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그럼 야수가 베이스 커버 의사를 안보였는데, 견제구를 던지면 불필요하게 경기가 지연되고, 그것을 보크고 볼지 등은 여러가지 상황등을 봐서 주심의 재량으로 결정하는 것인것 같네요..
그럼 저번 경기 처럼, 결국은 3루주자가 홈으로 스틸을 하게 되었으니, 불필요한 경기 지연으로 안봐서 보크 선언 안한걸로 볼수도 있겠군요...
아무튼..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차피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자료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한계가 있습니다만,  블로그 내용중 아래와 같은 문구가 있네요,


심판아카데미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불행히도, 우리나라 야구 규칙에는 질문 내용과 같은 상황에 대한 규정이 없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3루수가 단순히 3루 베이스에서 떨어져 있었다는 상황만을 가지고는 보크를 선언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투수가 불필요하게 경기를 지연시켰다고 심판원이 판단하였다면 보크 선언도 가능합니다.
 
즉, 심판의 재량 껏 보크 판정을 주면 될꺼 같습니다.
무조건 보크다라는 어필은 문제가 있습니다.
[출처] 3루수가 준비가 안되었을 때 견제하면 보크 인가요?|작성자 홍맨


이건 상식적으로 접근하면 되는것인데,  야수가 베이스 커버 의사를 안보였는데,  견제구를 던지면 불필요하게 경기가 지연됩니다. 
이 때문에 해당행위를 보크로 규정하여 제한을 두게 된 것이지,  보크의 제 1원칙인  주자기만행위에 해당하여 보크로 선언하는 케이스는 아니라는 것이죠.
감사합니다 ㅎ