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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세계 4위 인도네시아, 초음파 영상 진단기는 필수 의료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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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7-30 11:41 조회1,6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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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세계 4위 인도네시아, 초음파 영상 진단기는 필수 의료 장비
2019-07-25 허유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무역관
- 보건의료 인프라 개선에 따라 의료기관 이용하는 현지인이 증가하며 인체 내부를 진단하는 초음파 영상 진단기 수요 지속 발생 -

- 인도네시아에서 유통되는 초음파 영상 진단기는 대부분 해외 브랜드제품, 한국산 제품은 수입시장 2위 규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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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규모 및 동향


  ㅇ 인도네시아는 인구 수가 약 2억6000만 명 이상임에 따라 의료기관 이용자 규모가 기본적으로 큰 편인데다가 최근 5년간 인도네시아의 건강보험 가입자가 증가하면서 상류층과 중산층 이상 위주로 제공됐던 의료서비스가 저소득층까지로 확대됐음.

    - 정부가 인도네시아 법 2011년 제 24호(Law No 24 year 2011)에 의거, 건강사회보장기구(BPJS Kesehatan)가 설립됐고 2019년 2월 기준, 건강보험가입자 수는 전체 인구의 81.8%가 되는 것으로 현지 언론사인 tempo.co에서 보도했음.


  ㅇ 인도네시아의 공공 및 민간병원 수가 증가했으며, 이는 건강보험 가입자수 확대와 함께 인도네시아의 의료기기 수요를 높이는 데 기여한 요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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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2019년 1월부터는 인도네시아 보건부에 등록된 의료기기 대수가 가파른 속도로 증가했음. 
    - 2018년 7~12월 월 평균 의료기기 등록건수가 658건이라면 2019년 1~5월 월평균 의료기기 등록건수는 1489대로 이는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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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의료기기 중에서도 초음파 영상진단 기기는 인체 표면에 드러나지 않는 질환을 진단하기 위해 쓰이는 장비로 특히 산부인과에서의 사용이 많은 의료기기임.


  ㅇ 보건부 자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임산부 수는 2016년 이후로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연간 임산부는 500만 명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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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전자 진단, 자외선 및 적외선 의료장비 시장 규모는 2018년에 3억9120만 달러를 기록하며 2013년보다 12.7% 증가했음.


  ㅇ 2018년 해당 품목의 생산매출 규모는 1조100억 루피아(약 7239만 달러)로 전년대비 0.5% 감소했으나 2013년에 비해 71.3% 증가했으며, 매년 평균 12.7% 속도로 증가했음.


  ㅇ 이러한 추세는 인도네시아에서의 전자 진단 의료 장비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음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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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3년간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ㅇ 인도네시아의 인구가 증가하고 보건의료 인프라 개선 정책이 이행되는 과정에서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는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나 이를 국내 생산량으로는 충당하기가 어려운 상황임.

    - 인도네시아 보건부에 따르면 수입산 의료기기 등록 비중이 전체 의료기기 등록건수의 91.7%이고 국내산 의료기기 등록건수는 8.3%에 불과함.


  ㅇ 게다가 인도네시아 보건부는 인도네시아 국내 의료기기 생산업체 수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감소하고 2017년에 전년대비 31.6% 증가해 208개사까지 증가했는데, 2018년에도 제조사 수가 그대로 유지됨을 밝혀 증가하는 의료기기 수요 대비 생산 시설이 부족함을 시사


  ㅇ 초음파 영상진단기 총 수입 규모는 2018년에 4355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11.6% 감소한 수치이나 2013년의 수입 규모에 비해 88.4% 증가했는데 이는 2017년에 전년대비 75.9% 증가했기 때문임.


  ㅇ 2019년 1~4월의 인도네시아 초음파 영상진단기 총 수입 규모는 1248만 달러로 전년대비 23.4% 증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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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인도네시아에서 초음파 영상진단기를 가장 많이 수입한 상위 10개 국가는 중국, 한국, 미국, 일본, 오스트리아, 노르웨이, 프랑스, 이탈리아, 홍콩, 말레이시아임.


  ㅇ 특히 중국, 한국, 미국의 실적이 압도적이며 2018년 기준 이 3국가에서 수입한 제품의 수입 규모는 전체 초음파 영상 진단기 수입 규모의 79.8%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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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 수입 규모 및 동향


  ㅇ 2017년에 한국의 초음파 영상 진단기 수입 규모가 152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102% 증가해 인도네시아 전체 초음파 영상 진단기 수입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음.


  ㅇ 2018년의 한국산 초음파 영상 진단기 수입 규모는 1050만 달러로 전년대비 44.7% 감소했으나 최근 6년 동안의 수입 규모 중에서 2번째로 큰 규모로 집계됨.


  ㅇ 한편 2019년 1월에서 4월의 한국산 제품 수출 실적은 191만 달러로 전년대비 9.7% 증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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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ㅇ 초음파 영상 진단기는 해부학적 구조를 진단하던 기능 외에도 고주파수를 사용해 갑상선, 유방, 근골격계 등의 신체 부위의 병변 여부를 진단하는데 활용됨.


  ㅇ 인도네시아의 경우 초음파 영상 진단기는 자국산보다는 수입산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이며, 의료기관별로 사용하는 브랜드가 다소 다름.


  ㅇ 중소 규모의 의료기관 및 사설 의사의 경우 Mindray, Vinno, Edan 등의 브랜드 제품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고 가격은 기계당 2500만 루피아(약 1792달러)에서 5억 루피아(약 3만 5837달러)임.


  ㅇ 중견 및 대형급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초음파 영상 진단기의 브랜드는 GE, Samsung, Philips, Hitachi이며 단가는 3억 루피아(약2만 1502달러)에서 15억 루피아(10만 7511달러) 내외 사이 정도로 파악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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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구조


  ㅇ 인도네시아에서 초음파 영상진단기기를 유통하기 위해서는 보건부 장관령 2014년 제4호에 의거해 현지 의료기기 유통사는 의료기기 우수 유통 관리(good practice of distribution) 등록을 해야함.


    - 해당 관리 내용에는 품질관리 시스템, 인재관리역량, 인프라 및 시설, 창고, 통관 서비스, FSCA(field safety corrective action), 아웃소싱 활동, 의료기기 폐기 등의 절차를 포함해야 함.


  ㅇ 의료기기 유통업자는 유통업자(Penyalur Alat Kesehatan (PAK)) 면허를 취득해야 하며 관련 규정은 보건부 장관령 2018년 제26호(보건부 장관령 2010년 1191호의 개정본)임.


  ㅇ 상기 규정에 따르면 의료기기 유통업자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의료기기 우수 유통 관리(good practice of distribution) 등록을 해야 함. 사업장 건물을 최소 2년 이상 소유하거나 임차해야 하며, 경찰 조사 보고서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함.


  ㅇ 하위 유통업자의 경우 상위 유통업자의 위촉장문서, 건물의 도면, 유통 제품의 목록, 의료기기 우수 유통 관리(good practice of distribution) 면허 등을 보유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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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율(일반 관세율, 한국산 제품 관세율, 최대 수입국 제품 관세율), 수입규제, 인증


  ㅇ 인도네시아에서 초음파 영상 진단기의 일반 수입관세는 5%이며, 한- 아세안 협정 수입관세는 0%임.


  ㅇ 최대 수입국은 중국이며, 중국은 중-아세안 FTA에 따라 원산지를 인정받으면 수입관세는 0%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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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행 세칙: Decree of MOH No HK.01.07/MENKES/234/2018 
    - 해당 규정은 2018년 2월 인도네시아 정부 당국의 선 통관 후 통제(Post border) 신설에 따른 추가규정으로 초음파 영상 진단기는 선통관 후 통제 대상 품목에 해당하지 않아 통관 전에 의료기기 등록 여부 등을 검사한 후 통관처리됨. 

□ 시사점
 
  ㅇ 인도네시아는 의료기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현 정권은 차기 정부에서도 보건 의료 인프라 개선에 관심이 높은 바 초음파 영상 진단기의 수요 또한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ㅇ 인도네시아의 초음파 영상진단기는 현지 브랜드 제품보다는 수입산 또는 해외브랜드 제품이 많으며 특히 한국 브랜드의 경우 삼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보건부로부터 확인됨.


  ㅇ 한국으로 부터 수입되는 초음파 영상 진단기는 헬스케어, 삼성 등 글로벌 기업 한국 법인 또는 우리 대기업으로부터 주로 수입되는 것으로 보임.


  ㅇ 해당 장비는 인체 내부의 정확한 진단을 목적으로 하는 기기로 환자의 건강관리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바, 신뢰할만한 고성능 브랜드가 각광받고 있는 상황임에 따라 자체적으로 초음파영상진단기 완성품을 인도네시아에 단독 수출하기에는 진입장벽이 높은 편임.


  ㅇ 초음파 영상진단기를 인도네시아로 수출하기를 원할 경우 의료기관 규모별로 공략한 제품 가격 수준, 의료기기 수입 및 유통자격을 합법적으로 갖췄으며 업계 인지도가 높아 신뢰할 수 있는 현지 파트너 섭외 그리고 GMP, 의료기기 인증 관련한 부분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


  ㅇ 의료기기 등록시 반드시 ISO 13485에 부합하는 품질관리 시스템(또는 GMP)이 있어야 하고 CoA(분석증명서), 안전검사, 기타 기술 요구조건을 충족해야 함.


  ㅇ 해당 기기는 고가의 장비로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손쉽게 판매되기 어려운 품목인 바 관심 바이어를 발굴하기 위해서는 헬스케어 관련 전시회에 참가해 현지 업계와의 네트워크 기회 마련을 권장

    - 인도네시아에서 인지도가 높은 헬스케어 전시회는 매년 PT Krista Media Pratama 에서 주최하는 Indo Healthcare Expo가 있으며 2020년 4월 4~6일에 자카르타 북부 JI Expo 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임.

      · 전시 세부 정보는 https://indohealthcareexpo.com/ 에서 확인 가능

 


자료: 유로모니터, Global Trade Atlas, 인도네시아 보건부, 재무부, 각 기업 웹사이트, tempo.co, 인도네시아 통계청(BPS),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자료 종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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