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마차님의 댓글

호박마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91.210 작성일 12-02-27 11:05

위에 오고가는 말씀들이 모두 옥같은 말씀들이시네요.

^^ 좋은 말씀들 잘 보고 갑니다.

상대방을배려하는 마음씨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대기업 면접 3차까지 보러가도 면접비 주는 곳은 저도 못봤고 아시는 분들도 한번도 받으신적이 없다던데....
적은 돈이라도 인정있어보이네요.
번창하세요^^

많은 회사들이 택시비 명목으로 보통 20만루삐아 지급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자카르타 소재 몃 회사들은 시내라는 생각으로 배려심이 조금 부족한거 같고요.
구직자는 구직희망자들을 배려해주는 회사를 찻으시고
업체들은 성섬 성의껏 이력서와 특히 자기소개서를 회사에 대해서 전문성에 대해서 알아본 후 작성하는 센스있는 구직희망자를 찻으시면 좋겠습니다.
모두 모두 화이팅입니다 ^^;

죄송하지만 저도 작년까지 3군데 정도 면접을 봤지만 면접비 주는곳은 없던데요.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도 마찬가지고요.
외곽지역에 있는 공장일수록 더하더라고요.

자카르타-반둥-찌까랑 등 면접비 주는 곳은 단 한군데도 없었습니다.
저 역시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 또한 마찬가지구요.
면접도 한 번만 보고 결정 되면 다행인데..  1차 , 2차 면접 있는 곳은 좀 더 하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이름만 대면 다들 알만한 회산들인데...  앞으로 같이 일을 하게 될 지원자인지도 모르는데... 
저는 반둥까지 렌트해서 간 적 있는데..  말이라도 어떻게 오셨냐는 얘기 해주셨음 좋겠는데..  기본이 뭐 다들 알아서 오겠지 하는 마인드라 조금 안타까웠습니다.

얼마나 답답했으면 이렇게 글까지 올리셨을까 하는 마음이 듭니다.
이직을 해야 하는 절박한 마음에 매일매일 들여다보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보내는데
동감이 갑니다.

네..좋은내용 잘보고  갑니다,  좋은회사라고 광고하고싶네요,  저도 취업하는입장이라서 잘보고 갑니다, 회사발전을 기원합니다,,,,,

pengemis님의 댓글

pengemi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59.92 작성일 12-02-13 11:07

지원자 입장에서는...
(떡보님에게 컴플레인하는것 아닙니다.)
인사 담당자분께서 지원자 이력서 읽어보신후 지원자에게 이력서 수신 확인 메일 혹은 결과메일등은 보내주시는지요?

떡보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이력서 막써서 보내시는 분들 인사담당자 입장에 충분히 그렇게 느끼실수 있지요.
하지만 지원자 입장에서는 회사 구인광고가 나오면, 그회사에 자기 자신을 최대한 어필하기위해
경력 및 능력 자기소개서를 편집 작성해서 쓰겠죠. (뭐 물론 그냥 하나 써논거 보내시는분들도 있지요.)

인사담당자는 이력서 하나 확인하는대 5분이라면 지원자는 이력서하나 다시 쓰는대 1시간입니다.
30초 시간내서 확인 메일 하나 보내주시면 서로 좋을듯합니다.

잘잘못 가리자고 쓰는글은 아니며, 구인과 구직은 상생관계라 생각되며, 인사담당자 입장이 있으면 지원자 입장도 있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어서 몇자 적었습니다.

이번 광고에 50여통의 이력서를 받았습니다.
정말 많이 지원해주셔서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50여분에게 모두 결과 메일을 보내드리진 못했고요.
면접을 보신 6분들께 결과메일을 보내 드렸고 면접당일 적지만 면접비용(20만 루피아)도 드렸습니다.
제가 면접을 볼 당시를 생각하며, 최대한 노력을 했는데 지원자분들이 보실때는 좀 서운한 마음이 있었을지 모르겠네요.
제가 이글을 올린 이유는 이왕 지원 하실거면 한번더 확인하시고 보내주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그냥 한번 보내서 면접 보러 오라면 보러가고 아니면 말지 뭐~ 라는 느낌을 받은 이력서도 있어서요.
정말 대단하고 참 애틋한 이력서와 자기 소개서를 보면서 느낀점이 참 많았습니다.
저희 회사가 규모가 커진다면 당장에라도 모시고픈 분들도 참 많았고요.
아무튼 좀 안타까운 마음에 올린 글이니 기분 나쁘시더라고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면접비를 지급하는 회사를 처음 봤습니다. 웬만한 회사..  면접비 지급 안하는걸로 아는데... 
어떤 회사인지 궁금하네요..  연봉의 많고 적음을 떠나 이렇게 회사에서 직원들을 배려 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면 ..  좋을텐데요..  아무튼 좋은 회사 같아요...

경영자 마인드의 차이입니다.
무턱대고 일단 불러서 형식적으로 질문하고 가보라는식의 면접.
면접이 끝나고 돌아갈때 타고갈 차가 있는지 없는지 관심도 없는 그런 배려심 없는 회사로 보이기 싫었습니다.
이회사 입사전 자카르타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회사에 택시타고 면접을 보러가도 마지막에는 " 네~ 다음주까지 연락이 갈겁니다. 일단 돌아 가세요!" 하고서는 제가 나가면서 문도 닫기전에 지들끼리 킥킥대며 웃는 면접관들...
그 웃음이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한마디로 오버 좀 하자면 자존심 상하면서 비참하더군요.
여기 구인란에 한국인 직원 구한다고 많이 올리신 사장님과 본사 주재원분들!!!
돈 몇푼아낀다고 회사가 코스닥 상장 되거나 주식이 폭등하지 않습니다.
정말 신중하게 면접 보실분만 불러서 보시면 좋겠고요.
면접보시러 오신분들에게 최대한 예의 지키시고 존중해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6분 불러서 나간 면접비용 1,200,000 루피아 였습니다.
그정도 돈이 아까워 벌벌 떠시면서 무슨 대기업 주재원이라고 목에 힘주시는지...
가라오케 가서 맘에 드는 아가씨한테 $100 찔러 주는건 안아까우시죠?
다 나중에 당신들에게 돌아온답니다.
현지채용 직원 월급 적게준다고 자랑하는 사장님과 본사 주재원분들!!
자기 얼굴에 자기자신이 똥칠하는거도 모르시죠?
구직자들이 봤을때 정말 입사해서 다니고 싶은 회사가 대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좀 흥분해서 글이 길어 졌네요.
아무튼 지원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합니다.

보내고 아차  했던 부분을 지적 해주시는군요(대학 전공 부분, 세미컬을 케미컬로 잘못 이해했었죠 바보같이)..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그런데 글 쓰신 분위기가 그리 썩 좋게 들리 않는것은  왜인지...직장을 찾는 것 때문에 민감해 졌어 그렇것 같네요...

어찌 되었던 좋은분 구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하시는 일 잘 되시길 기원합니다.

북극곰브루앙님.
보내주신 이력서는 잘 받아서 사장님께 보고 드렸습니다.
파일도 다른분들과 다르게 전문성이 보이며, 아주 깔끔하게 보내주셔서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단지 위에서 말씀 드린대로 입사 하신분이 저희 회사에서 원하는 부분과 너무 일치를 하셔서요.
건강하시고 취업도 빨리 이뤄지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인터넷이 너무 발전 하다보니 모두 인터넷 싸이트에서 다운 받아가지고 사용해 버리니 ...

 사람이 너무 게을러 진게 아니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