를 기록하고 있음.

    또한 글로벌 브랜드 시리얼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인기가 좋은 이유는 시리얼 자체가 인도네시아에서 전통적으로 소비돼 오던 식사용품이 아니고 서양 국가의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임.


  ㅇ 인도네시아 시리얼시장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차지하는 업체는 PT Nestle Indonesia, PT Simba Indosnack Makmur, PepsiCo Inc라 할 수 있으며 이들 기업들은 서로 다른 마케팅 전략을 활용

 

  ㅇ 예를 들면, 2017 PepsiCo Inc.는 커피믹스나 코코아믹스처럼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이 먹기 간편하고 저장성이 용이하도록Quaker Oat라는 조리용 시리얼을 1회용 섭취분을 개별 포장 만들어 팔기 시작.

    해당 제품을 시판하면서 유명 대형마트나 슈퍼에서 개별포장을 하나씩 무료로 나눠주거나 무료 장난감 또는 사은품을 끼워 파는 방식의 홍보 마케팅을 실시한 결과, Quaker Oat는 인도네시아 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끎.

1729486930_1513647831.4683.png

□ 인도네시아 시리얼 수입 관련 주요 규정

 

  ㅇ 무역부 장관령 MOT No 81 Year 20

    해당 법령은 무역부 장관령 MOT 87/M-DAG/PER/10/2015 의 개정법령이며 2017 10 27일부로 발효.

    이 규정은 궁극적으로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해양의 연결성을 촉진하기 위한 양국 간 공동 성명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개정. 

    규정에 적용되는 품목군은 식품 및 음료전통 의약품건강 보조제화장품 및 가정용 응급 처치 키트의류신발전자 장치 및 장난감 등임.

    이 규정은 일반 수입업자 인증 번호(API-U)를 취득한 수입업자만이 특정 제품의 수입을 특정 수입 항구 또는 공항을 통해 수행야 함을 규정

    특정 제품의 수입을 위해 사용될 수 있는 인도네시아의 항구는 다음과 같음.

1729486930_1513647872.4237.png

일반적으로 새 규정은 이전 규정과 동일하며최신 개정안은 API-U를 소지한 수입업자가 비뚱(Bitung)(북부 술라웨시 소재)을 통해 식품 및 음료전통 의약품건강 보조제화장품 및 가정용 응급 처치 키트의류신발전자 장치 및 장난감 등의 일체를 들여올수 있도록 한 것이 기존 법령과 다른 내용임.

    이전 규정 (무역부 장관령 87/2015)에서는 비뚱(Bitung)항을 통해서 식품 및 음료의류 및 전자 제품의 수입만 가능했었음.

 

  ㅇ 식약청장 법령 BPOM No 4 Year 2017: 수입 식품의약품 관리 감독 재정의에 관한 조항

    ① 수입 조건

    식품과 의약품은 식약청(BPOM)의 유통 허가증을 보유한 업자 혹은 위임을 받은 대리업자만이 수입할 수 있으며수입 조건은 하기와 같음.  

1729486930_1513647895.8162.png

    식약청이 발급한 유통 허가증을 이미 소지하고 있는 제약 회사는 수입 약품에 대한 품질 검증 절차가 지정 있는 의약품 업체에 의해 계속 이행된다는 조건 하에 다른 제약 회사나 제약 도매 수입업자를 의약품 수입업자로 지정할 수 있음.

    유통허가서 소지자는 식약청장의 수입 허가서 형태의 서류가 있어야 함. 이는 인도네시아에서 Surat Keterangan Impor(SKI)로 불림.

    - SKI는 자유무역 지대자유 무역항보세 구역을 포함한 인도네시아 전 영토로 수입 시에 1회만 유효

    모든 수입 물품은 유통기한 관련 규정을 준수해야 하며인도네시아로 수입되는 의약품전통 의약품유사의약품건강보조제화장품의 최소 유통 기한은 해당 제품의 원래 유통기한의 1/3 수준임.

    인도네시아로 반입되는 생물학적 제품의 최소 유통기한은 원래 유통 기한에서 9개월 앞서 종료됨.

     수입허가서(SKI) 획득 과정

  

external_image

 ③ 필수 서류 관련 내용

1729486930_1513647966.3292.png

모든 식품과 의약품의 재수입*은 해당 규정(BPOM No 4 Year 2017)에 따라 하기의 서류를 구비야 함.

    재수입수출된 상품을 수출 시의 상태나 성질 그대로 다시 수입하는 일

1729486930_1513647987.4123.png

④ 수입 제재 형태

1729486930_1513648015.7522.png

ㅇ 식약청장 법령 BPOM No 5 Year 2017

    해당 법령은 기본적으로 식약청장 법령 BPOM No 4 Year 2017와 맥락을 같이하고 있음. 해당 규정의 요지는 수입업자는 반드시 식약청으로부터 수입 허가서를 득해야 한다는 것임.

    해당 법령과 식약청장 법령 BPOM No 4 Year 2017의 차이점은 BPOM No 4 Year 2017의 차이점이 시리얼 완제품에 해당되는 반면, 해당 법령은 시리얼의 원재료 등 시리얼 완제품이 아닌 것에 대한 것으로 완제품이 득해야 하는 자격요건을 전부 갖출 필요는 없음.

    따라서 수입업자는 시리얼이 완제품이 아닌 상태에서는 바로 유통업계로 유입되지 않으며이에 원재료 수입을 위해 SKI를 신청하기 전에 유통허가증을 획득 할 필요가 없음을 KOTRA 자카르타 무역관이 식약청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확인

  

□ 유의사항 및 시사점

 

  ㅇ 인도네시아 소비시장은 대규모의 인구 수중산층 규모의 가파른 성장도시화의 빠른 파급 속도 등으로 국내외 업계에 가장 매력적인 시장 중의 하나로 인식돼 있음. 

 

  ㅇ 그러나 The Jakarta Post(인도네시아 주요 언론)에 의하면 실질적인 구매력을 갖춘 중상 소비계층은 약 8800만 명 내외로 추산되고 있는 바, 시리얼을 사 먹을 수 있는 실제 타깃 소비인구 규모는 26000만여 명 인구에 훨씬 못 미침.

 

  ㅇ 온라인 및 대형 마트와 같은 현대식 유통채널과 시장 등의 전통적인 유통채널이 공존하고 있어 시리얼시장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점유율을 안정적으로 갖추는 것은 쉽지 않음.

 

  ㅇ 따라서 변화하는 소비 패턴을 이용 새롭게 등장하는 중간 소득 계층을 확보하면서, 동시에 인도네시아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저소득층 소비자들을 겨냥한 제품을 시장에 내 놓는 것이 하나의 진출전략이 될 수 있음.


  ㅇ 소비계층에 맞게 편의점 및 일반 조그마한 가게에 납품될 수 있는 저가의 시리얼 제품과 대형 쇼핑몰 및 마트 등에 납품되는 프리미엄 시리얼 제품으로 가격대별 품목을 분리해 판매하는 전략이 필요함. 또한 제품의 가격 및 품질 못지 않게 브랜드와 포장 디자인을 보고 구매를 결정하는 성향이 강한 인도네시아인들을 상대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발휘할 필요가 있음.


  ㅇ 어린이용 시리얼이 많이 판매됨에 따라 자식에게 최고의 선물을 주고 싶어하는 인도네시아 부모의 시선을 고정할 수 있는 획기적인 상품이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보임. 특히 PT Nestle Indonesia, PT Simba Indosnack Makmur, PepsiCo Inc 등과 같이 인도네시아 시리얼 시장을 장악하는 업체들의 마케팅 전략을 스터디 활용해 볼 필요가 있음.

 

   ㅇ 무엇보다도 인도네시아에서 유통되는 식품은 특정 ISO인증번호와 호환 가능한 극히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는 무조건 식약청의 인증을 받아야 함.

    - 식약청 인증은 FDA등 여타 공인 식품 안전성 인증서로 대체될 수 없는데다가 발급 규정 및 절차가 까다로워 시리얼을 인도네시아에서 유통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BPOM 인증에 대해 철저히 숙지야 함.

    - 일례로 우리 기업이 인도네시아로 수출할 시리얼에 BPOM 인증을 획득하는 데에 1년이 소요다고 함.

 

  ㅇ 인도네시아 세관의 통관 모니터링이 2017년 들어서 더 엄격해진데다가 2019년부터는 식품에 할랄 인증 의무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정부의 움직임이 있어 한국으로부터 인도네시아로의 시리얼 수출 과정이 단순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

 

  ㅇ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소수의 중견대기업 및 무역업자가 시리얼류를 인도네시아로 수출하고 있는 상황임.

 

  ㅇ 그러나 중소기업으로서 브랜드를 중시하는 인도네시아 시리얼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시장점유율이 높으며 수입 경험이 풍부한 주요 식음료 유통업자나 시리얼 현지 업체를 발굴 거래선을 개척할 필요가 있음.

    - 여유를 두고 수출을 위한 절차를 규정에 맞게 순서대로 밟아가는 것이 인도네시아 시장진출 리스크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임.

 

  ㅇ 식품은 최근 온라인을 통해서도 많이 판매되고 있어 온라인 유통망 시장진출도 고려해볼만 하나수입 및 유통 인증의 회색지대였던 온라인 마켓이 근래 들어서 감시구역으로 전환하기 시작 시리얼 수입 및 유통 인증을 수입업자를 통해 정식으로 받는 것을 권장함.

 

  ㅇ 이와 같이 시리얼류를 인도네시아에서 판매할 수 있는 조건은 까다로운 편이나 대부분의 인도네시아인이 학교회사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식사 시간 사이에 다양한 종류의 간식을 즐겨 먹는 습성은 인도네시아 시장진출을 염두하는 우리 기업인에게 참작이 될 만한 긍정적인 시장진출 기회임.

    시리얼이 아침식사 대용뿐 아니라 간편식사나 간식용으로도 적극 활용됨에 따라 궁극적인 시장진출기회는 클 것으로 전망

 


자료원: 유로모니터, GTA(Global Trade Atlas), 자카르타포스트각 기업 홈페이지, Krusteaz.com, ShredFat, 이코노미스트대한민국 관세청인도네시아 재무부무역부식약청(BPOM),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보유자료 및 자료 종합


  • 목록
[코트라] 시장정보 목록
  • Total 897건 8 페이지
[코트라] 시장정보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01 인도네시아 인스타그램과 소비행태 변화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9-02 1985
700 인도네시아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 어떻게 할까?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8-19 1540
699 인도네시아 도시폐기물관리 스타트업기업 현황과 사업 전망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8-11 2028
698 인도네시아 야금 기계 및 부품 시장 동향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5-15 1536
697 인도네시아 알루미늄 제품 시장 동향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5-15 1844
696 인도네시아 P2P 대출시장 동향 및 전망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5-13 944
695 인도네시아 비료시장 동향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22 1164
694 코로나19는 인도네시아 산업에 어떤 영향을 줬나?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22 1252
693 코로나 19 대응 인도네시아 수출입 규제 완화한다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07 2577
692 인도네시아, 2008년 금융위기와 코로나19 금융위기 어떻게 다른가?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01 2501
691 인도네시아,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원격진료 도입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3-21 2487
690 [기고] 인도네시아 화장품 시장 진출 위한 사전 허가 준비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3-21 1416
689 인도네시아, 코로나19 여파 극복 위한 기업 지원정책 발표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3-19 1125
688 인도네시아 포장재 시장 동향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3-06 1315
687 인도네시아 바이오 디젤 산업 및 바이오 연료 혼합 정책 동향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2-28 1468
686 인도네시아, 모바일 기기 시장 통제 강화한다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2-21 1416
685 코로나19에 따른 인도네시아 현황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2-14 1412
684 인도네시아,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한 옴니버스 법 마련한다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2-14 1448
683 인도네시아, 탁송화물 면세 한도 3달러로 하향 조정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2-08 1275
682 2020년 인도네시아 정부 계획 및 주요 정책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1-31 1789
681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제도 체계화 위한 법적 기반 마련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1-24 1279
680 인도네시아, 2019년 교역 동향 및 2020년 교역 전망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1-24 978
679 [기고]2019년 인도네시아 구인, 구직 트렌드와 취업 성공 전략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2-17 1370
678 [기고] 인도네시아 할랄 보장법 시행에 따른 이해와 준비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2-13 931
677 인도네시아 건설 산업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2-02 1631
676 인도네시아 산업 개관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2-02 1735
675 인도네시아, 스타트업 출신 장관의 등장과 에드테크의 향방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2-02 1836
674 [부품소재] 인도네시아 정제 구리 시장 동향(HS 740710)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1-16 1228
게시물 검색
문의 및 신청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kotrajakarta2018@gmail.com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