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야구] 자유게시판 > 2017. 1. 15 스나이퍼전 14:4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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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장 : [ 내가에이스다 ]

2017. 1. 15 스나이퍼전 14:4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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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느라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1-11 17:46 조회1,6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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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벽두부터 시작된 연승행진은 멈출 줄 모르고..

 

봇물 터진 타격은 타순과 선수를 가리지 않고 이어져

기분 좋은 3연승으로 생업에 지친 선수들의 한주를 깔끔하게 마감해주고

또 가벼운 한주의 시작을 동시에 알려주며, 이것 때문에 야구했었지...

하며 상쾌하게 웃게 해 준 경기..

 

**한줄강평

 

최유식

2경기 연속 전타석 출루, 펌블하나 없는 깔끔한 포수 수비..

나무날 데 없는 경기력이었으나, 고른 출장을 위한 이른 교체에도

운동복 환복 후 끽연하며 주전의 포스까지 뽐 냄..

"초출"임을 밝히며 거한 입단식까지 치루었으나,

곧 밝혀진 학력시비(진짜 초출맞아?)에 이어 4차원논란까지... 

공황장애 직전까지 갔던 그가,

화려한 부활로 2017 히트상품 강력예감

 

황성근

기다리고 기다리던 한 방..

담장을 넘기진 못하였으나 좌중간 담장 중단을 직선타로 때려버리고,

길거리에서 만나면 눈조차 마주치지 못한다는 상대 3루수 최모 선수조차

움찔하게 만들었던 파괴적인 땅볼신공까지!

불안한 수비로 지적받았으나 1루에 들어서니

"여기가 내 땅"이라며 낼름 낼름 안정적인 포구를 선보이며,

종교활동후 늦게 참석한 1루 지망생 이경득 선수를 긴장하게 함..

 

은장우

이름 값을 데드볼로 함..

같은 부위 연속사구로 잠시 식은 땀을 흘렸으나 다음 타석 이어진 안타와

전타석 득점으로 대량득점의 포석을 깜..

* 화요일부터 이어지는 은코치의 원고 독촉으로 만사팽개치고 강평작성 중..

* 야구만 못했었도 뭐라 하려다가, 실력에서 밀려 아닥(?)하고 작성중임;;

  역시 야구장가면 장우가 형, 골프장 가면 성우가 형임...

 

이영수

언제 아웃당했는지 기억도 안 날 정도로 연속 출루 행진 중...

클린업 부진으로 인한 특단의 조치로 "믿고 쓰는 방망이"로 5번 투입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안타와 포볼로 각인 시킴.

교체뒤 심판까지 전담하시며 

"술보다 골프보다 야구가 재미있다"는 인생모토를 실현하심 

 

김정호

딱히 기억이 안나 카톡으로 물어 봄.. (하기 내용은 카톡내용중 발췌)

- 감독 "형 일욜날 뭐했지?"

- 회장 "그날 게임중 가장 깨끗한 좌중간 가르는 2루타를 쳤지 아마?"

- 감독 "갑자기 난독증이 와서 글씨가 잘 안 읽힘..."

- 회장 (곧이어 전화 와서 다짜고짜) "무실점..." (뚜뚜뚜뚜~)

참... 나.... 헐....

 

이성철

"나에게 기회를 달라"며 한 주동안 단톡방을 후끈하게 만들었지만

감독의 즉각적 사과로 흐지부지 무마되자, 절치부심 노력 끝에

화끈한 타구와 만루상황에서의 결정적인 러닝캐치로

실력으로 팀원 앞에 어필~!

이에 김모 회장 이런 선수를 안 썼냐며 감독징계를 공표하고...

차기 대선을 위한 포퓰리즘 전략이라며 크게 신경 안쓰는 분위기..

 

양진호

훨훨 날았던 지난 경기.. 하지만...

단 한 경기만에 "하얗게 불태웠어..."를 되내이며 삼진 Show

하지만 저 몸뚱아리에 삼진하나가 대수랴,

죽어라 세게 쳐도 담장 그 근처도 안가는 많은 팀원들을 비웃으며

반쪽스윙으로 중월담장을 넘겨버리던 괴물로 되살아나기를...

 

이승열

류주간의 부상공백으로 춘추전국시대로 돌입한 최대 격전지 2루에

가장 먼저 깃발을 꼽으며 주전으로 도약할 분위기...

느릿한건지 여유가 있는건지, 깔끔한 백업플레이까지 선보이며

멀리서 "나 아니면 대안없어" 를 외치던 류주간에게 컴온의 손가락질을 날림. 

 

김학준

방황하는 "맨 땅의 황태자",

마운드에서 이대로 내려오기에는 근육으로 다진 몸이 아깝고...

흠잡을데 없는 멀티플레이어에 호타준족의 만년 MVP후보이지만

마운드에서 압도적인 모습으로 버텨주기를 바라는 건 감독만의 희망인가..

"투수 김학준"의 당당한 이름으로 연말 시상식에 올라주기를 기대해 봄

 

나윤창

후배들에게 타석을 양보하시며 벤치응원에 집중하시던 중,

전타석 안타의 기록을 이어가고 싶은 감독의 야심에 희생(?)되시며

준비 안 된 상태에서 갑자기 타석에 오르심..

전략미스로 한 명의 대수비도 남겨두지 않아 2이닝이나 수비에 투입되심..

존경과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고문님,

 

김성우

부상을 틈 타 중견수자리를 기웃 거리던 감독이 볼썽사나웠는지,

예상보다 이른 복귀, 심지어 전에는 잘 하지도 못하던

머리 뒤로 넘어가는 공까지 여유있게 잡아내며 업그레이드된 수비를 보여 줌..

다음경기 슬라이딩 캐치까지 약속하며 화려한 컴백~!

 

안재완

부상을 핑계로 한 감독의 무한 대기 지시에 반항하며,

1m앞에서 글러브끼고 쉐도우 스윙을 보여주는 기행(?)을 선보임..

지난 주 탄핵파동이 기억 난 감독, 좌익수 투입을 지시하고...

깔끔하지 못한 좌익수 수비, 그리고 경기 후 이어진 월례회에서

"저는 안될 것 같아요"를 반복하며 동정표를 호소함..

기럭지와 체대출신 능력자 타이틀까지.. 많은 걸 가진 유망주,

김정호 스쿨 입학을 적극 권유함~!

(입학조건: 교장님보다 골프 잘치면 안 됨)

 

조남규

2루엔 나 말고 대안없다며 새신랑 코스프레와 함께 자리를 한동안 비우더니,

강력하게 등장한 이승열 선수의 위험한 플레이에

얼굴은 웃는 동시에 입으로는 탄식을 외치는 복화술 신공을 발휘함..

중요한 타이밍 유격수의 송구를 2루에서 깔끔히 받아내며 잠시

"병살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였으나

곧이어 1루 송구를 변화구로 하며 주자를 살려 줌...

하지만 원년 멤버의 안정감은 누구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법..

잦은 출장을 기대해 봅니다.

 

이경득

방망이 하나만큼은 누구도 넘 볼 수 없는 넘사벽..

하지만 노출되어버린 당겨치기 타법에

상대팀선수들까지 극단적인 쉬프트 수비를 보여줌.

하지만 펜스에 9명이 서있어도 넘겨버리면 그만~!

역대 최다 홈런으로 코리아나 최초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아직 멈추지 않은 그의 홈런 행진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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