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빗 선수 여러분 !!!
어제의 악몽이 글을 쓰면서 다시 떠오르네요...
충분한 실력이 있으면서 계속 지는 경기 정말 짜증 나죠... 어제의 일은 모두 아쉬운 일들 뿐입니다.

1. 레빗 감독이 일찍나와 솔선 수범하여 연습 중 부상... ( 오늘 한국으로 치료 받으러 출국 )
2. 1경기가 거의 끝나갈 무렵까지도 오지 않는 레빗 선수들
3. 어느 순간 없어진 전매특허 레빗의 응집력
4. 개별 행동

한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야구는 단체 경기 입니다. 하여 '나 하나인데 뭘' 이라는 아주 위험한 생각은 모두 버리시기 바랍니다. 
좀 미리 와 달라는 이유는 갑자기 경기를 뛰면 부상의 위험이 있기에 더욱 지켜야 하며 미리 와서 몸 풀면서 같이 호흡하면 개별 운동이 아닌 
단체운동에서는 우리 실력을 몇배로 증가 시킬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자꾸 잔소리 하는것 같아 짜증도 나실 테지만 팀을 이끌고 유지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일이기에 글을 쓰는 것입니다. 
앞으로 절대 never 일찍오라는 소리는 안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팀을 위한다면 스스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판단 하실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내가 열심히 뛰지 않으면 누군가가 내가 뛰지 않는 몫까지 뛰어야 한다는 점 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체운동에서 다른 팀원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없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말이 길었습니다. 다시 맘 잡고 레빗의 응집력을 보여 주어 승리를 위해 나아 갑시다. 
다음주는 김 민규, 박상태 주전 선수들이 불참하는 관계로 더욱더 협조 바랍니다. 
레빗츠 화이팅 !!!1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